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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삼성 의식해 수장 나섰다?…최태원, 엔비디아 CEO 회동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6 08: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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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RVL5OXDUa"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9z1smiwMU9" dmcf-ptype="general">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났습니다.</p>
          <p dmcf-pid="2qtOsnrR7K" dmcf-ptype="general">인공지능 협력 강화를 논의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 삼성전자를 견제하기 위한 회동이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p>
          <p dmcf-pid="VUXwDekPub" dmcf-ptype="general">이 소식과 함께 오늘 아침 주요 국내 이슈, 지웅배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p>
          <p dmcf-pid="fuZrwdEQuB" dmcf-ptype="general">두 기업 총수가 왜 만났는지,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확인된게 있습니까?</p>
          <p dmcf-pid="475mrJDxUq"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8oxUpv3IUz" dmcf-ptype="general">최태원 회장은 이번 주 초 실리콘 밸리를 방문했는데요.</p>
          <p dmcf-pid="6gMuUT0Cz7" dmcf-ptype="general">그 과정에서 대형 기술 기업 CEO를 비롯해 젠슨 황 CEO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PaR7uyphpu" dmcf-ptype="general">만남 배경이나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전 세계 인공지능 칩 시장의 80%를 쥐고 있는 엔비디아와 고대역폭메모리, HBM 관련 논의를 진행해 경쟁자인 삼성전자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Qz1smiwMFU"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초고성능 AI용 메모리인 HBM3E를 양산해 지난달 말부터 엔비디아에 공급하는 등 HBM에선 삼성전자를 앞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p>
          <p dmcf-pid="xqtOsnrRpp" dmcf-ptype="general">다만 지난달 황 CEO가 일부 콘퍼런스에서 "비범한 기업"이라며 삼성전자를 칭찬한 데 이어 삼성 HBM 실물에 '젠슨 승인'이라는 사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yDo295bYu0"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Wf7TvAloU3" dmcf-ptype="general">의대 교수 사직서 효력이 어제부터 발생했는데, 감지되는 움직임이 있나요?</p>
          <p dmcf-pid="Y4zyTcSg7F"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G8qWykvaUt" dmcf-ptype="general">당장 뚜렷한 이탈 움직임은 없습니다.</p>
          <p dmcf-pid="HK0hCgOJu1" dmcf-ptype="general">서울 주요 대형병원에서 의사 사직으로 인한 수술이나 외래진료 등의 일정 조정 요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X9plhaIiz5" dmcf-ptype="general">다만 저마다 사직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어 병원을 떠나는 교수들이 점차 나올 수 있단 관측도 나옵니다.</p>
          <p dmcf-pid="Z2USlNCn3Z"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세브란스병원 등이 다음 달까지 주1회 휴진을 이어간다고 밝혔고, 어제 발족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의사단체들은 참여하지 않았지만 정부는 의료개혁을 이어간단 계획입니다.</p>
          <p dmcf-pid="52USlNCnpX"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1VuvSjhL0H"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헌법재판소가 유산 제도 관련해 중요한 결정을 내렸죠?</p>
          <p dmcf-pid="tf7TvAlo7G"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FwgV21KGUY" dmcf-ptype="general">법 개정 전까지 한시로만 법을 유지시키는 헌법불합치 결정이 나온 건데요.</p>
          <p dmcf-pid="3rafVt9H7W" dmcf-ptype="general">지금은 민법상 유류분이라고 해서 고인의 유언과 별개로 유가족에게 유산의 일정 비율만큼을 물려줘야 합니다.</p>
          <p dmcf-pid="0mN4fF2X7y" dmcf-ptype="general">가령 고인의 자녀와 배우자에겐 유산의 절반을 부모와 형제자매에겐 3분의 1을 남겨야 하는데, 이중 형제자매의 경우 유류분 인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겁니다.</p>
          <p dmcf-pid="pcibBHzTpT" dmcf-ptype="general">또, 학대 등 잘못이나 부양 기여도에 따라 유산 비율을 달리하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p>
          <p dmcf-pid="UknKbXqy3v" dmcf-ptype="general">이에 국회는 내년 말까지 법을 고쳐야 합니다.</p>
          <p dmcf-pid="uDo295bYFS" dmcf-ptype="general">앞서 해당 제도는 가수 고 구하라 씨의 오래 전 가출한 친모가 상속권을 주장하며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p>
          <p dmcf-pid="7wgV21KG7l"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zrafVt9Huh" dmcf-ptype="general">지웅배 기자, 잘 들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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