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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안정환 “더할 나위 없이 행복”…무인도 호텔 성공적 (푹다행)[TV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7 11: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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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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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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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7/sportsdonga/20240507114816683nbzn.jpg" data-org-width="1200" dmcf-mid="VX7UKyVZm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7/sportsdonga/20240507114816683nbz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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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CEO’ 안정환과 일꾼들이 0.5성급 무인도 첫 손님들을 체크아웃까지 무사히 대접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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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fjaD6mesl" dmcf-ptype="general">6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약칭 ‘푹다행’)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일꾼 김대호, 김남일 그리고 셰프 이연복의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둘째 날 풍경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붐, 브라이언, 윤태진, NCT 도영이 함께해 손님들의 체크아웃까지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고군분투를 지켜봤다.</p>
          <p dmcf-pid="x4ANwPsdsh" dmcf-ptype="general">0.5성급 무인도 오픈 둘째 날 아침, 푹 쉰 손님들과 달리 임직원들은 전날 고생의 여파로 힘들게 일어났다. 심지어 아빠가 된 일꾼 붐이 산후조리원 방문차 무인도를 먼저 떠난 가운데, 김남일이 일일 일꾼으로 등장했다. ‘안CEO’ 안정환은 “김남일은 섬에서 나고 자란 경력직”이라며 애착 동생 김남일을 맞았다.</p>
          <p dmcf-pid="ymt5UIzTrC" dmcf-ptype="general">섬에 도착하자마자 ‘섬 막내’가 된 김남일은 산 정상에 있는 물탱크에서 물을 길어 오는 임무를 맡았다. 궂은일에 투덜거리면서도 안정환과 섬 하루 선배 김대호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하는 김남일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p>
          <p dmcf-pid="WsF1uCqyOI" dmcf-ptype="general">임직원과 손님들은 이연복 셰프가 만든 ‘거북손 꺼다미엔’을 조식으로 먹으며 본격적인 하루를 시작했다. 손님들이 쉬는 동안, 임직원들은 ‘고객의 소리’를 체크했다. 옷걸이, 휴지통 등 방에 필요한 비품이 없어서 불편하다는 의견부터, 산책로에 있는 염소의 똥을 치워줬으면 좋겠다, 섬의 지리를 잘 모르겠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건의 사항이 있었다. 안CEO는 다른 의견은 다 받아들이면서도, 밤에 불이 없어서 불편하다는 의견에는 “0.5성급 무인도에서는 물과 전기가 없는 게 당연한 것”이라며 단칼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p>
          <p dmcf-pid="YO3t7hBWmO" dmcf-ptype="general">건의 사항에 따라 김대호는 손님들이 섬의 지리를 파악할 수 있는 지도 만들기에, 안정환과 김남일은 산책로 정화 작업에 나섰다. 그중 두 월드컵 영웅이 축구장이 아닌 무인도에서, ‘공’ 대신 ‘똥’을 쫓는 모습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안정환은 “나중에 텃밭의 비료로 쓸 것”이라며 애지중지 염소 배설물을 모으기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G7dRoBNfrs" dmcf-ptype="general">손님 인원을 처리한 뒤 임직원들은 간조 시간에 맞춰 바다로 나갔다. 손님들에게 0.5성급 무인도의 마지막 식사를 대접하기 위한 것. 첫째날은 김대호가 유일한 ‘머구리’(잠수를 전문으로 물질하는 남자)였지만, 이번에는 김남일까지 머구리에 도전했다. ‘섬 막내’ 타이틀이 걸린 머구리 대전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경험을 토대로 능숙하게 해안선을 따라 수색하던 머구리 1호 김대호가 먼저 전복을 잡으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승부욕이 발동한 김남일이 순식간에 전복 세 마리를 잡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에 더해 김남일은 맨손으로 문어까지 낚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머쥐었다.</p>
          <p dmcf-pid="HzJegbj4sm" dmcf-ptype="general">안정환과 이연복이 열심히 잡은 칠게와 손님들이 낚시로 잡아온 감성돔까지 첫날보다 훨씬 풍성한 식재료들이 준비됐다. 이연복은 이를 이용해 전채 요리로 ‘전복 냉채’부터 고급 요리로는 ‘깐풍 칠게’와 문어, 전복을 밀가루 전병에 싸 먹는 ‘해산물 경장육사’, 그리고 식사로 ‘감성돔 볶음밥’과 ‘감성돔 매운탕’ 등을 코스로 준비했다. 코스 요리를 만드느라 바쁜 이연복 셰프를 대신해 김남일이 생선을 손질했다. 김남일은 처음 해본다고 하면서도, 곧잘 생선을 발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qidaKA8E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7/sportsdonga/20240507114818381nvea.jpg" data-org-width="1024" dmcf-mid="fA4VxFe7D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7/sportsdonga/20240507114818381nve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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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이 하나둘, 완성되고 순서대로 손님들의 식탁으로 나갔다. 안정환, 김남일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잡아온 재료로 국가대표 셰프 이연복이 만든 맛있는 음식들에 손님들은 어김없이 “최고”라는 찬사를 보냈다. 이런 가운데 서빙 유니폼을 착용한 김남일이 시청자 손님들에게 서비스에 만족하는지 체크를 하러 나가 친절하게 응대하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8.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에 동료들도 “필드에서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과는 달리, 친절하고 착하다”며 김남일의 서비스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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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Cp3qSKGmD" dmcf-ptype="general">서빙을 마치고 돌아온 김남일은 냄비에 남은 볶음밥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 이를 본 안정환은 그를 저지하며 냄비를 치우더니, 결국 본인도 못 참고 허겁지겁 볶음밥을 먹었다. 김남일까지 합세해 맨손으로 볶음밥을 먹는 두 월드컵 영웅의 체면까지 내려놓은 먹방이 웃음을 선사했다.</p>
          <p dmcf-pid="1hU0Bv9HmE"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이연복은 직원 식사로 남은재료를 몽땅 넣은 '중화비빔밥'을 준비했다. 0.5성급 무인도의 임직원으로서 모든 업무가 끝나고, 5성급 호텔 음식을 입에 넣는 순간 안CEO 안정환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라며 행복해했다. 이어 그는 “손님들이 푹 쉬는 모습을 보니 힘든 게 다 녹아내린다”며 “앞으로도 무인도에 푹 쉬다 갈 수 있는 분이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첫 손님들을 무사히 대접한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tRmwhJvaOk" dmcf-ptype="general">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전국 가구 기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1%까지 치솟았다.</p>
          <p dmcf-pid="FesrliTNEc" dmcf-ptype="general">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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