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우울증과 불면증을 고백했다.
5월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344회에서는 박서진이 우울증 증상이 보이는 여동생 박효정을 걱정했다.
이날 박서진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박효정이 짝사랑 하던 과외 선생님에게 고백도 못하고 차인 뒤 폭식, 불면증 등 우울증 증세를 보이자 걱정에 빠졌다.
박서진은 "(박효정에게) 그거 하나는 부러웠다. 누우면 바로 자고. 그런데 오늘따라 잠도 안 자고 멍 때리면서 TV나 보고 있고. 저희 집에서 유난히 밝은 애다. 잠도 안 자지, 기운 없지, 웃지도 않지 병든 닭마냥 애가 이상하더라"며 "저도 평소 불면증, 우울증을 겪다보니 비슷한 증상이 보이더라. 무기력하고 못 자고 의욕 없는 모습이 보여서 걱정이 됐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이 말에 박서진의 우울증과 불면증부터 걱정했다. 백지영이 "요즘은 잘 자는 편이냐"고 묻자 박서진은 "요즘엔 띄엄띄엄 자고 있다. 일주일 중에 하루 이틀 못 자고 나머지는 잘 잔다"면서 "많이 좋아진 거죠?"라는 질문에 "많이 좋아졌다"고 답해 안도감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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