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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가인 "과거 치부 보이기 싫어해..출산 후 무서운 것 없어져"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2 19: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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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EtgZT0C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2/SpoChosun/20240422191710206ldfc.jpg" data-org-width="592" dmcf-mid="6MDBcLmeE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2/SpoChosun/20240422191710206ldf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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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DFa5yphII"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한가인이 육아를 하며 자신이 변화했다고 고백했다.</p>
          <p dmcf-pid="Yw3N1WUlrO" dmcf-ptype="general">22일 유튜브 채널 '일사에프'에는 '어느 날 한가인이 전시회에 나를 초대했다 | 아주 사적인 미술관 EP.01 / 14F'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p>
          <p dmcf-pid="G9AuadEQEs" dmcf-ptype="general">영상에는 한가인의 개인전에 초대된 여대생 두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개인전에는 항공사 모델 시절 사진부터 남편인 배우 연정훈과의 커플 사진까지 한가인에게 의미 있는 다양한 사진들이 전시돼 있었다.</p>
          <p dmcf-pid="H2c7NJDxwm" dmcf-ptype="general">이어 한가인은 여대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한가인은 "여기에 전시된 사진들은 제 인생에서 제일 의미있는, 기억나는 순간들을 모아둔 거다. 제가 직접 사진이랑 순간을 고른거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XVkzjiwMEr" dmcf-ptype="general">사진들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한 여대생은 "대학시절 4년 내내 행복했던 적이 없다. 계속 방황을 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우울증도 걸렸다"고 고민을 털어놓으며 "이런 시기를 어떻게 버티셨느냐"고 질문했다.</p>
          <p dmcf-pid="Z8wbkosdrw" dmcf-ptype="general">이에 한가인은 "저도 사실을 20대 때 되게 방황을 많이 했다. 배우를 시작한 거는 제 의지였다기보다는 상황적인 것 때문에 시작하게 됐다. 몇년이 흐르고 나니까 내가 이 일을 하는게 맞는 건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27살부터 30살까지가 되게 힘들었다. 매일 하루하루를 견뎌냈다"고 20대 때 방황했던 순간들을 털어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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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2/SpoChosun/20240422191710383xjwv.jpg" data-org-width="592" dmcf-mid="Po0jtYuS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2/SpoChosun/20240422191710383xjw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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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Pm9DaIiEE" dmcf-ptype="general"> 또한 "내 얼굴이 갑자기 미디어에 공개되는게 너무 무서웠다. (연예계가)아예 모르는 세상이었어서 두려움이 컸다. 사진들 속 모습은 빛나게 보일 수 있지만, 저는 저 모습 안에 힘듦이 보인다. 내가 아는 그때의 힘듦이 보인다. 솔직히 제 사진을 찾아보는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과거 힘들었던 순간들을 회상했다.</p>
          <p dmcf-pid="tEtgZT0Cwk" dmcf-ptype="general">이어 한가인은 "인생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느냐"는 질문에 "출산 순간이다. 아기 낳기 전에는 겁이 많았다. 출산 전에는 못난 구석들을 숨기고 살았다. 하지만 지금은 내 치부를 보이는 것에 있어서 자유로워졌다. 무서운 것도 없어졌다. 내가 먼저 지켜줘야하는 역할이 생기다 보니 겁날 게 없다. 새로운 갑옷을 입은 느낌이다"고 출산 후 자신이 변했다고 고백했다.</p>
          <p dmcf-pid="FDFa5yphsc" dmcf-ptype="general">jyn2011@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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