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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중훈 “배우 반대한 父, 안성기에 90도 인사하며 아들 부탁” (‘아빠하고’)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2 10: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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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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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KTHm4phL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2/poctan/20240502104422445gkot.jpg" data-org-width="650" dmcf-mid="Q2Y5IP7ve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2/poctan/20240502104422445gko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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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VY5IP7vRJ" dmcf-ptype="general">[OSEN=지민경 기자] 배우 박중훈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공개했다.</p>
          <p dmcf-pid="HNK40EdzJd" dmcf-ptype="general">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박중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dmcf-pid="Xj98pDJqde" dmcf-ptype="general">전현무는 박중훈을 보고 “영화 ‘투캅스’ 때 모습 그대로다. 관리를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박중훈은 “일반적인 관리도 하고 중점을 두는 건 운동이다. 거의 매일 한다”고 답했다.</p>
          <p dmcf-pid="ZrPebCNfeR"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MC들과 한 명 한 명 인사를 나누다가 강주은에게 최민수의 안부를 물었다. 이에 강주은은 자신처럼 교포였던 박중훈의 아내와 친해지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박중훈은 “저희 아내는 재일교포라 한국어도 처음에는 잘 못했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상황이 많았을 것”이라고 공감을 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dpqHo8ti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2/poctan/20240502104423177hfee.jpg" data-org-width="530" dmcf-mid="xBMi2Sc6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2/poctan/20240502104423177hfe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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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4HthxqyLx" dmcf-ptype="general">박중훈은 아버지에 대해 묻자 “아버지는 25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현대사를 다 겪으신 분이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시고 한국전쟁에도 참여하시고 이후에 공무원 생활을 30년 간 하셨다”고 밝혔다.</p>
          <p dmcf-pid="t1EsLpyjJQ" dmcf-ptype="general">엄한 아버지셨다는 그는 “저를 사랑해주신건 아는데 당시 10대 때 배우를 하겠다고 하니까 저희 때까지만 해도 딴따라라고 했다. 그렇게 싫어하셨다. 몇 대 맞기도 하고 굉장히 반대를 하시다가 87년도에 영화가 개봉했는데 시사회 때 사람들이 칭찬해주니까 의아해하시다가 제가 인정을 받고 하니까 그때서야 좋아하시더니 나중에는 영화 매진이라고 좋아하시고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셨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oq2tAMUM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2/poctan/20240502104423386oysy.jpg" data-org-width="530" dmcf-mid="yWz91jxp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2/poctan/20240502104423386oys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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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lJg8WwMi6" dmcf-ptype="general">안성기와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박중훈은 “아버지가 ‘인정사정 볼것 없다’ 촬영중에 돌아가셨다. 안성기 선배님이 말씀하시길 ‘내가 너한테 왜 특별한 감정이 있는 줄 아냐’고 하시더라. 아버지께서 영화 행사 때 종종 오셨는데 안성기 선배님을 혼자 찾아가셔서 90도로 인사하시면서 제 아들 잘 부탁한다고 고개를 숙이셨다고 하시더라. 저는 몰랐다. 선배님께서 그 모습을 잊지 못한다고 하셨다. 아버지께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0Sia6YrRJ8" dmcf-ptype="general">이어 “안성기 선배님이 전 아버지이자 선배이자 가장 친한 친구 이기도 하다. 제가 많이 의지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pI4xzso9J4" dmcf-ptype="general">앞서 혈액암 투병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던 안성기의 건강에 대해 묻자 그는 “예전보다 건강이 좋지 않으신데 그래도 잘 지내신다. 영화 일 있으면 제가 항상 선배님 모시고 같이 다닌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p>
          <p dmcf-pid="Um26UwiBMf" dmcf-ptype="general">[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캡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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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