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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하이브-어도어 내분 고조…"회사 탈취" vs "보복성 감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4 07: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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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H6SiAlo6z"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국내 1위 K팝 기획사 하이브와 걸그룹 '뉴진스'를 제작한 자회사 어도어가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감사에 착수한 하이브 측은 '회사 탈취' 정황으로 볼 수 있는 문건을 확보했다는 반면 어도어 측은 "보복성 감사"라고 반박에 나섰습니다. 이시열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BnyxtzQ0Q7" dmcf-ptype="general">【 기자 】 독창적인 음악과 콘셉트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뉴진스.</p>
          <p dmcf-pid="bgGe0bRuxu" dmcf-ptype="general">국내 최대 기획사 하이브가 뉴진스가 소속된 자회사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p>
          <p dmcf-pid="KaHdpKe7PU" dmcf-ptype="general">어도어 민희진 대표 등 일부 임원들에게서 명확한 '경영권 탈취 기도'가 보였다는 이유에에섭니다.</p>
          <p dmcf-pid="9T2OMosd8p" dmcf-ptype="general">하이브 측은 감사를 통해 이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 담긴 문건을 최소 3건 이상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2ZQTLkvaQ0" dmcf-ptype="general">민 대표의 측근이 작성한 업무 일지에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 '우리를 아무도 못 건드리게 한다'는 표현이 적혀있었다는 겁니다.</p>
          <p dmcf-pid="VmUA2xj483" dmcf-ptype="general">하지만 민 대표 측은 이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fNXJU9dz8F" dmcf-ptype="general">하이브가 "사실을 왜곡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경영권탈취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p>
          <p dmcf-pid="4fDqlHzT8t" dmcf-ptype="general">내분이 고조되며 하이브의 시가 총액은 이틀 동안 8500억 원이 사라졌습니다.</p>
          <p dmcf-pid="8hBw6JDxP1" dmcf-ptype="general">다음 달 복귀를 앞둔 뉴진스의 활동에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분쟁의 피해는 아티스트와 팬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p>
          <p dmcf-pid="6piZcOXD45" dmcf-ptype="general">MBN뉴스 이시열입니다. [easy10@mbn.co.kr]</p>
          <p dmcf-pid="Pt4hdNCn4Z"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송현주 그 래 픽 : 전성현·최민지 화면출처 : 유튜브 'HYBE LABEL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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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