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지현우가 매회 터지는 화수분 매력으로 또 한 번의 인생캐 갱신을 예고하고 있다.
지현우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열정 넘치는 풋풋한 신참PD 고필승 역을 맡아 순박한 긍정 매력과 임수향과의 티격태격 케미로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는 전천후 캐릭터를 그려내며 대체불가 면모를 가감 없이 발휘하고 있다.
다정하고 배려심 넘치면서도 순박한 매력의 고필승을 완벽 싱크로율로 선보이고 있는 지현우는 지난 4월 20, 21일 방송된 '미녀와 순정남' 9, 10화에서 고필승의 따뜻한 면모를 더욱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방적 애정 공세를 펼치는 박도라(임수향 분)에게 철벽을 치면서도 리허설 중 생긴 부상에 눈물을 보이는 박도라를 덤덤한 듯 토닥여 주고 공진단(고윤 분)과의 만남을 걱정하며 그를 직접 찾아 나서는 등 무심한 듯 든든한 츤데레 오빠미를 발산하며 설렘을 선사한 것. 이에 10화 엔딩에는 박도라가 고필승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또한 지현우는 박도라는 물론,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고필승의 모습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상승시켰다. 사기로 전재산을 잃은 아버지에게 화는커녕 금전 도움도 아버지 자존심을 위해 조심스럽게 건네는 한편 "아빠 뒤에는 아빠 아들 고필승이 있다는 거 잊지 말고요"라며 기운을 북돋았다. 또 우연히 만난 공진택(박상원 분)과의 만남에서는 서글서글한 넉살의 고필승을 흐뭇하게 그려내며 아들로서도, 사윗감으로 더할 나위 없는 듬직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현우는 귀여운 술주정으로 고필승의 끊이지 않는 매력을 발산하기도. 이렇듯 지현우는 맡은 캐릭터마다 완벽한 싱크로율로 믿고 보는 명품연기를 아낌없이 발휘, 몰입감과 재미를 더하며 매회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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