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피도 눈물도 없이' 서하준과 정찬이 서로를 이해했다.
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연출 김신일) 75회에서는 평화를 찾은 이혜원(이소연), 이준모(서하준), 윤이철(정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이철은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이준모로부터 윤지창(장세현)의 얼굴을 봤고, 그런 그가 걱정이 된 이준모는 "병원으로 다시 가시는 건 어떠냐"라고 걱정했다.
이에 윤이철은 "괜찮다. 병원에 누워있기 싫다. 용기도 보고 싶고"라고 사양했고, 이준모는 "용기는 생각만 해도 감동이죠. 그거 아시냐. 용기 웃을 때 회장님이랑 똑같은 거. 결국 용기가 윈이죠. 한 고집 하는 회장님께서 져주시지 않았냐"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윤이철이 "힘 빼고 이제야 마음을 들여다보니 악수를 두지 말았어야 했다는 후회를 한다. 사람은 자신을 망치는 재주를 타고나는 것 같다"라며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자 이준모는 "이제 숨 고르셨으니 건강만 하시면 된다"라고 격려했고, 윤이철은 "날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준모가 미소를 지으며 "저야말로 감사하다. 혜원이와의 교제 허락해 주셔서. 회장님이 있는데 당연히 허락 맡고 만나야 마음 편하게 만날 수 있지 않겠냐"라고 하자, 윤이철은 "원래 이렇게 능글맞았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피도 눈물도 없이']
피도 눈물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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