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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 “선입견? 안 무섭다”[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18: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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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범죄도시 4’ 허명행 감독.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sportskhan/20240423182914551mops.jpg" data-org-width="700" dmcf-mid="09eUvViBD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sportskhan/20240423182914551mop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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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도시 4’ 허명행 감독.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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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7a9ZMA8wt" dmcf-ptype="general"><br><br>“저는 저를 믿으니까.”<br><br>허명행 감독이 무술감독 출신으로서 ‘범죄도시4’의 메가폰을 잡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두렵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br><br>스포츠경향은 ‘범죄도시4’ 개봉을 하루 앞둔 2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허명행 감독을 만나 영화 개봉 소감을 물었다.<br><br>허명행 감독은 2000년대 중반부터 오랜 시간 동안 무술 외길 인생을 걸어온 충무로의 대표 무술감독 중 하나다. 영화 ‘신세계’, ‘아수라’, ‘범죄도시 1, 2’ 등에서 무술감독으로 활약한 그는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영화 ‘황야’에서 감독으로 데뷔, 이번 ‘범죄도시4’에서도 메가폰을 잡았다.<br><br>이날 허명행 감독은 “저를 바라보는 시각으로는 ‘무술감독으로서 연출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선입견이 있지만 저는 그걸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br><br>“제가 영화만 120편에 참여 했어요. 얼마나 많은 영화 시나리오를 보고 회의도 참석했겠어요. 많이 트레이닝 됐습니다. 무술감독일때도 액션 스퀀스도 십수년 전부터 제가 찍었어요. 그러니까 찍는 것도 큰 두려움도 없었고요. 27년 일했으면 그 정도는 해야하지 않나요(웃음)”<br><br>이어 “앞으로 할 작품 중 다른 방향성을 가진 시나리오도 많다. 그 중엔 액션이 단 한순간도 없는 것도 있다”면서 “저의 영화 인생에서 제가 해보고 싶은 장르가 있기 때문이다. 제 스스로 저에 대한 도전이고 저를 믿으니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나중에 세월이 흐르면 작품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자신있게 말했다.<br><br>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amp;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한다.<br><br>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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