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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알리·테무 발암물질 공포…韓 이용자 줄고 성장세 둔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3 10:37: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4월 초 中 커머스 유통 상품 발암물질 경고 이어져<br>알리 이용자·점유율 감소세…테무는 성장세 주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IbpZIi3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OmzFGme0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3/NEWS1/20240503103718882urlu.jpg" data-org-width="1400" dmcf-mid="UwFiQ2FO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3/NEWS1/20240503103718882url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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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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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1ZR4BZwpu"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중국 초저가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테무의 성장세가 꺾였다. 해당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이어진 여파로 해석된다.</p>
          <p dmcf-pid="qt5e8b5rzU" dmcf-ptype="general">3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알리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668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3월 694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p>
          <p dmcf-pid="BF1d6K1m0p" dmcf-ptype="general">사용자 수 점유율도 전월 대비 하락했다. 알리의 3월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점유율은 18.26%에서 4월 17.58%로 줄었다.</p>
          <p dmcf-pid="bTSVzFSgu0" dmcf-ptype="general">테무의 무서운 성장세도 한풀 꺾였다. 지난 2월 테무의 월간 사용자 수는 459만 명으로 첫 출시인 전년 8월 대비 1261% 증가했다. 이후에도 지난 3월 전월 대비 46.31% 증가했으나 지난 4월에는 9.13% 증가하는 데 그쳤다.</p>
          <p dmcf-pid="Kyvfq3vau3" dmcf-ptype="general">알리·테무의 역성장에는 최근 대두된 발암물질 공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9WT4B0TN3F" dmcf-ptype="general">4월 초 서울시는 알리·테무에서 판매 중인 생활 밀접 제품 31개를 두고 안전성 조사를 진행했는데, 8개 어린이 제품 등에서 허용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는 유해 물질을 검출했다고 발표했다. </p>
          <p dmcf-pid="2zuad6uSut" dmcf-ptype="general">어린이 슬리퍼·운동화에 들어가는 신발 장식품에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대비 348배 초과 검출됐고, 어린이 차량용 햇빛 가리개에서도 해당 유해 물질이 기준치 324배를 초과했다.</p>
          <p dmcf-pid="Vq7NJP7v71"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지난 성장세를 바탕으로 4월 알리·테무가 국내 쇼핑 플랫폼을 넘을 것으로 봤으나, 발암물질 검출 논란에 이용자 수 증가 기세가 꺾였다. 4월 기준 사용자 수 순위에서 쿠팡·당근·11번가가 1~3위를 지켰고, 테무와 알리가 뒤를 이었다.</p>
          <p dmcf-pid="YjlytYrR0q"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지난 2월 '테무깡' 등 허위 광고 논란이 있을 때도 테무의 MAU가 소폭 하락한 바 있다"며 "중국 플랫폼의 경우 이미지가 성과를 크게 좌우하는데 이번 발암물질 사태가 부정적인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4WT4B0TN3Z" dmcf-ptype="general">soso@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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