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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혜경, 김정민♥루미코 결혼 일등공신…“밥만 먹고 오자고 감언이설 동원했다” (4인용식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4 06: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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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4/sportskhan/20240424062839489ajfq.jpg" data-org-width="700" dmcf-mid="YuvjdNCnE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4/sportskhan/20240424062839489ajf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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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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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7j6B8o9Eu" dmcf-ptype="general"><br><br>가수 박혜경이 김정민의 결혼 대작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br><br>지난 22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록 발라드계 황제 김정민의 데뷔 30주년 기념 축하 파티가 진행됐다.<br><br>박혜경은 김정민, 루미코 부부의 오작교가 되어준 장본인으로 자리에 참석,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며 눈길을 끌었다. 박혜경은 등장과 동시에 김정민은 물론 루미코와도 애틋한 모습을 보였고, 추억 이야기에 시동을 걸었다.<br><br>박혜경은 김정민을 향해 “(저한테) 감사해야 해요. 이렇게 요리 잘하는 아내를 누구 덕에 뒀지”라며 절친 케미를 발휘하는가 하면, “김정민이 외롭다고 하자마자 루미코가 떠올랐다. 바로 ‘(김정민에게) 한 명 있어. 근데 일본인이야 괜찮아?’라고 했는데 괜찮다고 했다”라고 말했다.<br><br>이어 “정말 좋은 오빠다”, “밥만 먹고 오자” 등 감언이설을 동원하며 루미코와 김정민을 이어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힌 박혜경은 “한국 시골에 가보고 싶다는 루미코의 말을 들은 후 (김정민과) 작전에 돌입했다”라며 오작교가 됐던 당시를 회상했다.<br><br>그런가 하면, 박혜경은 간절했던 꿈 이야기도 공개했다. “삼 캐러 다니고 그랬다”라며 산골 소녀였다고 말한 박혜경은 “부모님이 제 노래 실력을 알아보고 꿈을 제대로 밀어주셨다. 아버지는 직접 노래를 가르쳐 주셨다. 어머니는 불교 신자인데도 (성가대에서) 노래 배우라고 교회를 다니게 했다”라고 고백했다.<br><br>또, 박혜경은 “중학교 2학년 때 혼자 서울로 상경했다. 독서실에서 자고, 뮤지컬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지금 생각하면 고생보다는 너무 재밌는 추억이다”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br><br>‘4인용식탁’을 통해 진솔한 매력을 보여준 박혜경은 6일 신곡 ‘봄’을 발매했다.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싱그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원조 음색 여신’ 박혜경의 맑고 깨끗한 보컬을 만나볼 수 있다.<br><br>‘봄’과 함께 대중 곁으로 돌아온 박혜경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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