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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희진, 하이브 감사질의 답변 제출… 노트북은 거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4 18: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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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8psth1m7L">
          <p dmcf-pid="KK5kGrYcpn" dmcf-ptype="general">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하이브에 감사질의서 답변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어도어의 답변을 검토 중이다.</p>
          <p dmcf-pid="9jQ140f5ui" dmcf-ptype="general">24일 업계에 따르면 어도어는 하이브가 이날 오후 6시까지 요구했던 감사질의서 답변을 이날 오후 제출했다. 질의서에는 ▲경영권 탈취 모의 내용 ▲사업상 비밀 유출 ▲인사청탁 등 여부를 묻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bZcYwWA3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희진 어도어(ADOR) 대표. /하이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chosunbiz/20240424182408765zfuz.jpg" data-org-width="1500" dmcf-mid="Bhn7ebRup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chosunbiz/20240424182408765zfu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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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진 어도어(ADOR) 대표. /하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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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91EHmGk7d" dmcf-ptype="general">민 대표가 제출한 답변서에는 ‘답변 내용을 외부에 공개할 시 법률적 조치로 강력히 대응한다’고 기재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하이브가 전날 오후 6시까지 반납을 요구했던 민 대표의 사무용 노트북 등 정보자산은 제출하지 않았다.</p>
          <p dmcf-pid="f40m1C5r3e" dmcf-ptype="general">앞서 하이브는 지난 22일 감사위원회를 열고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어도어 이사진에 주주총회 소집과 민 대표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보냈다. 하이브는 올해 초부터 어도어 경영진의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을 파악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p>
          <p dmcf-pid="4sLzdKe73R" dmcf-ptype="general">상법에 따르면 하이브는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자회사인 어도어에 업무 보고를 요구하고 감사할 수 있다. 어도어는 정당한 이유가 없으면 이에 응해야 한다.</p>
          <p dmcf-pid="8CabnViB7M" dmcf-ptype="general">어도어 측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주축으로 한 레이블 신인 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베끼기’를 주장하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민 대표가 모방을 문제삼자 하이브가 돌연 민 대표 해임 절차에 들어갔다는 주장이다.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의 경영권 탈취 시도는) 아일릿 데뷔 시점과 무관하게 사전이 기획된 내용”이라고 반박했다.</p>
          <p dmcf-pid="6FlJOosdFx" dmcf-ptype="general">하이브 감사팀은 감사질의서 답변과 민 대표 정보자산을 제외한 전산 자산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감사에서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구체적인 민형사상 혐의점이 드러난다면 법적 조치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PK5kGrYc7Q" dmcf-ptype="general">하이브가 앞서 요구했던 주총 소집과 민 대표 사임을 어도어가 거부하면, 하이브는 최대주주 자격으로 법원에 주총 개최와 이사 사임을 청구할 수 있다. 업계는 이에 대한 법원 판단이 3개월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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