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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56㎝에 51㎏ 당신, '비만'이라는데..당황하셨나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6 08:04: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4 인바디 리포트’ 분석 결과<br>한국 20대여성 마른비만 15.8% '세계 1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SkBkMA83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Wr2rJDx0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6/fnnewsi/20240426071644466foyi.jpg" data-org-width="800" dmcf-mid="Xi3A3lts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6/fnnewsi/20240426071644466foy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ARXRqxp3I"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한국 젊은 여성들의 ‘마른 비만’ 비율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div>
          <p dmcf-pid="tXI8IosdpO" dmcf-ptype="general">인바디가 최근 공개한 ‘2024 인바디 리포트(2018~2022)’에 따르면 한국 20대 여성의 마른 비만 비율은 15.8%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높다. </p>
          <div dmcf-pid="FCj7jPaVzs"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전신 지방 복부에 집중된 마른 비만</strong> 
           </div>
           <br>이는 전 세계 20대 여성 체성분 데이터 218만7224개를 분석한 결과다. 한국 데이터는 134만 7141건이었다. 
          </div>
          <p dmcf-pid="3hAzAQNfzm" dmcf-ptype="general">한국 다음으로는 태국(15.2%)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말레이시아(14.2%) 일본(12.4%) 중국(12.1%) 등 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p>
          <p dmcf-pid="05hPhaIiFr" dmcf-ptype="general">마른 비만이란,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비만 판정을 받는 경우다. 체지방률(남성 25%·여성 30%)이 기준치를 초과하고, 전신 지방이 주로 복부에 집중된 경우 마른 비만으로 분류된다. </p>
          <p dmcf-pid="pGsfsnrRzw" dmcf-ptype="general">영양학계 등에서는 흔히 BMI를 기준으로 비만도를 측정한다. BMI는 본인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그러나 BMI는 측정 대상의 총 무게를 고려할 뿐, 체내 근육과 체지방의 비율 등을 계산해내지는 못한다. </p>
          <p dmcf-pid="U8uDuyph0D" dmcf-ptype="general">인바디는 30대 직장인을 예로 들며, 전형적인 ‘마른 비만’ 체형을 공개했다. </p>
          <p dmcf-pid="uYmVmiwM3E" dmcf-ptype="general">그는 키 155.6㎝에 체중 51㎏였고 BMI는 20.55였다. BMI 기준으로 보면 정상(18.5~23.0)에 속한다. 그러나 체지방률이 30.2%로, 전형적인 ‘마른 비만’이다. 골격근량은 19㎏에 불과했다. </p>
          <div dmcf-pid="7o6y6p41Fk"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마른 체형 추구하다 근육량만 줄어.. 혈관건강에 경고등</strong>
            <br> 
           </div>
           <br>이처럼 마른 비만 상태가 이어질 경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근감소증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div>
          <p dmcf-pid="ze9C95bYpc" dmcf-ptype="general">마른 비만이 유발하는 장기 사이 내장지방은 콜레스트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올리고, 이는 대사증후군 발발과 인슐린 저항성 상승으로 이어진다. </p>
          <p dmcf-pid="qe9C95bY0A" dmcf-ptype="general">인바디는 젊은 여성일수록 마른 체형을 지향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마른 비만의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p>
          <p dmcf-pid="BSkBkMA8uj" dmcf-ptype="general">이덕형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명예특임교수는 “근육량은 부족한데 지방 조직이 많은 게 마른 비만”이라며 “내장 지방이 많다는 건 인슐린 저항이 많아지고, 동맥경화, 만성염증도 올라가는 등 혈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bsgpg4LKz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마른 비만은 근육량 부족으로 인한 게 크기 때문에, 균형식을 하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br>#비만 #bmi #인바디 </p>
          <p dmcf-pid="KINuN6g2pa" dmcf-ptype="general">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