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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月 84만원 내고 간 유치원인데"…실명된 반려견에 '분통'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2 09:54: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성견이 생후 6개월 강아지 물어<br>사고 당시 직원들 자리 비운 상태<br>업체 물지 않는 개라 방심했다" 해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0ipGZBWv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lKSDmGk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고를 당하기 전 반려견의 평소 모습(왼쪽), 성견에 물린 뒤 눈 한쪽을 잃은 반려견.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2/ked/20240422094704110wpsc.jpg" data-org-width="597" dmcf-mid="6CGgxekP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2/ked/20240422094704110wps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고를 당하기 전 반려견의 평소 모습(왼쪽), 성견에 물린 뒤 눈 한쪽을 잃은 반려견.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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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D0woNCnCQ" dmcf-ptype="general"><br>반려견 유치원에서 생후 6개월 강아지가 성견에 물려 한쪽 눈을 잃는 사고를 당했다. 피해 견주는 업체 측의 부주의한 관리를 지적하며 황당하다는 입장이다.</p>
          <p dmcf-pid="yqNBt0f5hP" dmcf-ptype="general">지난 19일 JTBC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경기 화성시에 있는 한 반려견 유치원에서 견주 A씨의 생후 6개월 된 반려견 '비지'가 큰 개에게 물렸다. A씨는 낮 동안 비지를 집에 혼자 둘 수 없어 돌봄을 위해 유치원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WBjbFp41v6" dmcf-ptype="general">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개 열댓 마리가 모인 공간에서 비지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성견에게 다가갔다가, 순간적으로 얼굴을 물려 도망치는 장면이 담겼다.</p>
          <p dmcf-pid="YW4YOh1mC8" dmcf-ptype="general">이 사고로 비지는 오른쪽 눈을 적출해야 했다.</p>
          <p dmcf-pid="GY8GIltsy4" dmcf-ptype="general">사고 당시 업체 직원들은 현장에 없었으며, 뒤늦게 상황을 살핀 것으로 파악됐다. 반려견 훈련 및 청소하고 있었으며, 반려견 유치원 체육 대회 준비로 30분 가까이 자리를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HG6HCSFOTf" dmcf-ptype="general">A씨는 "84만원을 주고 한 달을 맡겼다"며 "(직원들은) 개들을 분리도 안 시켜 놓고 행사를 다 같이 준비하려고 밖에 있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XdvJ4PaVhV" dmcf-ptype="general">사고 이후 A씨는 업체 측에 "무게 2㎏의 어린 강아지가 7㎏ 성견과 한 공간에 있는데, 28분이나 자리를 비울 수 있느냐"며 따졌다고 한다. 다만 업체는 "물지 않는 개라 방심했다"며 돈을 받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ZJTi8QNfT2" dmcf-ptype="general">이에 A씨는 "평생 죽을 때까지 교육도 해주고 무료로 케어해 주겠다고 하지만 사실 말이 안 되는 제안"이라고 토로했다.</p>
          <p dmcf-pid="5iyn6xj4y9" dmcf-ptype="general">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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