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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신뢰 잃은 게임사에 유저들 단체소송 잇따라 [취재여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30 18:06:02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7ZfNo8t0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z54jg6F0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30/sbscnbc/20240430180604148ciei.png" data-org-width="850" dmcf-mid="BoVNTlA87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30/sbscnbc/20240430180604148ciei.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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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9ZluRQzTUO"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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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사진='뮤 아크엔젤' 공식 커뮤니티 갈무리]</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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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아이템 확률 조작 의혹 등 게임사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이용자들이 잇따라 단체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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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5S7exqy0s" dmcf-ptype="general">웹젠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아크엔젤' 확률 오류에 대해선 오늘(30일) 기준 이용자 약 50명이 손해배상 소송에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V1vzdMBW7m" dmcf-ptype="general">소송을 주도하는 이용자 A씨는 "금전적인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라 손해배상 소송만 진행할지, 아니면 그 이상으로 갈지 방향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fbFPkjxpzr" dmcf-ptype="general">공정위는 웹젠의 확률형 아이템 조작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p>
          <p dmcf-pid="4K3QEAMU3w" dmcf-ptype="general">또 다른 소송 참여자 강 모 씨는 "3~4년 동안 뮤 아크엔젤 게임을 해왔는데 아이템 구매에 1억원 정도 쓴 것 같다. 웹젠이 환불 조치를 하고 있지만 환불 금액이 실제 구매 금액보다 훨씬 적다"면서 "소송을 통해 피해 보상을 받겠다"고 언급했습니다.</p>
          <p dmcf-pid="890xDcRuzD" dmcf-ptype="general">웹젠 측은 "상품 유형이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상품별로 환불 기준이 다르다. 최소 10%에서 최대 전액 범위 내에서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6q18AaP30E" dmcf-ptype="general">앞서 웹젠은 지난달 뮤 아크엔젤의 일부 아이템 확률 오류 사실을 공지했습니다.</p>
          <p dmcf-pid="PBt6cNQ0Uk" dmcf-ptype="general">아이템 '탈 것 영혼 각성석'은 1~150회를 뽑으면 얻을 수 있다고 표기됐지만, 실제로는 70회 이상 뽑기를 시도해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360~400레벨에서 '레전드 장신구 세트석 패키지' 획득 확률은 0.29%로 표기됐는데, 실제로는 100회 이상을 시도해야 350회마다 확정적으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p>
          <div dmcf-pid="QbFPkjxpuc" dmcf-ptype="general">
           <strong>엔씨 슈퍼계정 의혹도 단체소송 수순</strong>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jestZIip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30/sbscnbc/20240430180602629yiak.jpg" data-org-width="850" dmcf-mid="qmXstZIip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30/sbscnbc/20240430180602629yia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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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pG9oiVZzj" dmcf-ptype="general">
           <div>
            <span>[사진=연합뉴스]</span>
           </div>
           <br> 엔씨소프트의 슈퍼 계정 의혹과 관련해서도 이용자들이 단체소송에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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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woSu0TNpN" dmcf-ptype="general">공정위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2M'에서 엔씨소프트가 관리자 계정을 활용해 이용자 간 경쟁에 몰래 참여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Yrgv7pyjUa" dmcf-ptype="general">앞서 리니지M, 리니지2M의 이용자 약 1천 명과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지난달 공정위에 슈퍼 계정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습니다.</p>
          <p dmcf-pid="GmaTzUWA3g"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가 슈퍼 계정을 통해 이용자 간 경쟁 콘텐츠에 몰래 참여하고 경쟁심을 유발해 소비를 유도했다는 내용이 의혹의 핵심입니다.</p>
          <p dmcf-pid="HsNyquYczo" dmcf-ptype="general">게임이용자협회장인 이철우 변호사는 "공정위가 슈퍼 계정 의혹과 관련해 위법 여부를 밝히면 다수 유저들이 손해배상 단체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XPBnCso9UL" dmcf-ptype="general">이어 "공정위 조사가 흐지부지 끝나더라도 소수의 유저들이 다시 한번 법원을 통해서 의혹을 밝히는 내용의 소송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ZQbLhOg27n" dmcf-ptype="general">넥슨코리아를 상대로 이용자들이 단체소송에 나선 사례도 있습니다.</p>
          <p dmcf-pid="5xKolIaV0i" dmcf-ptype="general">앞서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약 700명은 1, 2차에 걸쳐 아이템 확률 조작과 관련해 넥슨코리아를 상대로 손해배상 및 환불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p>
          <p dmcf-pid="1fuemDJq7J" dmcf-ptype="general">공정위는 지난 1월 확률형 아이템 조작 혐의로 넥슨코리아에 약 116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p>
          <p dmcf-pid="t47dswiB7d" dmcf-ptype="general">이용자들이 게임사를 상대로 잇따라 소송에 나서는 가운데,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게임업계의 주요 과제가 됐습니다. </p>
          <div dmcf-pid="F8zJOrnbze"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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