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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샌드랜드 "故 토리야마 아키라의 마지막 메카 액션 신작"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1
2024-04-23 17:48: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데모에서 진부함 깨지 못한 오픈월드 콘텐츠, 정식 버전 속 '새로움'이 관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k8H9iwM0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46809" data-type="photo" dmcf-pid="PduOFfnb0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yungGametoc/20240423174846254brwc.jpg" data-org-width="616" dmcf-mid="qBhnCt9H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yungGametoc/20240423174846254brwc.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xLBlUPaVzY" dmcf-ptype="general">지난 3월 닥터 슬럼프, 드래곤볼의 원작자로 유명한 토리야마 아키라의 별세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이 슬퍼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만화뿐만 아니라 '드래곤 퀘스트' 등 게임에서도 큰 족적을 남긴 만큼 게이머들도 안타까워했다. </p> <p dmcf-pid="y1w8Av3IuW" dmcf-ptype="general">토리야마 작가가 생전 마지막으로 검수한 게임이 25일 출시된다. 단편작 샌드랜드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오픈월드 액션 RPG '샌드랜드'다. 원작자의 별세 소식에 그 어느 때보다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다.</p> <p dmcf-pid="Wtr6cT0Cpy" dmcf-ptype="general">환상의 샘을 찾아 떠나는 꼬마악마 '벨제붑'의 여행을 다뤘다. 샌드랜드의 세계를 탐험하고 도적과 야생 동물, 왕립 군대 등 다양한 적들과 싸운다. '포레스트랜드' 등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도 수록된다고 한다.</p> <p dmcf-pid="YAfYbdEQUT" dmcf-ptype="general">원작은 한 권으로 마무리 된 단편작이라서 팬들은 이를 어떤 식으로 게임에 녹여냈을지 궁금해하고 있다. 반다이남코가 '샌드랜드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세계관 확장에 나섰으니 누구나 예상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p> <p dmcf-pid="Gc4GKJDxzv" dmcf-ptype="general">데모 버전은 각 콘텐츠마다 명확하게 호불호가 나뉘었지만, 게임 전반적으로 그동안 실패해 온 원작 기반 게임과는 결이 다른 모습이다. 데모 버전을 기준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어도 콘텐츠적으로 샌드랜드만의 재미는 명확했다.</p> <p dmcf-pid="Hk8H9iwMUS" dmcf-ptype="general"><strong>■ 탱크, 바이크 타고 즐기는 호쾌한 메카 액션</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46813" data-type="photo" dmcf-pid="ZOe3PjhL3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메카를 타고 즐기는 전투는 묵직하고 손맛이 좋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yungGametoc/20240423174853593ahbf.gif" data-org-width="600" dmcf-mid="KbluRETNu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yungGametoc/20240423174853593ahbf.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메카를 타고 즐기는 전투는 묵직하고 손맛이 좋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185cYzQ0FI" dmcf-ptype="general">샌드랜드는 메카 액션에 중점을 둔 ARPG 게임이다. 탱크, 오토바이, 메카의 엔진, 서스펜션, 무기 등 다양한 부위를 모듈식으로 커스터마이징하며 강화해나간다. 퀘스트, 탐색, 전투 등 대부분의 콘텐츠가 이 메카를 매개로 진행된다.</p> <p dmcf-pid="t61kGqxpuO" dmcf-ptype="general">메카 기반의 전투는 독특한 조작감과 호쾌함이 확실하다. 배틀 탱크, 점프 메카, 모터바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메카가 준비돼 있고, 각 기체마다 특징과 쓰임새가 모두 달라 바꿔가며 즐기는 맛이 일품이다.</p> <p dmcf-pid="FPtEHBMUFs" dmcf-ptype="general">가령 배틀 탱크는 이름 그대로 전투에 특화된 메카다. 강력한 미사일을 날릴 수 있는 메카로 다른 기체에 비해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한다. 대포 외에도 기관총으로 연속 공격을 가할 수 있고, 다량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궁극기도 존재한다.</p> <p dmcf-pid="3M0r59dzFm" dmcf-ptype="general">반대로 모터바이크는 이동에 특화된 메카다. 빠른 속도 등 기동성이 뛰어난 기체로 드넓은 오픈월드를 탐색할 때 제격이다. 샷건과 머신건이 장착되지만, 대미지는 상당히 낮은 편이라 전투 목적으로는 효율이 좋지 못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46815" data-type="photo" dmcf-pid="peUstViB0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모듈식으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yungGametoc/20240423174857044xuxz.png" data-org-width="600" dmcf-mid="2qTqJrYcp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yungGametoc/20240423174857044xux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모듈식으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uOe3PjhLuE" dmcf-ptype="general">점프 메카는 고저차가 높고, 길이 복잡한 유적 탐사에 이점을 갖는 등 특정 메카에 치중되는 문제는 나타나지 않는다. 용도가 명확하게 나뉘어 있다보니 메카의 교체가 반강제된다는 단점도 있는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p> <p dmcf-pid="7Id0QAlo7k" dmcf-ptype="general">메카 액션의 비중이 높다보니 벨제붑의 맨몸 액션은 메카에 비하면 꽤 부족하다. 일반 근접 콤보 공격이나 회피 등이 존재한다. 다만, 콘텐츠적으로 굳이 맨몸 전투가 필요한지 체감하기 어렵다.</p> <p dmcf-pid="zCJpxcSgzc" dmcf-ptype="general">각각의 전투에서 서로 다른 재미를 주는 인상은 아니었다. 데모 버전이 한정된 콘텐츠를 보여주는 만큼 맨몸 전투가 정식 버전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46816" data-type="photo" dmcf-pid="BYjKLOXDF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다양한 스킬 트리를 지원하긴 하는데, 그다지 비중이 있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yungGametoc/20240423174858514vmsk.png" data-org-width="600" dmcf-mid="VNQr59dz0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yungGametoc/20240423174858514vms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다양한 스킬 트리를 지원하긴 하는데, 그다지 비중이 있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KDPZVLmeFa" dmcf-ptype="general"> </p> <p dmcf-pid="9wQ5fosd3g" dmcf-ptype="general"><strong>■ 성장의 재미 가득한 꾸미기 생활 </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46810" data-type="photo" dmcf-pid="Va9TzMA83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거대한 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yungGametoc/20240423174847707gbyc.jpg" data-org-width="600" dmcf-mid="B39GKJDx0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yungGametoc/20240423174847707gby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거대한 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4jVWBekP7i" dmcf-ptype="general">꾸미기 요소는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다. 샌드랜드는 '스피노'라는 기지를 번영시키고, 플레이어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처음에는 다 쓰러져가는 판자촌부터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거대한 도시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p> <p dmcf-pid="84ZAW7P3zJ" dmcf-ptype="general">스피노 안에는 메카를 관리할 수 있는 차고부터 각종 소모품과 장비를 구할 수 있는 상인,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벨제붑의 방까지 다양한 시설들이 존재한다. 각각 업그레이드로 발전시켜나간다.</p> <p dmcf-pid="685cYzQ0ud" dmcf-ptype="general">도시가 성장해 나감에 따라 구매 가능한 아이템이 늘어나고, 더욱 희귀한 아이템이나 부품이 필요하다. 캐릭터의 성장과 별개로 강해지는 데 아이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도시 성장 콘텐츠는 매우 중요하다. </p> <p dmcf-pid="P61kGqxppe" dmcf-ptype="general">벨제붑의 방은 총 3단계까지 크기를 확장할 수 있고, 벽지와 천장을 바꾸거나, 가구 등을 배치해 입맛대로 꾸밀 수 있다. 하우징 콘텐츠라고 보면 된다. 데모 버전에서는 체험할 수 없던 콘텐츠로 정식 버전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다.</p> <p dmcf-pid="QvozdwWA3R" dmcf-ptype="general">테마는 삼림, SF풍, 왕궁 등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준비돼 있다. 집 꾸미기만 해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의 볼륨이다. 오픈월드 탐험 보상 등과 연계돼 있다면 유저에게 좋은 동기부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46811" data-type="photo" dmcf-pid="yQFDXbRu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유저 입맛에 맞게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yungGametoc/20240423174849521ikwf.png" data-org-width="1280" dmcf-mid="bWbWBekP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yungGametoc/20240423174849521ikw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유저 입맛에 맞게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YDPZVLmeUP" dmcf-ptype="general"> </p> <p dmcf-pid="GwQ5fosd36" dmcf-ptype="general"><strong>■ 오픈월드 탐사에 새로움이 필요하다</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46817" data-type="photo" dmcf-pid="Xk2yqRc67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계속 탐사하다 보면 지루함이 몰려온다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yungGametoc/20240423174859990wpsz.png" data-org-width="600" dmcf-mid="fveI34LKu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yungGametoc/20240423174859990wps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계속 탐사하다 보면 지루함이 몰려온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5DfYbdEQFV" dmcf-ptype="general">샌드랜드는 오픈월드 게임의 문법을 그대로 따른다. 드넓은 필드를 탐험하고, 숨겨진 보물상자를 찾는 익숙한 그림이 머릿 속에 그려질 것이다. 이제는 다소 진부해진 문법을 따라간 만큼 호불호가 나뉘는 모양새다.</p> <p dmcf-pid="1c9TzMA8u2" dmcf-ptype="general">이 같은 형식의 게임은 현재까지 수없이 많이 출시되기도 했고, 그러다 보니 억지로 플레이 타임을 늘리는 개발사의 술수로 치부하는 이들도 적지 않게 생겨났다. 하나의 콘텐츠라고 보기 보단 노역처럼 느껴진다는 의미다. </p> <p dmcf-pid="tk2yqRc6u9" dmcf-ptype="general">데모 버전의 무대인 '핫케이' 지역 기준 숨겨진 보물상자가 무려 105개다. 지역 한 곳에만 105개라니 많아도 너무 많다. 전체 지역이 몇 개가 될진 모르지만, 이를 다 찾으면서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면 시작 전부터 머리가 아파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46814" data-type="photo" dmcf-pid="3YozdwWAp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지역 한 곳에만 보물상자가 105개라니 많아도 너무 많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yungGametoc/20240423174855490plpw.png" data-org-width="600" dmcf-mid="9rmt8aIiU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yungGametoc/20240423174855490plp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지역 한 곳에만 보물상자가 105개라니 많아도 너무 많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pHaBimGkzq" dmcf-ptype="general">데모 버전 기준 광활한 필드에 비해 모험이 다소 루즈하다. 세계관 자체가 황량한 사막 폐허 위에서 펼쳐지는 모험이다 보니 시각적으로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 탓이다. 어디를 가던 비슷한 인상을 준다.</p> <p dmcf-pid="UIx14gOJ3z" dmcf-ptype="general">정식 버전이 데모 버전 그대로 나온다면 '유비식 오픈월드'라는 오명을 벗기 힘들다. 유비식 오픈월드가 시스템의 가장 기초적인 토대와 평균값을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이제는 진부함의 대명사가 됐으니 말이다.</p> <p dmcf-pid="uCMt8aIi37" dmcf-ptype="general">유적 탐사만 놓고 봤을 땐 나름의 재미가 있다. 시각적으로도 평이한 사막과는 명확한 차별점이 있다. 점프 메카 등을 사용해 끊어진 다리나 높은 장애물을 넘어가거나, 미로처럼 얽힌 유적 내부를 돌파하고, 각종 퍼즐 기믹을 풀어가는 재미도 쏠쏠하다.</p> <p dmcf-pid="7hRF6NCnpu" dmcf-ptype="general">오픈월드 탐사가 유적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가 된다면 반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대로 데모 버전과 비슷하게 나온다면 혹평을 면치 못할 것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46818" data-type="photo" dmcf-pid="q0w8Av3Ip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유적 탐사는 꽤 재밌으니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yungGametoc/20240423174901500nebj.png" data-org-width="600" dmcf-mid="46lzdwWAp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HankyungGametoc/20240423174901500neb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유적 탐사는 꽤 재밌으니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bhRF6NCnU3" dmcf-ptype="general"> anews9413@gametoc.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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