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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애 울음소리 온데간데없이 곡소리 늘어, 출생아 2만 명 아래 “뚝”.. 한 달새 1만 명 이상 인구 ‘자연감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0
2024-04-24 16:06: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월 출생아 1.9만 명 ‘역대 최저’ 기록<br>월 기준 2만 명 아래 < 사망 3만 명 육박<br>고령화 ‘속도’.. 윤달 하루 늘어난 영향<br>‘연초 효과’ 퇴색.. 자연감소 52개월째<br>‘설’ 영향 등 결혼 줄어.. 수도권 유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Oq5o4LKx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1e2CaIi6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jibs/20240424153732580badi.jpg" data-org-width="857" dmcf-mid="1llyRBMU6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jibs/20240424153732580badi.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um7XnViB84" dmcf-ptype="general"><br>저출생·고령화 그림자가 점점 더 짙어지는 양상입니다. </p> <p dmcf-pid="70n8vcSg6f" dmcf-ptype="general">올 2월 출생아 수가 1만 9,362명으로, 2월 기준 처음 2만 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역대 최저인 지난해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p> <p dmcf-pid="zW87DdEQ6V" dmcf-ptype="general">같은 달 사망자 수는 2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해 3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1만 명 넘게 인구가 자연감소하면서 인구 자연감소가 52개월째 이어졌습니다.</p> <p dmcf-pid="qpL6Tkva82" dmcf-ptype="general">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1분기 합계출산율도 지난해 4분기(0.65명)에 이어 0.7명 미만인 0.6명대에 머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br><span><br></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tdVhNCnx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jibs/20240424153734212ublk.jpg" data-org-width="857" dmcf-mid="t4xdZOXDP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jibs/20240424153734212ublk.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bRSEBXqyxK" dmcf-ptype="general"><br>24일 통계청은 ‘2024년 2월 인구동향’을 통해 지난 2월 출생아 수가 1만 9,36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658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2월 출생아는 지난해 11월( -7.8%), 12월(-3.8%), 올해 1월(-7.7%)에 이어 지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상황입니다. </p> <p dmcf-pid="K1e2CaIi4b" dmcf-ptype="general">지난해 2월 출생아 수는 2만 20명으로 ‘2만’대 붕괴를 앞둔 바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월 출생아가 감소하면서 1년 만에 2월 기준 출생아가 사상 처음으로 2만 명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p> <p dmcf-pid="9cFTMqxpPB" dmcf-ptype="general">1981년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 2만 명을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소치를 갈아치웠습니다.</p> <p dmcf-pid="2oHI40f5xq" dmcf-ptype="general">2월 출생아는 2017년 3만 499명에서 이듬해 3만 명 선이 무너진 바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6년 연속 2만 명대를 기록했고, 지난해 2월 출생아는 잠정치 발표 당시에 1만 9,939명이었지만 지연 신고 등이 반영되면서 2만 20명으로 수정됐습니다.</p> <p dmcf-pid="VoHI40f56z"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1월 출생아는 2만 1,442명으로 전년 대비 7.7%(1,788명) 줄어 역대 1월 기준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p> <p dmcf-pid="fGPqriwMx7" dmcf-ptype="general">통상 출생아가 연초 많았다가 연말로 갈 수록 감소세를 보이는데, 올해는 이같은 ‘연초 효과’가 희미한 모습입니다.</p> <p dmcf-pid="4HQBmnrRPu" dmcf-ptype="general">이같은 흐름이 이어지면 다음 달 나오는 1분기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4분기 이어 올해 0.6명 대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8vVpcMA8QU" dmcf-ptype="general">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결혼이 이어지면서 혼인은 19만 4,000건으로 전년 대비 2,000건 늘었습니다. 다만 출산으로 이어지는 효과는 하반기쯤에나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p> <p dmcf-pid="6y4uEekP6p" dmcf-ptype="general">시·도별 출생아는 서울과 인천 등 5개 시도가 늘고 부산과 대구 등 12개 시도는 감소했습니다. </p> <p dmcf-pid="Pm7XnViBx0" dmcf-ptype="general">제주는 2월(276명)으로 전년(297명)보다 감소했습니다. 1,2월 누계(572명) 역시, 전년(619명)보다 –7.6%p 줄었습니다.</p> <p dmcf-pid="QevDbZBW63" dmcf-ptype="general">인구 1,000명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5.0명으로 지난해보다 0.3명 줄었습니다.</p> <p dmcf-pid="xbcdZOXDxF" dmcf-ptype="general">제주의 경우, 2월 조출생률이 5.2명으로 전년(5.3명)보다 감소했습니다.<br><span><br></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5R9IgOJ8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jibs/20240424153735551kkry.png" data-org-width="647" dmcf-mid="FnzZLfnb4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jibs/20240424153735551kkry.png" width="658"></p> </figure> <p dmcf-pid="WW87DdEQx1" dmcf-ptype="general"><br>반면 전국적으로 같은 달 사망자는 2만 9,977명으로, 전년 대비 9.6%(2,619명) 늘었습니다. </p> <p dmcf-pid="YpL6TkvaP5" dmcf-ptype="general">2월 기준 사망자 수는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p> <p dmcf-pid="GUoPyETN4Z" dmcf-ptype="general">시도별로 전북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사망자가 늘어 조사망률은 7.4명으로 전년 대비 0.4명 늘었습니다.</p> <p dmcf-pid="H4mg0v3I4X" dmcf-ptype="general">통계청은 고령화 여파로 85살 이상 사망자가 늘고 올 2월 윤달 영향으로 2월 일수가 하루 많았다고 원인을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XY6zwJDxQH" dmcf-ptype="general">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지난 2월 인구는 1만 614명이 자연감소했습니다. 자연감소 폭은 1만 명을 넘어서면서 역대 2월 중 가장 컸습니다.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52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span><br></span><br>시도별로 세종(171명 증가)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인구 자연감소가 생겼습니다.<br><span><br></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HQBmnrRx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jibs/20240424153736854oizi.jpg" data-org-width="430" dmcf-mid="3AXC8p41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jibs/20240424153736854oizi.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51e2CaIi8Y" dmcf-ptype="general"><br>2월 혼인 건수는 1만694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96건) 감소했습니다.</p> <p dmcf-pid="1dTwK5bYxW" dmcf-ptype="general">올해 2월은 29일까지 있었던 걸 감안하면 혼인신고 가능일수가 평월 대비 하루 적어진 영향입니다. 윤달로 하루가 더 있었지만, 전체 신고일수는 작년보다 하루 적었습니다.</p> <p dmcf-pid="tnYsVF2XPy" dmcf-ptype="general">통상 윤달에는 결혼을 피하라는 속설도 있지만, 과거보단 그런 영향은 옅어진 것으로 통계청은 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FOq5o4LK4T" dmcf-ptype="general">2월 이혼 건수는 7,354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8건(1.8%) 늘었습니다.</p> <p dmcf-pid="3GPqriwM8v" dmcf-ptype="general">통계청은 이날 ‘2024년 3월 국내인구이동’ 통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지난 3월 이동자 수는 56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4.4% 줄었습니다. </p> <p dmcf-pid="0HQBmnrRPS" dmcf-ptype="general">하지만 1분기(1~3월) 이동자를 보면 181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5.7%(9만 7,000명) 늘었고 이동률은 14.3%로 전년 동기보다 0.7%포인트(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pj1SQ7P3xl" dmcf-ptype="general">경기(1만 3,152명)와 인천(9,681명) 등 수도권 순유입이 두드러진 가운데 경남(-6,277명), 경북(-3,272명) 등에서는 순유출이 이뤄졌습니다.</p> <p dmcf-pid="UDpYdKe7Ph" dmcf-ptype="general">제주 역시 총전입(2만 6,045명)이 총전출(2만 7,723명)보다 적어 순유출(-1,678명)을 기록했습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k3yRBMUx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jibs/20240424153738114pfsi.jpg" data-org-width="857" dmcf-mid="06oPyETNx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jibs/20240424153738114pfsi.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7m7XnViB6I" dmcf-ptype="general">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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