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IT뉴스]일본은 진짜로 네이버의 '라인'을 노릴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8 07:02: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네이버 '지분 매각' 이뤄지면 한국과 외교 관계 악화될 수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JbUXyVZf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mJQK7o9q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네이버'의 라인이 일본 정부의 압박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사진은 라인 관련 이미지. /사진=로이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8/moneyweek/20240508070244426bnwq.jpg" data-org-width="680" dmcf-mid="ZSIDodSgb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8/moneyweek/20240508070244426bnw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네이버'의 라인이 일본 정부의 압박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사진은 라인 관련 이미지. /사진=로이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WkgM8rRBe" dmcf-ptype="general">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네이버'가 공들여 키운 메신저 '라인'을 일본 정부에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라인이 자국 내 국민 메신저로 부상하면서 위기감을 느꼈다는 분석이다. 
          </div>
          <p dmcf-pid="FgfBFXP3KR" dmcf-ptype="general">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야후는 이미 이커머스, 간편결제, 배달앱 시장까지 손을 뻗치면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 중이다. 실제로 네이버의 지분 매각이 진행될 경우 한·일 간 외교 마찰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개인정보 유출 관련 방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일단락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p>
          <p dmcf-pid="3cQVuFe7KM" dmcf-ptype="general">일본 총무성은 최근 라인야후와 네이버 간 지분 관계 재검토를 요구했다. 작년 말 라인에서 개인정보 약 51만건이 유출된 건과 관련한 행정지도로 라인야후가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한국 기업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해 보안 대책이 부족했다는 판단에서다. </p>
          <p dmcf-pid="0j69p1MUKx" dmcf-ptype="general">행정지도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네이버의 라인야후 경영권을 강제로 매각하라는 의미로 비치기도 했다. 네이버는 "중장기적인 전략으로 검토할 사안"이라며 신중한 입장이다. </p>
          <p dmcf-pid="pDR8qpiBKQ" dmcf-ptype="general">라인야후는 2011년 출시된 네이버의 라인과 소프트뱅크 계열사 Z홀딩스(야후재팬 운영사)가 합작법인을 세운 것이 시발점이었다. 이후 몇차례 변경을 거쳐 작년 10월부터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절반씩 지분을 가진 A홀딩스 아래 라인야후가 자리를 잡았다. </p>
          <p dmcf-pid="UV1YIw0CqP" dmcf-ptype="general">라인은 2016년 일본 구마모토 지진 당시 통신망이 마비된 상황에서 재난 상황의 핫라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후 일본의 주요 인프라로 부상할 만큼 사업 확장이 빠르게 이뤄졌다. </p>
          <p dmcf-pid="uGDNePsd26" dmcf-ptype="general">라인야후는 일본 최대포털 야후재팬, 배달앱 1위 데마에칸, 이커머스 아스쿨, 간편결제서비스 페이페이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의 '카카오톡'처럼 메신저 라인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p>
          <p dmcf-pid="7QU1TCqyf8" dmcf-ptype="general">이처럼 자국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회사가 네이버에 절반이나 지배력을 내준 상황이 부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플랫폼 업계 관계자는 "라인의 입지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는데 일본 정부도 이 같은 상황이 달갑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p>
          <p dmcf-pid="zbHvrc1mB4" dmcf-ptype="general">라인야후에 대한 지배력 약화는 네이버엔 크나큰 손실이다. 라인은 이미 대만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상당한 입지를 다졌다. 글로벌 시장 공략이 무엇보다 중요한 네이버엔 라인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다. 라인야후 지분을 넘기면 이러한 확장 전략에 차질을 빚게 될 공산이 크다. </p>
          <p dmcf-pid="qbHvrc1mff" dmcf-ptype="general">다만 네이버의 지분 매각이 현실화할지는 미지수다. 일본 역시 한국 정부와의 상당한 마찰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와 긴밀한 상황에서 이번 일로 외교적 마찰이 일어날 수 있다. </p>
          <p dmcf-pid="B0lmNnyjqV" dmcf-ptype="general">라인은 일본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한 전례가 없고 중국의 틱톡처럼 알고리즘 조작이 가능하지 않아 지분까지 정리하는 것은 무리라는 시각이 많다. </p>
          <p dmcf-pid="bPp5vIzTK2" dmcf-ptype="general">실제로 일본 정부는 최근 라인야후에 내린 행정지도가 네이버의 지분 매각이 아니라 보안 조치 강화를 요구한 것이란 뜻을 밝히기도 했다. </p>
          <p dmcf-pid="KcQVuFe7B9" dmcf-ptype="general">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