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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운 벗어 던진 원광대병원 의료진'…100여명 사직서 재제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4
2024-04-29 11:31: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원광대·원광대병원 의료진 100여명 사직서 제출 후 가운 벗어<br>주1회 휴진 당분간 진행…대학본부 의대증원 과정 하자있어 법적조치도 시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WTc3eKG9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zuy8wiB2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이 29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사가운을 반납하고 있다. 2024.04.29. pmkeul@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is/20240429112331618xmjn.jpg" data-org-width="720" dmcf-mid="3wha5QzTq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is/20240429112331618xmj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이 29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사가운을 반납하고 있다. 2024.04.29. pmkeul@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dmcf-pid="uV95ehj4Ba" dmcf-ptype="general">[익산=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병원 소속 교수들이 결국 하얀 가운을 벗어던졌다. 특히 100여명의 의료진들은 물론 의대교수진까지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료현장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p> <p dmcf-pid="7KBHxOg2qg" dmcf-ptype="general">29일 오전 8시30분께 원광대병원 4층 대강당. 하얀 가운을 입은 의료진들이 한데 모였다. 이들은 사직서를 제출한 뒤 하얀 가운을 벗어던졌다.</p> <p dmcf-pid="zMQuaGme9o" dmcf-ptype="general">비대위는 지난달 25일부터 교수 155명 중 110여명이 병원에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아직 결제되지 않아 사직서를 대학에 재차 제출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qnJKEtloVL" dmcf-ptype="general">특히 비대위는 이자리에서 주1회 휴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p> <p dmcf-pid="B8fFivkPVn" dmcf-ptype="general">강홍제 비대위원장은 "2개월간 의대교수들은 주중에 5일 근무뿐 아니라 교대로 주중 야간 당직과 주말당직을 수행하고 있었다"면서 "설문조사 결과 의교수들은 이 기간동안 70% 이상이 주 72시간 이상의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했다.</p> <p dmcf-pid="bLi9DFSgqi" dmcf-ptype="general">이어 "교수진들은 이미 체력적 한계를 넘어선 상태"라며 "이런 상황에서 이전과 같은 근무를 이어갈 경우 환자에게는 의료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교수들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 1회 휴진 배경을 설명했다. </p> <p dmcf-pid="KvlN1xqyV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전공의 복귀가 없다면 주1회 휴진은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사직서와 관련해서는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존 환자 진료 등 의사의 책무를 다한 뒤 병원과 대학을 떠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wERvK1mf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이 29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사가운을 반납하고 있다. 2024.04.29. pmkeul@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is/20240429112331794uwem.jpg" data-org-width="720" dmcf-mid="0Iuy8wiB9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9/newsis/20240429112331794uwe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이 29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사가운을 반납하고 있다. 2024.04.29. pmkeul@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dmcf-pid="29bXMIaVBe"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비대위는 대학본부의 의대정원 증원 절차와 관련해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보고 법적대응도 시사했다.</p> <p dmcf-pid="Vt5OBaP3VR" dmcf-ptype="general">강 위원장은 "의대증원 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대학본부는)임상교수들한테 의견수렴과정이 없었다"며 "다른 타 대학은 토론을 하거나 설문조사 등 조사를 거쳤지만 우리 대학은 의대증원 과정에서 어떤 의견도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진행이 됐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fWYDUiVZbM" dmcf-ptype="general">이어 "또 의대정원 신청 이후 학칙개정이라는 중요한 일정에 대해서도 교육을 해야하는 당사자인 의대교수들은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며 "이러한 절차에는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법적인 조치도 검토하는 중"이라고 했다.</p> <p dmcf-pid="4bKZRCNfBx"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cjk9714@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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