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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육군 부사관이 모자라요" 정원 63% 부족…특전사만 채웠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9
2024-04-23 11:12: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he300]</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huC6osdb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pR0clts9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년도 1분기 부사관 '정원 대비 모집률'(획득 현황). / 그래픽=조수아 디자인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oneytoday/20240423105634576pgyj.jpg" data-org-width="680" dmcf-mid="UPsMH7P3B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oneytoday/20240423105634576pg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4년도 1분기 부사관 '정원 대비 모집률'(획득 현황). / 그래픽=조수아 디자인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qpR0cltsbx" dmcf-ptype="general"><br>육군이 올해 1분기 부사관을 모집한 결과, 정원의 약 63%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전사령부(특전사)를 제외한 전 부대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육군의 부사관 정원 미달은 최근 5년간 지속돼 오는 추세로 구체적 수치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공군 부사관의 상황도 육군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BtP1aOXDVQ" dmcf-ptype="general">23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의 1분기(1~3월) 부사관 모집률(정원 대비 실제 모집 인원)은 36.7%로 나타났다. 군 인력 운영 계획상 매년 모집해야 하는 정원 100명 중 약 37명만 확보했다는 의미다.</p> <p dmcf-pid="b58ZomGkfP" dmcf-ptype="general">특히 북한과 인접한 강원도 철원·양구·고성군, 경기도 파주시·연천군 등 최전방 부대의 정원 미달 현상이 두드러졌다. 전방 부대의 모집률은 △1군단 42.7% △2군단 35% △3군단 36.4% △5군단 38.3% 등으로 집계됐다. </p> <p dmcf-pid="KnlitKe7B6" dmcf-ptype="general">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와 수도군단 모집률은 각각 48.5%와 38.5%로 집계됐다. 동원전력사령부(동전사)는 38.6%, 군수사령부(군수사)가 26.4%로 나타났다. 육군본부와 국방부 직할부대는 최하위 모집률인 11.2%를 기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ybTRAlo2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8일 경기도 오산비행장에서 열린 한미 연합 공중침투훈련에서 특전사 대원이 강하를 마친 후 낙하산을 정리하고 있다. / 사진=육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oneytoday/20240423105636783btue.jpg" data-org-width="1024" dmcf-mid="ujSnF9dzb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oneytoday/20240423105636783btu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8일 경기도 오산비행장에서 열린 한미 연합 공중침투훈련에서 특전사 대원이 강하를 마친 후 낙하산을 정리하고 있다. / 사진=육군 </figcaption> </figure> <p dmcf-pid="2huC6osdK4" dmcf-ptype="general"><br>육군에서 유일하게 부사관 정원 대비 모집 인원을 초과한 부대는 특전사다. 특전사의 부사관 모집률은 161.5%였다. 특전사는 공수훈련 등 고강도 특수 훈련을 실시해 군에 대한 자긍심·사명감이 높고, 위험근무수당 등을 받아 처우가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어서 높은 모집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p> <p dmcf-pid="V6E8T3VZBf" dmcf-ptype="general">국방부는 최근 인구절벽에 따라 상비병력을 50만명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현재 병력은 육군 36만5000여명, 공군 6만5000여명, 해군 4만1000명, 해병대 2만9000여명 등이지만 점진적으로 부사관과 장교 등 간부병력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p> <p dmcf-pid="fUepkSFOfV" dmcf-ptype="general">하지만 상비병력 50만명을 유지할 최소 인원조차 확보되지 않아 향후 안보 공백이 우려된다. 장교 모집 현황도 비슷한 양상이다. 올해 육군3사관학교 3학년생 모집 정원은 550명이었지만 430명(78.1%)만 지원했고 현재 남은 인원은 310여명이다. 학군장교(ROTC) 모집 경쟁률도 2015년 4.8대 1에서 2020년 2.7대 1, 지난해 1.8대 1로 급감했다.</p> <p dmcf-pid="44cfSt9H92" dmcf-ptype="general">육군 고위 관계자는 "병역자원 감소와 국방환경 변화로 부사관·장교 등 간부 모집률이 감소하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초급간부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자긍심·사명감 고취와 합당한 처우 보장을 위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8D5EbMA829" dmcf-ptype="general">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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