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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눈물의 여왕' 장윤주 " 매회 눈물..김수현X김지원 보며 공감" [일문일답]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0
2024-04-29 13:41: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d1eFUWAd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ydTig6Fi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XYZ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poctan/20240429134139095eivd.jpg" data-org-width="650" dmcf-mid="pZPIxd9H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poctan/20240429134139095eiv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XYZ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qJtd3uYcRp" dmcf-ptype="general">[OSEN=장우영 기자] 배우 장윤주가 꽉 닫힌 결말과 함께 행복을 맞이했다.</p> <p dmcf-pid="BD9EV6uSL0" dmcf-ptype="general">지난 28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장윤주는 백현우(김수현)의 누나이자 용두리에서 퀸즈 헤어 살롱을 운영하는 기러기 엄마 백미선을 능청스럽게 그려내며 또 하나의 필모그래피를 장식했다.</p> <p dmcf-pid="byMlenf5L3" dmcf-ptype="general">장윤주는 등장하는 장면마다 시선을 빼앗는 유연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하는 섬세한 표정 연기는 물론 대사 한마디, 호흡 하나에도 ‘백미선’ 그 자체로 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는 후문.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다루고 어딘가에 존재할 법한 인물을 빈틈없이 그려내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용두리와 퀸즈 그룹 식구 등 수많은 인물과 다채로운 관계성을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p> <p dmcf-pid="K0j1cwiBJF" dmcf-ptype="general">이렇게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으로 주말 저녁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든 장윤주가 아쉬운 종영 소감과 함께 작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p> <p dmcf-pid="97E0wOg2dt" dmcf-ptype="general"><strong>이하 장윤주 ‘눈물의 여왕’ 종영 일문일답.</strong></p> <p dmcf-pid="2Brushj4d1" dmcf-ptype="general"><strong>Q. tvN ‘눈물의 여왕’이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작품을 마무리한 소감이 어떠신가요?</strong></p> <p dmcf-pid="VBrushj4e5" dmcf-ptype="general">저의 첫 TV 드라마였는데요. ‘처음 대본을 볼 때부터 이건 해야겠다.’ 싶었어요. 대본을 읽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박지은 작가님 특유의 말 하듯 전달되는 대사들이 재미와 깊은 찔림까지 전해졌어요. 사실 잘될 거라는 어느 정도의 기대감도 있었구요.(웃음) 작가님, 감독님, 제작진분들 그리고 배우분들 무엇 하나 빠짐없이 탄탄했던 작품이었습니다.</p> <p dmcf-pid="fn1eFUWAdZ" dmcf-ptype="general"><strong>Q. 장윤주 배우의 숨 쉬듯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가 큰 화제였습니다.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특별히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strong></p> <p dmcf-pid="4NpLuBZwnX" dmcf-ptype="general">우선 용두리라는 시골 마을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기러기 엄마 그리고 K-장녀. 이미 설정이 정확한 인물이어서 함께하는 배우분들과 가족처럼 하나가 되어 편하게 움직이면 되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용두리 가족분들과는 촬영이 들어가기 전부터 다 같이 만나 회식도 가졌었고요. 틈틈이 식사도 같이하고, 대화도 나누고 편안한 상태에서 호흡하듯이 그 상황에 저를 온전히 맡기며 임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짧은 등장이어도 ‘내 장면에 있어서는 책임을 지자’라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즐겁게 최선을 다했어요. 저는 하나를 해도 그냥 하는 게 없거든요.(웃음) 마음에 들 때까지 해야 하는 게 몸에 배어서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같아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XiWLNQ0n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XYZ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poctan/20240429134139326fxmy.jpg" data-org-width="650" dmcf-mid="U2Atkrnbn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poctan/20240429134139326fxm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XYZ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6yMlenf5eG" dmcf-ptype="general"><strong>Q. 미선이의 꾸안꾸(꾸민 듯 꾸미지 않은) 패션 또한 화제였는데요. 미선이를 표현하기 위해 외적으로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있는지?</strong></p> <p dmcf-pid="PRGPXtloMY" dmcf-ptype="general">아무래도 오랜 시간 패션 비주얼을 표현했던 사람이기도 하고,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이어서 미선이를 만들어가는 작업을 즐겼던 것 같아요. 미선이의 자세, 걸음걸이도 만들어내고, 옷과 액세서리는 어떤 취향을 선호할까? 떠올리면서 비주얼을 갖춰 나갔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장면마다 ‘좀 더 용두리스러운게 뭘까? 좀 더 용두리에 가까워져 보자’하는 마음으로 노력했어요. 언발란스 헤어에 핑크 브릿지를 한 건 제가 가진 캐릭터를 더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치였고요. 뭘 해도 ‘그 사람’ 같은 것, 대신 너무 과하게 욕심을 부리지 않고 연기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어딘가에 있을 법한 사람을 늘 고려하면서 접근했던 것 같아요.</p> <p dmcf-pid="Qi5RtpyjdW" dmcf-ptype="general"><strong>Q.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케미를 선사하며 흐뭇함을 안겼던 용두리 식구들이었습니다. X-사돈댁과 함께 한 지붕 두 가족으로 지냈던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요?</strong></p> <p dmcf-pid="xa0nUqXDJy" dmcf-ptype="general">두말할 것 없이 완벽하고 행복했어요. 용두리 가족, 사돈 가족 모두 연기를 너무나도 잘하시는 배우분들이라 함께하는 장면마다 늘 영광이고 많이 배우는 자리였어요. 용두리 가족들과는 정말 편했고, 사돈 가족들과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긴장되고 어색했어요. 실제 사돈 가족을 만난 것처럼 조심스럽기도 했고요. 온 가족이 모여서 함께 식사 나누는 장면들이 꽤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 하는 게 긴장되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때 느낀 감정을 억지로 버리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오히려 그 어색한 감정을 이용하면서 ‘그래도 여긴 우리 집이잖아!’ 이런 마음으로 당당하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p> <p dmcf-pid="ySPIxd9HJT" dmcf-ptype="general"><strong>Q. 최근 스페셜 DJ로 참여했던 라디오에서 드라마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얘기하기도 했는데요. 가장 마음을 울렸던 장면이 있다면요?</strong></p> <p dmcf-pid="WYevJo8tMv" dmcf-ptype="general">저는 매 회 마다 눈물이 나던걸요?(웃음) 현우와 해인의 그 첫 마음과 변해버린 현재의 마음을 보면서 많은 공감했던 것 같아요. 저도 결혼을 한 사람으로서 첫 마음을 잊을 때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전 ‘눈물의 여왕’ 대본을 읽으면서부터 어르신들의 대사가 참 좋았어요. 인생을 좀 더 살아본 사람들의 연륜에서 나오는 지혜의 말들이 제 마음을 움직이게 했던 것 같아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xW8G5CnR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XYZ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poctan/20240429134139706skou.jpg" data-org-width="650" dmcf-mid="uNdTig6FM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poctan/20240429134139706sk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XYZ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Gh8sPRbYRl" dmcf-ptype="general"><strong>Q.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드라마의 촬영 당시 빵 터졌던 에피소드나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애드립이 있는지?</strong></p> <p dmcf-pid="HJZM10TNeh" dmcf-ptype="general">아기자기하고 빵 터졌던 애드립같은 부분들은 사실 다 박지은 작가님의 언어예요. 단어들을 보고 있으면 참 재미있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저는 미용실 3인방과 함께 연기할 때도 참 재미있었어요. 성연 언니, 지혜, 수지. 다들 연기를 너무 맛깔나게 하는 분들이어서 덩달아 저도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아요. 또, 우리 아버지 전배수 선배님과 함께 촬영할 때면 늘 웃느라 정신없었던 것 같아요. 사돈 어르신들까지도 빵빵 터지게 만드실 만큼 늘 현장에서 에너지를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했습니다.</p> <p dmcf-pid="Xuk3Dso9iC" dmcf-ptype="general"><strong>Q. 장윤주 배우에게 미선이와 용두리는 어떤 의미로 남게 될까요?</strong></p> <p dmcf-pid="Zbm7OlA8iI" dmcf-ptype="general">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함께 보낸 즐거운 시절로 기억되겠죠. 미선이라는 인물을 만나서 잠시나마 시골에서 미용실도 운영해 보고, 기러기 엄마로도 지내보고, K-장녀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었던 건 참 감사한 일이에요. 미선이 덕에 파마하는 자격증을 딸 수 있을 정도로 연습했어요. 그리고 일 년 동안 제 파우치에 파마 말 때 필요한 로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연습했어요. 손동작, 몸짓 등 작은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 덕에 촬영하는 동안 미선이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p> <p dmcf-pid="5tgXNke7MO" dmcf-ptype="general"><strong>Q. 마지막으로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strong></p> <p dmcf-pid="1zDprIaVds" dmcf-ptype="general">‘눈물의 여왕’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끄럽지만, 저의 첫 TV 드라마였어요. 이런 저의 모습들을 많이 좋아해 주신 분들 덕분에 다음 작품은 뭘 하면 좋을지 고민이 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제 ‘눈물의 여왕’은 끝이 났지만, 좋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길 기도하며 저의 앞으로의 배우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p> <p dmcf-pid="tUcFEmLKdm" dmcf-ptype="general">/elnino8919@osen.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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