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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해수 "전도연과 꼭 같이 연기해 보고 싶었다…'벚꽃동산' 놓치기 싫었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14: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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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IE9tViB3L"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서윤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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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텐아시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10asia/20240423144105761vboq.jpg" data-org-width="1200" dmcf-mid="7yYnfosd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10asia/20240423144105761vbo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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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텐아시아DB
           </figcaption>
          </figure>
          <p dmcf-pid="b7tAMkvaUi" dmcf-ptype="general">배우 박혜수가 전도연과 꼭 무대에 서보고 싶었다고 밝혔다.<br><br>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연극 '벚꽃동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전도연, 박해수, 손상규, 연출 사이먼 스톤, 무대 디자이너 사울 킴, LG아트센터장 이현정이 참석했다.<br><br>박해수는 연극 '파우스트'에 이어 다시 한번 무대를 선보인다. 그는 "드라마, 영화, 공연이든 제가 하고 싶은 걸 한다"며 "'벚꽃동산'의 남자 주인공 역은 남자 배우로서는 놓치고 싶지 않았다. 제가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 또 사이먼 스톤 연출가의 연습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어서 작품이 나오는지 궁금했다"고 전했다.<br><br>이어 "훌륭한 배우들과 작업하는데, 전도연 선배님과 작품을 해본 적이 없었다. 소식을 들었을 때 '전도연 선배가 공연한다고?'라고 놀랐고, 같이 무대에 꼭 서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br><br>'벚꽃동산'은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홉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며 19세기 몰락한 여성 지주의 이야기를 현대 서울에서 일어나는 일로 풀어 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를 조명한다.<br><br>전도연은 아들의 죽음 이후 미국으로 떠났다가 돌아온 송도영(원작 류바) 역을 맡았다. 박해수는 성공한 부동산 개발업자 황두식(원작 로파힌) 역을 연기한다.<br><br>'벚꽃동산'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br><br>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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