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지원 김수현/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tvN '눈물의 여왕' 주역 김수현, 김지원이 종영 인터뷰 없이 드라마를 마무리한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4월 24일 뉴스엔에 "일정 조율에 어려움이 있어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 추후 좋은 기회가 생겨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지원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 역시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3월 9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눈물의 여왕'은 배우들의 열연과 뛰어난 연출력으로 7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 시청률 21.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백홍부부' 김수현 김지원이 절절한 운명 서사와 역대급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이 종영 인터뷰에서 털어놓을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렸지만 두 사람은 결국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홍만대 회장을 연기한 김갑수는 이미 인터뷰를 진행했다. 윤은성 역의 박성훈, 홍수철 역의 곽동연, 천다혜 역의 이주빈 등은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눈물의 여왕’ 15회와 16회(최종화)는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9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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