▲ 시우민.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메이크메이트원' 시우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시우민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에서 열린 KBS2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메이크메이트원' 제작발표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메이크메이트원'은 KBS가 약 6년 만에 론칭하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다.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친구와 하나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소속사가 없는 '일상 소년'이자 개인 연습생인 총 35명의 다국적 소년들이 언어와 국가를 뛰어넘어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메이크메이트원'은 엑소 시우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았으며, 그는 진행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든든한 멘토로서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우민은 "사실 저는 최근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문득 고정 예능을 너무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때마침 '메이크메이트원'에서 MC 제안을 해주셨다. 저는 고민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하겠다고 했다"고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우민은 "저 역시 참가자분들과 똑같이 완성형 MC가 아니다. 저는 '메이크메이트원'을 통해 참가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메이크메이트원' 참가자들에게는 "저번에 무대하는 모습을 봤는데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 계속 그렇게 즐기면서 무대를 하면 보는 사람도 즐겁다. 즐기는 마음이 변함없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력파 씨메이트(코치 메이트)들의 합류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성 씨메이트 마마무 솔라, 보컬 씨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씨메이트 한해, 댄스 씨메이트 위댐보이즈 바타와 인규가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으로 '메이크메이트원' 참가자들을 이끈다.
'메이크메이트원'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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