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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D-1 나혼렙 어라이즈 미리 보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7 10:37: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원작 재현율 높고 경쟁 요소 적은 솔로 플레이 위주 A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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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넷마블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7/HankyungGametoc/20240507103724812xstu.jpg" data-org-width="600" dmcf-mid="XaUVGjZw7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7/HankyungGametoc/20240507103724812xstu.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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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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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출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워낙 IP가 유명하다 보니 게임에 쏟아지는 관심도 굉장히 높다.
 나혼렙이라 하면 웹툰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웹툰 역시 동명의 웹 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의 미디어믹스다. 원작 웹 소설 역시 웰메이드 헌터물의 정석으로 카카오페이지 간판 작품 중 하나였는데, 이를 만화화한 웹툰이 미려한 작화와 연출로 초대박을 냈다. 카카오페이지 143억 뷰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IP로 자리 잡았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 다양한 IP를 게임으로 선보인 넷마블이 나혼렙을 게임으로 만든다는 소식은 많은 원작 팬들을 기쁘게 했다. 2024년 1분기에 방영했던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의 흥행 역시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현재 태국과 캐나다에서 오픈 베타를 진행 중인 나혼렙은 어떤 게임인지, 오픈 베타 플레이로 공개된 정보 위주로 게임톡이 정리해 봤다.
  
 ■ 웹툰과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3D 모델링으로 원작 이상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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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전직 퀘스트와 "일어나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7/HankyungGametoc/20240507103726275dwyq.png" data-org-width="600" dmcf-mid="yFufHA5rF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7/HankyungGametoc/20240507103726275dwyq.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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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 퀘스트와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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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 나혼렙의 서사 구조는 E렙 헌터였던 성진우가 강적과 맞서 싸우며 성장한다는 왕도 성장물의 전형을 따르고 있다. 원작 웹 소설의 인기 요소 역시 게이트 헌터물이라는 클리셰적인 장르를 깔끔하게 조리해 선보인 데 있었다.
 나혼렙 역시 스토리 자체는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이를 표현하는 데 정말 다양한 방식을 동원했다. 부드러운 카툰 렌더링으로 구현한 다이얼로그를 기본으로 웹툰의 고퀄리티 작화와 연출, 2D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시네마틱 컷신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웹툰 속 명장면의 앵글이 흔들리며 글자 하나부터 머리카락 한 올, 숨결 한 톨까지 살아 움직인다고 생각해 보라. 기자 역시 웹 소설과 웹툰 모두 섭렵한 원작 IP의 팬인데, 만화적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는 라이브 2D와 3D 그래픽의 접목은 확실히 대단하게 느껴졌다.
 원작에서 조명하지 않았던 조연들의 이야기는 서브 퀘스트 형태로 제공한다. 원작 팬에게 어필할 만한 나혼렙만의 강점이다. 원작 웹 소설의 작가인 추공과 협업해 오리지널 스토리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풀릴 스토리도 기대된다.
 원작의 매력 중 하나였던 주인공 성진우의 성장, 새로운 스킬 습득과 이를 활용해 강적과의 전투에 임하는 내용도 충실히 구현됐다. 원작에서만 보던 화려한 스킬을 조합해 직접 다이내믹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그 가운데 이그리트 전은 그야말로 백미라 할 수 있다.
 
 ■ QTE 스킬과 궁극기 무적 등 테크닉 활용한 액션도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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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성진우 QTE 스킬인 그림자 밟기와 브레이크 게이지를 함께 터트렸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7/HankyungGametoc/20240507103727968viqq.png" data-org-width="600" dmcf-mid="WYvE8ZQ0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7/HankyungGametoc/20240507103727968viqq.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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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진우 QTE 스킬인 그림자 밟기와 브레이크 게이지를 함께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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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륭한 그래픽과 원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고퀄리티 연출에 잊기 십상이지만, 나혼렙의 진정한 강점은 액션에 있다.
 기본적으로 전투 템포가 빠른 편이며 적절한 회피와 QTE 스킬, 궁극기 무적 활용 등의 테크닉이 중요하다. 자동 전투와 스킬 등을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는 반 자동 전투를 지원하지만, 고난도 전투로 갈수록 수동 전투의 필요성이 높아진다. 
 다양한 무기와 스킬을 사용하는 성진우답게 무기에 따라 스킬 및 속성이 바뀐다. 성진우를 플레이할 때는 저스트 개념인 극한 회피와 이어지는 QTE 스킬 그림자밟기의 연계가 굉장히 중요하다.
 손맛도 손맛이지만, 실제로 15초 간 방어력 감소 60%라는 어마무시한 효과를 가졌기 때문이다. 브레이크보다 그림자밟기를 터트리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성진우는 장착 무기와 설정 스킬에 따라 자유자재로 무기를 전환해 공격하고, 그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그림자 군단 스킬도 사용한다. 그림자 군단은 일정 시간의 쿨타임을 가졌으며 짧은 시간 강력한 스킬을 사용 후 사라진다. 어떤 그림자 군단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효과도 달라진다.
 무기에 따라 속성이 전환되는 성진우와 달리 동료 헌터들은 각자의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성진우의 공격을 보조하는 역할이지만, 동료 헌터들만으로 공략해야 하는 게이트도 있다. 약점 속성으로 공격 시 1.5배의 피해를 가할 수 있기 때문에 동료 헌터를 어떻게 편성하느냐도 굉장히 중요하다.
  
 ■ 뽑기는 맵지만 경쟁 거의 없는 싱글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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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 무기 한정 뽑기 아닙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7/HankyungGametoc/20240507103729503isby.png" data-org-width="600" dmcf-mid="YZwnzlbY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7/HankyungGametoc/20240507103729503isby.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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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기 한정 뽑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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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으로는 멀티플레이 필요성이나 경쟁이 없는 싱글 RPG다. 과금 부담은 꽤 있는 편이다. 속성 시스템으로 인해 강점 속성으로 공격 시 50%밖에 피해가 들어가지 않고 약점 속성은 150% 대미지 보정을 받는다.
 속성 시스템 때문에 다양한 속성 무기 및 동료 헌터를 보유하고 이를 성장시킬 필요가 있다. 동료 헌터와 무기 모두 SSR 등급의 태생 능력치가 SR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 결국 SSR 등급이 필요하고, 이를 수급할 곳은 뽑기밖에 없다.
 나혼렙은 동료 헌터와 무기 뽑기가 합쳐져 있다. 장비와 캐릭터가 혼합된 뽑기는 익숙하다. 물론 익숙하다고 맵지 않은 것은 아니다.
 성진우 무기와 동료 헌터 성장, 아티팩트 강화에 재화가 소모되며 강화된 아티팩트를 해제할 때에도 골드가 든다. 성장 재화 관련 스트레스가 꽤 있는 편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골드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나혼렙은 타임 어택 콘텐츠인 '파멸의 권좌', '시간의 전장' 외 다른 경쟁 콘텐츠가 없는 싱글 플레이 위주 게임이다. 그러나 성장 역시 게임의 재미 요소에서 빠질 수 없는 만큼, 기본적인 성장 측면의 재화 스트레스가 심할 가능성을 베재할 수 없다. 
 suminh@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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