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진기주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변요한, 진기주가 드라마 후배 송강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변요한, 진기주는 5월 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각본/감독 신연식) 제작발표회에서 송강호에 대해 "너무 훌륭했지만 힘들게 하는 후배였다"고 말했다.
먼저 변요한은 "훌륭했다. 너무 훌륭한 후배다. 앞으로 아날로그 대본, 휴대폰 대본 두 개 다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다"면서도 "힘들게 하는 후배였다"고 했다.
진기주에게 많은 질문을 했다는 송강호는 "진기주 선배님께 주로 질문을 많이 했다. 영화적인 표현과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매체 표현 정도를 잘 모르겠더라. 적절한 선을 계속 진기주 선배님께 물어봤다. 처음에는 친절하다가 막판에는 너무 건성으로 답해서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기주는 "저도 아직 종이가 더 편하고 익숙한 사람이라서 후배님에게 큰 도움을 못 드려서 아쉬웠다. 연기를 하시고 나서 모니터 어땠냐고 질문을 하실 때마다 정말 힘들었다. 제가 감히 후배님의 모니터를 보고 뭐라 할 수 있겠나"라고 전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 15일 5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이후 매주 2개씩, 마지막주 3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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