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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알리·테무서 또…파라솔 등 어린이용품서 발암물질 380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5 19: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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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g7iKbRuPp"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최근 물건을 사려고 해외 직구사이트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특히 중국 직구는 품질 관련 불만사항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어린이용품을 골라 조사했더니 발암물질이 또 발견됐습니다. 강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p>
          <p dmcf-pid="bzOpSltsP0" dmcf-ptype="general">【 기자 】 중국 직구사이트 테무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파라솔 의자입니다.</p>
          <p dmcf-pid="KBCuTv3I83" dmcf-ptype="general">이미 9천 개가 팔려나갔고 평점도 높습니다.</p>
          <p dmcf-pid="92vBGYuS6F" dmcf-ptype="general">서울시가 검사했더니 기준치의 380배가 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p>
          <p dmcf-pid="2wfcQPaVxt" dmcf-ptype="general">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 성분으로,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발암물질입니다.</p>
          <p dmcf-pid="Vs6DRMA8x1" dmcf-ptype="general">이를 포함해 조사 대상 중국 직구사이트 어린이용품 22종 가운데 절반에서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나왔습니다.</p>
          <p dmcf-pid="f5jGDETNP5"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김경미 /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 서기관 - "계속 국내외 플랫폼들에게 위험이 검출된 제품에 대해서 판매 금지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4qIUvSFO6Z" dmcf-ptype="general">태아의 뇌 발달에 악영향을 주는 납 성분이 기준치의 33배, 카드뮴이 6.3배 검출된 상품도 있었습니다.</p>
          <p dmcf-pid="8BCuTv3I6X" dmcf-ptype="general">▶ 스탠딩 : 강서영 / 기자 - "평범해 보이는 이 어린이용 수영모자도 납이 기준치보다 20배 넘게 나왔습니다."</p>
          <p dmcf-pid="6SeILnrR6H"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김단아 / 서울 증산동 - "품질도 안 좋고 고객이 좀 안심을 할 수 없는 상품이기도 해서 이용을 좀 안 하게…."</p>
          <p dmcf-pid="PYLvjNCn6G"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중국 제품을 대상으로 매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하고, 다른 해외 직구사이트로도 조사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p>
          <p dmcf-pid="QyilagOJPY" dmcf-ptype="general">MBN뉴스 강서영입니다. [kang.seoyoung@mbn.co.kr]</p>
          <p dmcf-pid="xXaWkcSg8W"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정재성·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최형찬 그래픽 : 송지수·박영재·고현경</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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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