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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중훈 “배우 반대 父, 안성기에 90도 인사 나 잘 부탁한다고” (아빠하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5-01 22: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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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1/newsen/20240501225201527srxt.jpg" data-org-width="600" dmcf-mid="p2qP6Sc6e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1/newsen/20240501225201527srx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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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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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01/newsen/20240501225201855rnji.jpg" data-org-width="600" dmcf-mid="U0JkcuYcM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01/newsen/20240501225201855rnj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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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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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9nDEzHEJR" dmcf-ptype="general"> 박중훈이 부친을 향한 그리움과 안성기를 향한 애틋함을 보였다. </p>
          <p dmcf-pid="B1VdeGmeJM" dmcf-ptype="general">5월 1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39년차 배우 박중훈이 출연했다. </p>
          <p dmcf-pid="b8NOs9tsdx" dmcf-ptype="general">박중훈은 부친에 대해 “25년 전에 돌아가셨다. 살아계시면 90대 중반이다. 현대사를 다 겪은 분이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서 6.25 한국전쟁이 일어나서 전쟁에 참여하고 공무원 생활을 30년 넘게 하셨다. 고생한 세대”라고 말했다. </p>
          <p dmcf-pid="KKiEk7GkMQ" dmcf-ptype="general">이어 박중훈은 “나중에 편집해보니 너무 사랑해주셨는데 당시 10대 때 제가 배우를 하겠다고 했으니까. 저희 때까지도 딴따라 한다고. 아버지가 공직 생활하셔서 반대쪽이라 그렇게 싫어하셨다. 부드럽게 말해서 싫어하신 거지 몇 대 맞기도 했다”고 부친의 배우 반대를 말했다. </p>
          <p dmcf-pid="9RDvS6uSnP" dmcf-ptype="general">박중훈은 “아버지가 굉장히 반대하시다가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영화가 1987년 개봉했다. 3번째 작품인데 첫 영화 시사회 때 사람들이 칭찬해주니 의아해하시다가 영화가 인정받고 제가 성실하게 하니까 그때서야 좋아하시더라. 처음에는 반대하다가 제가 열심히 하니까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너무 감사하게도”라고 추억을 털어놨다. </p>
          <p dmcf-pid="2ewTvP7vM6" dmcf-ptype="general">부친은 박중훈이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촬영 중에 돌아가셨다고. 박중훈은 “안성기 선배가 ‘내가 왜 너한테 특별한 감정이 있는 줄 아냐?’ 아버지가 영화제나 행사 때 오시면 저 몰래 안성기 선배를 찾아가서 90도로 인사하고 ‘제 아들 잘 부탁합니다’ 십 수 년을 하셨다고 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p>
          <p dmcf-pid="Vcy3Fg6Fd8" dmcf-ptype="general">박중훈은 “안성기 선배와 아버지가 20년 차이다. 저를 위해서 안성기 선배에게 고개 숙이고. 저한테 말 안하셨다. 감사했다. 그 모습을 잊지 못해서 제가 실수도 했을 텐데 많이 너그러우셨다”며 “안성기 선배는 제게 아버지이고 큰 선배이고 가장 친한 친구다. 제가 많이 의지한다”고 안성기를 향한 각별한 마음도 보였다. </p>
          <p dmcf-pid="f9nDEzHEd4" dmcf-ptype="general">전현무가 “건강은 괜찮으시냐”며 안성기의 건강을 묻자 박중훈은 “예전보다 좋지 않으신데 그래도 잘 지내신다. 영화계 약속 있을 때는 제가 항상 선배님 모시고 같이 다닌다”고 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p>
          <p dmcf-pid="4VorwBZwnf" dmcf-ptype="general">[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p>
          <p dmcf-pid="86jIO2FOeV"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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