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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멱살 한번' 연우진 "'예쁜 쓰레기' 장승조? 실제론 애들 바보" [엑's 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6
2024-05-08 10:00: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9rhFXP3u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WQJrc1m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8/xportsnews/20240508100023911xzfq.jpg" data-org-width="550" dmcf-mid="H496Nnyj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8/xportsnews/20240508100023911xzfq.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UYximkts7V"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strong>(인터뷰①에 이어)</strong> '멱살 한번 잡힙시다' 연우진이 함께 출연한 동료 김하늘 장승조와의 연기 호흡을 밝혔다.</p> <p dmcf-pid="uPlYz0Jqu2" dmcf-ptype="general">연우진은 7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극본 배수영, 연출 이호 이현경)에서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 김태헌 역으로 출연했다.</p> <p dmcf-pid="7QSGqpiB09" dmcf-ptype="general">극 중 김태헌은 '멱살 한번 잡힙시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로 멱살러' 기자인 전 연인 서정원(김하늘 분), 재벌2세 소설가이자 서정원의 남편인 설우재(장승조)와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복잡한 관계인만큼, 배우들과도 미리 호흡을 준비했다.</p> <p dmcf-pid="zxvHBUnbuK" dmcf-ptype="general">연우진은 "태헌과 우재가 붙었을 때가 우리 드라마의 큰 재미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날 서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고 승조 형과 그런 신 준비를 많이 하면서 지냈던 것 같다. 배우 입장에서 부담스럽게 다가오다 보니 처음에 승조 형과 사적으로 연락을 많이 하면서 거리를 많이 좁혀 놨다"며 "싸우는데 몰입하다 보면 정말 그 배우가 싫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사적인 연락 하면서 인물 간의 거리를 좁혀놓고 캐릭터로 만났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KwCtH6F7b" dmcf-ptype="general">덕분에 마지막까지 더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특히 장승조 스스로 "예쁜 쓰레기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그가 맡은 설우재는 많은 악행을 저지른다. 이에 대해 연우진은 "그런 선배님이 아니"라며 "가정적이고 애들 바보다. 프로필 사진도 다 아기 사진이다"라고 이야기, 때문에 그가 설우재를 어떻게 연기할까 궁금했다고. 또 "(장승조가) 아기들을 재워놓고 대본을 본다고 하더라"며 대본을 보는 시간에 서로 연락하며 "많이 도움을 줬던 것 같다"고 연기 호흡 비화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9rhFXP3u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8/xportsnews/20240508100025235zhtn.jpg" data-org-width="550" dmcf-mid="3jtuQfDxU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8/xportsnews/20240508100025235zhtn.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b2ml3ZQ0pq" dmcf-ptype="general">'선배' 김하늘을 보면서는 많이 배웠다고. 그는 "리딩 하면 이질감이 있어 내가 어떻게 준비해야겠다는 게 있는데. 제가 듣기엔 목소리 톤이 주파수가 맞았다. 조금 수월하게 준비를 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p> <p dmcf-pid="K2ml3ZQ0Uz"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마지막까지도 선배님이 현장에 대한 아쉬움이 넘쳤다. 마지막 정원 스케줄이 정말 힘들었다. 대사량이 방대하고 감정신도 많았는데, 스태프들과 잘 어울리면서 하나 더 해내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게 정말 자극이 되더라. 뻔한 이야기지만 눈으로 보고 느끼니까 묘한 자극이 되면서 고마웠다. 제일 힘들었을 텐데 아쉬워하는 걸 보면서, 조금이나마 집에 빨리 가려고 했던 저를 반성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아직도 그 연차에도 걱정되고 떨린다 말씀 듣고 나서 이쪽 일은 끝이 없구나 했고, 작업들 소중히 여기고 숭고하게 생각하며 연기하는구나 생각들이 들었다"고도 덧붙였다.</p> <p dmcf-pid="9VsS05xpU7" dmcf-ptype="general">이 두 배우들과 함께한 복잡한 삼각 멜로에 대해 연우진은 "선을 아슬아슬하게 잘 지킨 것 같다. 감독님과 잒가님이 그 선을 잘 지켜주셨다. 당위성을 부여하기도 하고 이런 부분에 있어 다른 감정을 보여주면서 극이 조화를 잘 이루게 했다"고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p> <p dmcf-pid="2fOvp1MU7u" dmcf-ptype="general">연우진은 작품 속 김태헌을 연기하며 '사랑이 누군가에게 손길이 되는 위대한 가치'라는 걸 느꼈다고. 그는 "사건이 중심에 있긴 하지만 연기를 계속하면서 멜로의 감정의 깊이가 크고 사랑이 위대하다는 걸 느꼈다. 사랑이라는 게 아프게 지나가기도 하고 상처가 될 수도 있지만 뭔가를 극복하고 구원해 줄 수 있다는 사랑의 가치가 크게 와닿더라. 과거 속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사랑이란 건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태헌과 정원, 우재의 서사를 통해 "사랑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겠구나를 생각했다"고 작품이 주는 메시지를 짚었다.</p> <p dmcf-pid="VzcmXyVZFU" dmcf-ptype="general">또 그는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부제를 '포 유(for you)'라고 생각했다고. 그는 "태헌의 입장뿐만 아니라 정원, 우재도 마찬가지인데, 부제가 있다면 포 유라고 생각을 할 만큼 사랑으로 귀결되는 걸 보면서 숭고하고 위대한 무언가임에 틀림없다는 생각했다"고도 이야기했다.</p> <p dmcf-pid="fqksZWf5up" dmcf-ptype="general"><strong>(인터뷰③에서 계속)</strong></p> <p dmcf-pid="4BEO5Y41z0" dmcf-ptype="general">사진=KBS</p> <p dmcf-pid="8JGtVBNf33" dmcf-ptype="general">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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