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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민희진은 왜 공든 뉴진스를 스스로 무너뜨리려 하나 [이슈&톡]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9
2024-04-23 14:22: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ry1HBMUW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OG359dzW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어도어 민희진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tvdaily/20240423142209294qghr.jpg" data-org-width="620" dmcf-mid="tBT5Gqxpy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tvdaily/20240423142209294qgh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 어도어 민희진 대표 </figcaption> </figure> <p dmcf-pid="4IH012Jql5"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를 글로벌 그룹으로 키워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에 휩싸이며 위기에 몰렸다. </p> <p dmcf-pid="8tb6VLmeSZ" dmcf-ptype="general">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로서, 뉴진스를 지금의 글로벌 반열에 올려놓은 장본인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p> <p dmcf-pid="6FKPfosdvX" dmcf-ptype="general">실제로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의 전략적인 프로듀싱에 힘입어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단숨에 인지도를 쌓았고, 현재는 K-팝 톱티어로 자리매김했다. </p> <p dmcf-pid="P39Q4gOJyH" dmcf-ptype="general">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민희진 대표는 지난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K-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전 세계에 K-팝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p> <p dmcf-pid="Q9RgimGkvG" dmcf-ptype="general">그러나 '잘 나갈수록 겸손하라'는 고사는 온데간데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p> <p dmcf-pid="x2eansHEyY" dmcf-ptype="general">어도어는 민희진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자회사로, 하이브의 지분율이 80%, 민희진 대표 등이 20%를 보유하고 있다.</p> <p dmcf-pid="yOG359dzyW" dmcf-ptype="general">이에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A씨 등에 대한 감사에 들어간 상황.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 등이 투자자를 유치하려고 대외비인 계약서 등을 유출하고, 일부 투자자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도록 유도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감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p> <p dmcf-pid="WMNrkyphvy" dmcf-ptype="general">또한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민희진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한 상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RjmEWUlv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피프티피프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tvdaily/20240423142210655yvqs.jpg" data-org-width="650" dmcf-mid="2rlHyu6F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tvdaily/20240423142210655yvq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피프티피프티 </figcaption> </figure> <p dmcf-pid="GeAsDYuSyv" dmcf-ptype="general"><br>상황이 이같이 흐르자 일각에서는 프로듀서가 기획사로부터 그룹을 탈취하려 했던, 이른바 '피프티피프티 사태'와 같은 일이 또다시 벌어지는 게 아니냐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p> <p dmcf-pid="HLwlO5bYyS" dmcf-ptype="general">앞서 그룹 피프티피프티는 지난해 2월 발표한 곡 '큐피드(CUPID)'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진입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냈으나, 그룹을 탈취하려는 세력이 나타나며 활동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 </p> <p dmcf-pid="XorSI1KGCl" dmcf-ptype="general">당시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된다"며 관련 배후로 앨범 제작을 맡았던 외주 용역 더기버스(대표 안성일)를 지목했고, 결국 법적 분쟁을 벌여야 했다. 4인조였던 팀은 와해됐고, 멤버 키나를 제외한 3명은 끝내 소속사로 복귀하지 않았다. </p> <p dmcf-pid="ZgmvCt9HWh" dmcf-ptype="general">경영권을 손에 넣어 독자 행보를 시도하려다 발각됐다는 점에서 두 사건은 매우 유사하다. 이에 뉴진스 팬들은 이번 사태로 뉴진스가 그동안 일군 성과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게 아니냐라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p> <p dmcf-pid="5LwlO5bYlC" dmcf-ptype="general">한편 민희진 대표는 '경영권 탈취' 주장에 대해 반발하며, 하이브의 또다른 레이블 소속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뉴진스를 카피한 문제를 제기하니 자신을 해임하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p> <p dmcf-pid="1orSI1KGWI" dmcf-ptype="general">민희진 대표는 일간스포츠를 통해 "내가 가진 18%의 지분으로 어떻게 경영권 탈취가 되냐"며, 피프티피프티 사태와 유사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피프티피프티 사건이 선례로 남지 않았나. 난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은 바다.</p> <p dmcf-pid="tgmvCt9HhO" dmcf-ptype="general">그러나 어도어의 탈(脫) 하이브 시도 정황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 23일엔 어도어 경영진이 싱가포르투자청 등 글로벌 국부펀드에 회사 매각을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p> <p dmcf-pid="FasThF2Xys" dmcf-ptype="general">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어도어 L부대표는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 80%를 매각하도록 하는 두 가지 방안의 장단점을 비교한 시나리오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그 중 하나가 하이브가 보유한 지분을 글로벌 국부펀드 2곳이 인수토록 하는 방안이었다는 것. 국부펀드는 싱가포르투자청(GIC)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로 전해졌다.</p> <p dmcf-pid="3klHyu6Fvm" dmcf-ptype="general">또 하나는 '하이브가 어떻게 하면 어도어 지분을 매각할 것이냐'를 두고 방법을 고민했다고. 상장사인 하이브가 어도어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서는 외부 가치평가와 함께 내부 우호 세력이 필요한데, 관련 직원을 설득하거나 회유해 하이브가 가진 어도어 지분의 매각을 유도하려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p> <p dmcf-pid="0ESXW7P3yr"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DB, 어도어]</p> <p dmcf-pid="pDvZYzQ0Ww"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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