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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게 tvN 최고 드라마?…'눈물의 여왕' 선 넘은 '총상'·'호상'엔딩 분통 [종영]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9 11:41: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눈물의 여왕'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지만 갑론을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4kzmpyjg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nSPYf0Cg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눈물의 여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Edaily/20240429114139965uyhc.jpg" data-org-width="670" dmcf-mid="tmeHLyDxA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Edaily/20240429114139965uyh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눈물의 여왕’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ROVSb5rcl"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시청률 만큼이나 뜨겁다. ‘눈물의 여왕’이 tvN 최고 드라마의 기록에 걸맞지 않은 전개로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div>
          <p dmcf-pid="Ubg3c5CnAh" dmcf-ptype="general">지난 28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은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8.4%, 최고 31%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4.9%, 최고 27.3%라는 기록을 세우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은 물론 ‘사랑의 불시착’을 넘어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p>
          <p dmcf-pid="u2jUDFSgAC"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같은 인기에 보답하지 못한 아쉬운 전개로 시청자들에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온라인 상에는 ‘눈물의 여왕’의 결말을 비난하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p>
          <p dmcf-pid="7Sqw2cRucI" dmcf-ptype="general">일단 ‘눈물의 여왕’은 시청자들이 바라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백현우(김수현 분), 홍해인(김지원 분)이 여러 위기를 딛고 백년회로하는 모습이 드라마에 담겼다. 그러나 이 과정이 비상식적으로 담기면서 그동안 쌓아왔던 재미와 감동 역시 반감됐다는 의견이다.</p>
          <p dmcf-pid="zGVCPmLKoO" dmcf-ptype="general">15회부터 16회까지, 백현우와 홍해인의 위기가 거듭됐다. 홍해인이 수술에서 깨어나기 전, 백현우는 살인 용의자가 돼 수감됐다. 기억을 잃고 깬 홍해인의 옆을 지키지 못하면서 그 자리를 윤은성(박성훈 분)에게 뺏겼다. 기억을 잃은 홍해인은 백현우를 계속해서 밀어냈지만, 자신이 남긴 흔적들을 통해 백현우의 진심을 깨닫게 됐다. 그러나 깨닫자마자 백현우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홍해인이 윤은성에 납치되면서 두 사람의 행복은 한걸음 멀어졌다.</p>
          <p dmcf-pid="qil6WV3Ijs" dmcf-ptype="general">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홍해인이 윤은성에게서 탈출해 백현우를 만났지만, 윤은성이 홍해인에 총구를 겨눴고 백현우가 이를 대신 맞으며 또 한번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서 윤은성은 경찰들에 총살 당했다. </p>
          <p dmcf-pid="BoTxH8Ulkm" dmcf-ptype="general">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다수 위기를 넣었겠지만 이 사건들이 무리하게 들어가면서 극의 개연성을 떨어뜨렸다는 지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Sqw2cRuN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눈물의 여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Edaily/20240429114141336ieee.jpg" data-org-width="670" dmcf-mid="FLfhQso9c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Edaily/20240429114141336iee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눈물의 여왕’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KHfhQso9Aw" dmcf-ptype="general">
           중환자실에서 쓰러져있던 백현우는 겨우 눈을 떴고 홍해인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호상 엔딩까지 맞았다. 홍해인이라는 이름, 1990년 8월 22일 출생일과 2074년 4월 7일 사망일이 적혀 있는 묘비를 한 노인이 찾는 모습이 그려진 것. 이 노인은 백현우다. 비석에 따르면 홍해인은 84세까지 장수를 했고, 백현우는 그보다 더 오래 살며 해피엔딩을 맞이한 것이다.
          </div>
          <p dmcf-pid="9wtgUiVZAD" dmcf-ptype="general">그러나 시청자들은 이같은 해피엔딩도 선을 넘었다는 반응이다. 로맨틱 코미디의 남녀주인공이 행복해지는 결말을 바라지만, 노년이 된 것까지는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눈물의 여왕’은 훌륭했던 기승과 달리 전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p>
          <p dmcf-pid="2gyMX6uScE" dmcf-ptype="general">김가영 (kky1209@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