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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폭격 휩쓴 가자, 사망한 엄마 배 속에서 버틴 아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3 0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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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dJuW4LKBc">
          <p dmcf-pid="yyWa6sHEqA" dmcf-ptype="general">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임신부의 배 속에 있던 아기가 응급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났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vTo4rYcK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숨진 엄마 배 속에서 응급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팔레스타인 아기. 인큐베이터에서 안정을 찾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AP=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oneytoday/20240423050302314jcpn.jpg" data-org-width="680" dmcf-mid="PtELfwWAB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oneytoday/20240423050302314jcp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숨진 엄마 배 속에서 응급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팔레스타인 아기. 인큐베이터에서 안정을 찾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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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PQthbRu9N" dmcf-ptype="general">21일(현지시간)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은 이날 가자 남부 라파에서 일어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한 임산부가 사망,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배 속에 있던 아기를 꺼냈다고 밝혔다. </p>
          <p dmcf-pid="Ghli2ETNqa" dmcf-ptype="general">아기의 엄마는 라파에서 지내던 피란민으로 남편, 4세 딸과 함께 숨졌다. 응급 대원들이 산모를 급히 지역 내 쿠웨이트 병원으로 이송하면서 아기는 살릴 수 있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Ji7Y8o9b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임산부의 배 속에 있던 아기가 응급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났다. /로이터=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oneytoday/20240423050304325ptpv.jpg" data-org-width="680" dmcf-mid="Q6fHmu6Ff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moneytoday/20240423050304325ptp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임산부의 배 속에 있던 아기가 응급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났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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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Xu7hNZBW9o" dmcf-ptype="general">임신 30주에 태어난 아기(딸)는 몸무게 1.4㎏로 생명이 위태로웠다. 의료진은 아기의 입에 공기를 불어넣고 가슴을 두드리는 등 응급조치를 했다. 현재 아기는 아랍에미리트 운영 병원으로 옮겨져 인큐베이터에서 지내고 있다. 이 병원 측은 "아기의 건강은 어느 정도 회복됐지만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라며 "아기가 3~4주 동안 입원 생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기는 엄마의 배 속에 있어야 할 권리를 박탈당했다"며 "가장 큰 비극은 아기가 생명을 건졌지만 고아로 태어난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ZtFriyphKL" dmcf-ptype="general">아기의 친할머니는 "이 아기는 나의 사랑, 나의 영혼이고 내 아들에 대한 추억"이라며 "내가 이 아이를 돌보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57zlj5bYKn" dmcf-ptype="general">송지유 기자 clio@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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