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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KAI, 무인 전투기 개발에 1025억 투자… AI 파일럿도 개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07: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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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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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PhenNCn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AI는 AI 파일럿 개발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완성 위한 새로운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KAI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chosunbiz/20240423070131176vkiy.jpg" data-org-width="3425" dmcf-mid="6s1PRnrRF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chosunbiz/20240423070131176vki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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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는 AI 파일럿 개발로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완성 위한 새로운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KA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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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A3wOSFO36" dmcf-ptype="general">국산 항공기 개발에 성공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2차 성장을 추진한다. KAI는 지난 2월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핵심 기술개발에 1025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6세대 전장 체계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BD), 자율·무인 등 첨단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p>
          <p dmcf-pid="YC9TG1KGF8" dmcf-ptype="general">AI가 주도하는 6세대 전장 체계는 유인(有人)과 무인(無人)기를 비롯해 전장의 각종 장비가 초연결 네트워크로 연결된 복합 체계를 말한다. 미국은 차세대 공중 지배 전투기(NGAD)를, 영국·이탈리아·일본은 6세대급 차세대 전투기 개발 프로그램(GCAP)을 가동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eyLNETNu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AI가 개발 중인 유무인 복합 체계./KAI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chosunbiz/20240423070135075dofd.gif" data-org-width="1814" dmcf-mid="PV7ISYuS7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chosunbiz/20240423070135075dofd.gif" width="18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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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가 개발 중인 유무인 복합 체계./KA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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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LXjEsHE0f" dmcf-ptype="general">KAI는 올해 열린 사우디 방산전시회(WDS)와 ‘드론쇼 코리아’에서 KF-21을 기반으로 유인 전투기와 무인 전투기, 다목적 무인기를 융합하고 초소형위성과 정지궤도 위성을 활용한 신개념 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를 선보였다. KAI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의 핵심 기술인 AI 조종사를 개발하고 있다. 또 공군의 ‘AI 기반 모의 비행 훈련체계 구축을 위한 신속 연구개발 사업’을 작년부터 수행 중이며 향후 공군 조종사 훈련에 적용하기 위한 AI 가상 항공기도 개발 중이다.</p>
          <p dmcf-pid="XiGacrYc7V" dmcf-ptype="general">KAI는 AI 기술을 전 사업 분야에 이식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항공기 생산공정 품질 결함 식별, 설계 효율화, 예지정비(AI 고장예측) 분야에도 AI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설계, 생산, 시험평가 및 후속 지원 등의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하면 비용을 줄이고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p>
          <p dmcf-pid="Z7jKfQNf32" dmcf-ptype="general">현재 KAI는 T-50, FA-50, 수리온, LAH, KF-21 등 고정익(날개가 동체에 고정된 전투기 등)과 회전익(헬리콥터)을 아우르는 다양한 항공기 플랫폼을 개발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과 시험평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KAI는 AI 파일럿 기술 중 가장 난도가 높은 항공기 제어기술 연구를 지난해 하반기부터 착수했으며, 자체 개발 중인 다목적 무인기의 축소 모델에 적용해 비행 실증을 준비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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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미래항공기, 민군 겸용 AAV는 KAI의 노하우를 망라한 첨단기술 집합체이다. /KAI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chosunbiz/20240423070137530kqfk.jpg" data-org-width="3079" dmcf-mid="QviUq2Jq7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chosunbiz/20240423070137530kqf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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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항공기, 민군 겸용 AAV는 KAI의 노하우를 망라한 첨단기술 집합체이다. /KA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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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9w8xJDx0K" dmcf-ptype="general">KAI는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포함해 미래비행체(AAV)와 우주 모빌리티 사업을 미래 6대 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해 ‘글로벌 KAI 2050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AAV는 KAI가 축적한 고정익, 회전익, 무인기 개발 노하우와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합체다. KAI는 우주모빌리티 사업을 통해서도 초소형위성, 정찰위성 등 국방 위성의 발사 비용을 낮춰 우주 경제 실현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p>
          <p dmcf-pid="t0ozK4LKFb" dmcf-ptype="general">KAI 관계자는 “내부에서 KAI의 사명이 ‘K-AI’라는 이야기도 나올 만큼 항공우주 분야의 기술개발을 선도해 왔다”며 “올해를 미래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대한민국이 세계 4대 항공우주산업 강국 반열에 오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F0ozK4LKFB"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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