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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민희진 “하이브, 답변 가치 못 느낀다고? 그 말 똑같이 전달하고 싶다” (‘뉴스쇼’)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1
2024-04-26 09:24: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sAChiVZd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tW0pIaVM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희진 어도어 대표.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SPORTSSEOUL/20240426092413700kqod.jpg" data-org-width="700" dmcf-mid="fNFK9YrRM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SPORTSSEOUL/20240426092413700kqo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희진 어도어 대표.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6SryWNQ0et"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기자회견에 이어 또 한 번 입장을 밝혔다.</p> <p dmcf-pid="PTsYGAMUM1" dmcf-ptype="general">26일 오전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5일 서울 서초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지 하루 만이다.</p> <p dmcf-pid="QoMNjV3IL5" dmcf-ptype="general">민희진은 기자회견을 연 이유에 대해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고, 너무 당황스러워서 첫날은 멍했다”며 “이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 하이브를 일부러 나쁘게 말하고 싶진 않다. 기자회견은 저한테는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 있는 기회였고, 그 기회를 저를 꾸미는데 쓰는 것보다 정공법으로 솔직한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xAiEDP7vJZ" dmcf-ptype="general">이어 “다양한 시각을 어떤 목적이나 프레임으로 재단하는 이상한 권력의 힘을 겪었다”며 “겪고 나니 너무 무섭더라. 한 사람을 담그려면 이렇게 하는 수가 싶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yGhZ5DJqLX" dmcf-ptype="general">전날 비속어가 섞인 기자회견이었던 가운데, 민희진은 “제가 자신감 있게 얘기하면 자의식 과잉이라고 하는데 저는 타고난 말투가 이렇다”고 밝혔다.</p> <p dmcf-pid="WCESvo8tnH" dmcf-ptype="general">하이브에서 경영권 탈취 정황이라며 공개한 메시지 캡처본에 대해 “제가 공격당한 방법이 남의 메시지를 맥락 없이 공개한 거다. 사실 모든 대화에는 맥락이 중요하다. 내가 어떤 기분에서 얘기했는지 이런 것들이 다 배제되어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Y8BQx3vaMG" dmcf-ptype="general">외부 투자자를 접촉했다는 의혹에는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하이브의 재가를 받아야 한다. 저 혼자서는 할 수가 없다. 이 지분으로 뭘 할 수 있겠냐”며 “내가 누구를 데려온다 하더라도 하이브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구체적으로 생각한 적은 있어도 시도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p> <p dmcf-pid="Gu5qBTEQMY" dmcf-ptype="general">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싱가포르 투자청, 사우디 국부펀드에 매각하게 하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들에 대해서도 “저는 이런 분야를 잘 모른다”며 “어떤 때는 진지하고 가볍게 한 말이다. 짜깁기해서 몰아가는 게 너무 이상하다. 의도가 너무 이상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HB392GmeeW" dmcf-ptype="general">앞서 민희진은 하이브와의 불화가 뉴진스 데뷔 시점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일릿이 뉴진스를 모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제 취지를 어떻게 아시고 그렇게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런 말을 한 적도 없다”며 “동시대 문화의 특징이 이전에 나왔던 다양한 소스를 자기 개성으로 재창조하는 시대다. 무조건 내 것이야란 단순한 관점이 아니다. 공식이 약간 외형이나 느낌면에서 제가 느낄 때 이건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문제 제기를 했던 거다”고 밝혔다.</p> <p dmcf-pid="Xfz6PtloLy" dmcf-ptype="general">민희진은 뉴진스를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왜 하필 하이브가 이 시점에 공격했는지 모르겠다. 한 멤버는 ‘드라마 찍는 거라 상상하고 있으라’고 했는데 정말 공감이 되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멤버들이랑 따뜻한 관계란 걸 확인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ZUZzqvkPMT" dmcf-ptype="general">이어 “‘내가 순간 죽어야 하나?’ 살짝 그런 생각이 들어 이상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귀신같이 멤버들이 다 같이 나한테 전화하더라. 위로가 안 될 줄 알았는데 애들이 울고 사랑한다고 얘기하는데 너무 와닿아서 그 순간 죽고 싶다는 마음이 빗겨갔다. 얘네가 나를 살렸나 싶어서 되게 애틋하다”며 “내가 자식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다. 누구는 이런 모습에 유난 떤다고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5IklSL41Mv" dmcf-ptype="general">하이브 측은 민희진의 기자회견이 끝난 후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며 “당사는 모든 주장에 대하여 증빙과 함께 반박할 수 있으나 답변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일일이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dmcf-pid="1PKMRpyjnS"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민희진은 “그 말을 똑같이 전달하고 싶다”며 “이걸 일일이 대응하는 게 이상하다. 내가 인정해서 대응하는 거 같지 않냐. 이런 분쟁은 그냥 안에서 해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tEormMBWil" dmcf-ptype="general">그는 “이걸 터뜨린 건 저를 망가뜨리고 싶어서인 거 같다. 서로 할 만큼 했다. 저도 계속 당하다 한 번씩 쳤다. 대중 앞 분쟁은 그만했으면 좋겠다. 우리끼리의 시시비비를 왜 여론의 심판을 받아야 하냐”고 전했다. tha93@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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