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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하루에 3개 담화 쏟아낸 北…한미 비난하며 러시아·이란 편들기(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5
2024-04-24 15:00: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여정·외무성 대외보도실장·임천일 부상 3개 담화 동시 게재 <br>北 신냉전 구도 적극 편승해 외교적 입지 강화 의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Jm5Mp41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zRwpC5rg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 김여정 당 부부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nocut/20240424131804491uhew.jpg" data-org-width="710" dmcf-mid="5IIza2JqN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nocut/20240424131804491uhe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 김여정 당 부부장.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0bJs7SFOA3" dmcf-ptype="general"><br>북한은 24일 김여정 당 부부장과 외무성 대외보도실장, 임천일 외무성 부상 등 3개 담화를 일시에 쏟아냈다.</p> <p dmcf-pid="pTuMhnrRaF" dmcf-ptype="general">담화의 내용은 한미훈련을 비난하고 러시아를 편드는 내용이다. 이스라엘과 분쟁 중인 이란에는 대외경제성 대표단을 보냈다. </p> <p dmcf-pid="URDHPF2XAt" dmcf-ptype="general">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 등의 국제 정세를 활용해 신 냉전 진영 구도를 적극 부각시키는 모양새이다.</p> <p dmcf-pid="uO1fwxj4o1" dmcf-ptype="general">북한은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의 담화, 외무성 대외보도실장의 담화, 임천일 외무성 부상의 담화를 대외매체인 조선중앙통신만이 아니라 노동신문에 일제히 게재했다. </p> <p dmcf-pid="7jvuoKe7a5" dmcf-ptype="general">먼저 김여정 부부장은 올 1월부터 현재까지 실시된 한미, 한미일 훈련을 일일이 거론·비난하면서 "압도적인 최강의 군사력을 계속 비축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p> <p dmcf-pid="zdrZx0f5jZ" dmcf-ptype="general">김여정은 특히 미국에 대한 비난과 함께 "미국은 특등졸개인 한국 것들에게 무모한 용감성을 길러주지 말아야 한다"며, "상전을 믿고 설쳐대며 우리를 상대로 무력대응을 시도하려든다면 그것들은 즉시 괴멸될 것"이라고 남한 정부를 위협하기도 했다.</p> <p dmcf-pid="qzRwpC5raX" dmcf-ptype="general">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 명의의 담화도 한미훈련을 "강력히 억제되어야 할 중대위협"이라고 비난하면서, 최근 실시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이 "전쟁발발을 억제하기 위한 정당한 자위권행사"라고 강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HbiyNCn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통화하는 북한 임천일 외무성 부상(가운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nocut/20240424131805988gsmj.jpg" data-org-width="710" dmcf-mid="1FqaXETNA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nocut/20240424131805988gsm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통화하는 북한 임천일 외무성 부상(가운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byohbWUlgG" dmcf-ptype="general"><br>임천일 외무성 부상은 최근 미국 하원이 통과시킨 군사지원 법안을 비난하면서 러시아를 적극 편들었다.</p> <p dmcf-pid="KSiOzv3IoY" dmcf-ptype="general">임천일 부상은 84조원 규모의 미국 예산 지원 법안 가결을 언급하며 "단언하건대 미국의 추가 군사지원 법안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날로 열세에 몰리는 젤렌스키 도당의 공포를 한 순간이나마 해소해주고 풍차를 향해 돌진케 하는 환각제에 불과하다"고 폄하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WglKYuS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 윤정호 대외경제상(오른쪽)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nocut/20240424131807711krug.jpg" data-org-width="710" dmcf-mid="tO7RlLme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nocut/20240424131807711kru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 윤정호 대외경제상(오른쪽)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2zh0iqxpoy" dmcf-ptype="general"><br>이런 가운데 윤정호 대외경제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대표단이 24일 이란을 방문했다.</p> <p dmcf-pid="VTLCByphjT" dmcf-ptype="general">북한 대외경제성 대표단의 이란 방문이지만, 다양한 군사협력 방안이 깊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ftDHPF2Xav" dmcf-ptype="general">북한이 이란에 이스라엘 공격용의 미사일 부품이나 기술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고, 이란의 무인공격기 '샤헤드-136'의 북한 반입도 우려된다. </p> <p dmcf-pid="4KT7g9dzcS" dmcf-ptype="general">북한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중동 분쟁을 계기로 러시아와 이란을 적극 지지해 무기수출 등 실리를 도모하는 한편 미국에 반대하는 신 냉전 구도에 적극 편승해 자신들의 외교적 입지를 강화하는 양상이다.</p> <div dmcf-pid="8zh0iqxpol"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dmcf-pid="6uIFd7P3Ah"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khi@cbs.co.kr</p> <p dmcf-pid="PsxE3OXDjC" dmcf-ptype="general"><span>▶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span><span>▶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span>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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