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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이슈]역대급 기자회견 그 후…민희진, 아직도 할 말 남았다 "하이브 유치하니까 그만하자"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6
2024-04-26 08:38: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OgVYjxps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jxUOeKG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의 대립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25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4.25/"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SpoChosun/20240426083838704pvha.jpg" data-org-width="1200" dmcf-mid="Q9YkfXOJ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SpoChosun/20240426083838704pvh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의 대립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25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4.25/ </figcaption> </figure> <p dmcf-pid="HAMuId9HIq"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역대급 기자회견으로 화제를 모은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재차 입장을 밝혔다.</p> <p dmcf-pid="XTExtrnbwz" dmcf-ptype="general">민희진은 26일 오전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p> <p dmcf-pid="ZyDMFmLKO7" dmcf-ptype="general">앞서 민희진은 25일 서울 서초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당한 것에 직접 입장을 밝힌 바다. </p> <p dmcf-pid="5WwR3so9Eu" dmcf-ptype="general">기자회견을 갑작스럽게 연 이유로 "이런 일이 생길 줄 몰랐고, 너무 당황스러워서 첫날은 멍했다"며 "기자회견은 저한테는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 있는 기회였고, 그 기회를 절 꾸미는데 쓰는 것보단 전 정공법으로 솔직한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1AMuId9HsU" dmcf-ptype="general">하이브에서 경영권 탈취 정황이라며 공개한 민희진의 메시지 캡처본에 대해서도 "제가 공격당한 방법이 남의 메시지를 맥락 없이 공개한 거다. 사실 모든 대화에는 맥락이 중요하다. 내가 어떤 기분에서 얘기했는지 이런 것들이 다 배제되어 있다"고 했다. </p> <p dmcf-pid="tcR7CJ2XO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넋두리라기보다는 어느 때는 '이게 되려나?', '안 되려나' 한 거다. 상상이 죄가 되는 건지는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p> <p dmcf-pid="FkezhiVZm0" dmcf-ptype="general">또 "이상한 권력의 힘을 실제로 제가 겪으니까 너무 무섭더라. 한 사람을 담그려면 이렇게 담그는구나. 진짜 깜짝 놀랐다. 죄가 없더라도 각도기 대고 보기 시작하면 뭐 하나 안 나올 수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p> <p dmcf-pid="35CLzSc6D3" dmcf-ptype="general">어도어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투자자를 접촉했다는 의혹에 "난 아무리 노력해도 하이브의 재갈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다. 이 지분으로 뭘 할 수 있겠냐. 가령 내가 누굴 데려온다 하더라도 하이브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하이브가 80%, 제가 18%, 직원들이 2%의 지분을 갖고 있다. 구체적으로 생각한 적은 있어도 시도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01hoqvkPrF" dmcf-ptype="general">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싱가포르 투자청, 사우디 국부펀드에 매각하게 하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들에 대해서도 다시 입을 열었다. "저는 이런 분야를 잘 모른다"는 민희진은 "회사 운영을 하고 있지만 M&A나 투자는 완전히 다른 분야이지 않냐. 문외한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의견을 받아본 것이지, 어느 때는 진지하게, 어느 때는 가볍게 대화했는데 그런 걸 짜깁기 해 몰아가는 게 너무 이상한 것 같다. 의심하고 싶진 않지만 의도가 불순해 보인다"라고 억울함을 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tlgBTEQm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의 대립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25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4.25/"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SpoChosun/20240426083838957wzec.jpg" data-org-width="1200" dmcf-mid="x97TLBZwO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SpoChosun/20240426083838957wze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의 대립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25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4.25/ </figcaption> </figure> <p dmcf-pid="UvkQ1wiBr1" dmcf-ptype="general"> 아일릿이 뉴진스를 모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는 "나만 잘났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동시대 문화의 특징이 이전에 나왔던 다양한 소스를 자신의 개성으로 재창조하는 것이다. 무조건 내 것이야라는 단순한 관점이 아니다"고 말했다. </p> <p dmcf-pid="uTExtrnbw5" dmcf-ptype="general">이어 "만들어가는 공식이 외형이나 느낌 면에서 내가 느낄 때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며 "여기서부터는 선을 넘었네라는 생각이 들어 문제제기를 한 것이다. 이 이의제기가 우리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짚었다. </p> <p dmcf-pid="7yDMFmLKIZ" dmcf-ptype="general">민희진은 "지금 민희진을 자의식 과잉으로 만들려는 것 같은데, 나는 타고 난 말투가 이런 것"이라고도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0Tj9YrRE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의 대립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25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4.25/"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SpoChosun/20240426083839159nskt.jpg" data-org-width="1200" dmcf-mid="yPBYa9tsm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SpoChosun/20240426083839159nsk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의 대립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25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4.25/ </figcaption> </figure> <p dmcf-pid="qpyA2GmemH" dmcf-ptype="general"> 기자회견 당시 뉴진스를 언급하면서 울먹거렸던 민희진은 이날 인터뷰에서도 뉴진스를 떠올리다 눈시울을 붉혔다. "멤버가 '지금 드라마 찍는 중이라고 상상하셔라'고 하더라. 다들 뉴진스 언급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 어떻게 그러냐. 제가 안 해도 '뉴진스 엄마'라고 표현하더라"는 민희진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뉴진스 멤버들과 따뜻한 관계라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했다. </p> <p dmcf-pid="BUWcVHsdDG" dmcf-ptype="general">멤버들이 전한 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민희진은 "'내가 죽어야 하나?' 살짝 이상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귀신같이 멤버들이 다 같이 나한테 전화하더라. '죽고 싶다'는 마음이 비껴가더라, 얘들이 나를 살렸나라는 생각도 들고 애틋했다"며 "우리는 사연이 많았다. 내가 자식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다, 누구는 이런 모습에 유난 떤다고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bFSabyDxIY" dmcf-ptype="general">또 기자회견 이후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는 하이브의 공식입장에 대해서도 "말을 똑같이 전달하고 싶다. 이걸 일일이 대응하는 게 이상하다"라고 했다. </p> <p dmcf-pid="K3vNKWwMOW" dmcf-ptype="general">이어 "마치 내가 인정해서 대응하는 것 같다. 이런 분쟁은 그냥 안에서 해결하는 거다. 처음에는 안에서 해결을 하려고 한다"라며 "이걸 터트린 이유는 저를 망가트리고 싶어서 인 것 같다. 제가 무슨 말을 해도 믿을 수 없는 사람인 것처럼 느껴지게 하고 싶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90Tj9YrRw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하이브에 "서로 할만큼 했고, 저도 계속 당하다가 한번씩 쳤다. 유치하니까 그만 하자"라고 전했다. 민희진은 "대중 앞에서 논쟁은 그만했으면 좋겠다. 우리의 시시비비를 알지 못하는 사람한테 왜 여론심판을 받아야 하느냐. 진실은 당사자들만 아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p> <p dmcf-pid="2J2Zc4phIT" dmcf-ptype="general">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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