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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NCT 도영 "8년만 첫 솔로, 스스로 납득되는 앨범 만들고 싶었죠"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6
2024-04-22 08:23: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그룹 NCT 도영 인터뷰<br>22일 첫 솔로앨범 '청춘의 포말' 발매<br>타이틀곡 포함 10곡 수록<br>"기획 단계부터 참여, 전 트랙 듣기 좋은 앨범"<br>"'도영 목소리' 확실히 인식시켰으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p6X3fnbl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tVW5Ke7v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NCT 도영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2/ked/20240422082304453hefc.jpg" data-org-width="1200" dmcf-mid="UfpeoOXDC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2/ked/20240422082304453hef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NCT 도영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bFfY19dzTL" dmcf-ptype="general"><br>그룹 NCT, NCT 127, NCT 도재정까지 여러 팀 내에서 보컬리스트 역량을 드러내 왔던 도영이 데뷔 8년 만에 솔로로 나선다.</p> <p dmcf-pid="KeD4McSgSn" dmcf-ptype="general">도영은 22일 오후 6시 첫 번째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YOUTH)'를 발매한다.</p> <p dmcf-pid="9dw8RkvaSi" dmcf-ptype="general">앨범 발매 사흘 전인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도영을 만났다. 그는 "많이 긴장되고 떨리기도 하지만 설레고 행복한 마음이 조금 더 큰 것 같다. 떨리고 힘들기보다는 설렘이 크다"면서 "아홉 명이 하던 걸 혼자 하려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었는데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언제 행복하겠어'라는 마음이 들기 시작하면서 설레고 벅찬 일로 다가오고 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2Jr6eETNyJ" dmcf-ptype="general">첫 앨범 '청춘의 포말'은 청춘이라는 파도 속에서 생기는 다양한 감정(포말)을 담은 앨범으로, 청춘으로서 가장 솔직하게 노래할 수 있는 소중한 순간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p> <p dmcf-pid="V34Gt2Jqvd" dmcf-ptype="general">1996년생인 도영은 올해로 28세가 됐다. 그는 "예전부터 앨범을 내면 자연스러운 음악, 나 자체인 음악을 하고 싶었다. 포장한다거나 많은 걸 두르지 않은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면서 지금 당장 가장 솔직한 자기 모습을 고민한 끝에 앨범 주제를 '청춘'으로 잡게 됐다고 밝혔다.</p> <p dmcf-pid="f08HFViBTe" dmcf-ptype="general">다만 조금 다른 청춘을 노래하고 싶어 '포말'이라는 단어를 더했다고 했다. 도영은 "이미지적으로 보이는 청춘의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청춘 안에서 벌어지는 감정적인 크고 작은 사건들을 앨범에 수록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4p6X3fnblR" dmcf-ptype="general">NCT의 메인보컬인 그의 실력은 이미 많은 이들이 잘 알고 있다. 특유의 감미로운 미성으로 심금을 울리다가도 고음을 내지를 때는 거침이 없다. 덕분에 드라마 OST로도 큰 사랑을 받았는데, 솔로가 2016년 4월 NCT U로 데뷔한 뒤 8년 만이라니 시간이 꽤 걸렸다.</p> <p dmcf-pid="8rHNDWUlSM" dmcf-ptype="general">특별한 이유는 없었지만, 도영이 지닌 강한 신념은 있었다.</p> <p dmcf-pid="6mXjwYuSyx" dmcf-ptype="general"><strong>"솔로로 언제쯤 나올 거라는 예상을 전혀 못했어요. 다만 그 시기가 언제가 되든 스스로 납득이 되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strong></p> <p dmcf-pid="PsZArG7vCQ" dmcf-ptype="general">도영은 "내 음악이 좋고, 들려드리고 싶고, 잘할 자신이 있는 상태에서 앨범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과정이 많이 필요했던 것 같다"면서 "덕분에 지금 이번 앨범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고 있고, 관련 질문에 술술술 답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막힘없이 얘기할 수 있는 앨범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kyLASFOv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NCT 도영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2/ked/20240422082305770byzh.jpg" data-org-width="1200" dmcf-mid="uuZArG7v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2/ked/20240422082305770byz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NCT 도영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xEWocv3Il6" dmcf-ptype="general"><br>그의 말대로 앨범은 '도영의 진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어느 것 하나 허투루 한 흔적이 없다. 음악에 관해 이야기하는 말투는 자신감과 확신으로 단단해져 있었다.</p> <p dmcf-pid="yzMtuPaVS8" dmcf-ptype="general">도영은 "앨범 형태를 미니나 정규로 구분하지 않은 것도 나의 고집이었다"면서 "미니를 내기 위해 좋은 곡을 수록하지 못한다거나 정규를 내기 위해 조금 아쉬운 곡을 수록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였다. 1집을 내고 그 뒤로 2집, 3집, 4집 단위로 나가면 몇곡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았다. 이번에는 좋은 노래가 많아서 최대한 담아보려고 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WzMtuPaVh4" dmcf-ptype="general">'청춘의 포말'에는 타이틀곡 '반딧불'을 비롯해 음악을 향한 도영의 설레는 진심과 포부를 담은 '새봄의 노래', 자신을 더욱더 반짝이게 만들어주는 팬들 곁에서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나의 바다에게', 마크와 태연이 참여한 '타임머신', 사랑하는 사람의 유일한 단 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내가 됐으면 해', 마지막 순간으로 돌아가 이별을 되돌리고 싶은 애절한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 '끝에서 다시',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쉼표'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p> <p dmcf-pid="YqRF7QNfCf" dmcf-ptype="general">도영은 "솔로 앨범 기획이 시작됐을 때부터 회사와 같이 방향성을 잡았고, 받고 싶은 작곡가분들의 라인업을 회사에 전달했다"면서 본인이 추천한 이들로 작곡가 서동환, 조원상, 구름, 켄지 등을 언급했다.</p> <p dmcf-pid="GBe3zxj4CV" dmcf-ptype="general">타이틀곡 '반딧불'은 조원상이 작업한 곡으로, 강렬한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밴드 곡이다. 내가 지닌 작은 빛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한 줄기 빛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p> <p dmcf-pid="HjSJaC5rh2" dmcf-ptype="general">도영은 "처음 듣자마자 이걸로 타이틀곡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귀가 어떠한 선입견도 없을 때 들은 곡의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좋은 노래라는 확신이 있었다. 다른 후보들도 있었지만 제 마음속에서 불변의 타이틀이었던 것 같다"고 자신했다.</p> <p dmcf-pid="XAviNh1mW9" dmcf-ptype="general">소속사 선배 가수 태연과 NCT 동료 마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수록곡 '타임머신'도 눈에 띈다. 이별을 대하는 연인의 서로 다른 감정을 그린 미디엄 템포의 팝 발라드 곡이다.</p> <p dmcf-pid="ZcTnjltslK" dmcf-ptype="general">도영은 태연 섭외 과정에 대해 "너무 대단한 분이지 않냐. 내가 직접적으로 부탁드리면 거절하기 쉽지 않으니까 그렇게 하지 않았다. 매니저 형을 통해 요청했는데 노래를 듣고 시작을 응원해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해주더라. 녹음도 엄청나게 공들여서 해주고, 수정할 게 필요하면 가서 수정할 테니까 편하게 얘기하라면서 애정을 갖고 녹음해준 것 같아 고마웠다"고 밝혔다.</p> <p dmcf-pid="5oIMnmGkWb" dmcf-ptype="general">마크에게는 해당 곡의 작사까지 부탁했다. 도영은 "가장 매력적으로 들리려면 본인이 잘 사용하는 발음과 톤의 가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가사를 너무 잘 써줘서 감사하다"면서 "마크는 날 기특해하더라. 어떻게 이렇게 모을 생각을 했냐면서 자신이 참여한 것도 영광이고, 기분이 좋다면서 칭찬해줬다"며 웃었다.</p> <p dmcf-pid="1gCRLsHETB" dmcf-ptype="general">다른 멤버들은 아쉬워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아직 아쉬움을 표출한 멤버는 없었다"고 대답하며 웃음을 터트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aheoOXDh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NCT 도영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2/ked/20240422082307454dvpp.jpg" data-org-width="1200" dmcf-mid="7mWocv3I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2/ked/20240422082307454dv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NCT 도영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FjSJaC5rhz" dmcf-ptype="general"><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AviNh1m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NCT 도영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2/ked/20240422082308730uzrs.jpg" data-org-width="1000" dmcf-mid="zeL79JDx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2/ked/20240422082308730uz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NCT 도영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0cTnjltsSu" dmcf-ptype="general"><br>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첫 솔로에 대한 고민의 깊이가 상당했음이 느껴졌다. 절대 가볍지 않은, 묵직하고, 깊고, 진한 농도의 것이었다.</p> <p dmcf-pid="pJr6eETNTU" dmcf-ptype="general">솔로 도영을 떠올렸을 때 사람들이 가장 기대하는 모습은 "노래를 시원하게 하는 모습"일 거라고 털어놓기도 했다.</p> <p dmcf-pid="UimPdDyjhp" dmcf-ptype="general">도영은 "노래를 잘하는 거에 대해 두렵고 걱정이 많다기보다는 '노래를 시도 때도 없이 잘할까?'라는 걱정이 조금 있었던 것 같다"면서 "그룹 형태의 음악을 많이 하다 보면 기댈 부분이 있는데, 그런 게 아예 없어지는 게 솔로 가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환경에 놓여있어도 노래를 잘할 수 있는 상태인지에 대한 의심을 많이 했다. 곡들의 난도가 조금 높아서 지금도 의심하며 연습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고백했다.</p> <p dmcf-pid="unsQJwWAC0" dmcf-ptype="general">가장 자신하는 건 전체적인 앨범의 형태라고. 도영은 "1번 트랙부터 10번 트랙까지 트랙리스트를 직접 짰다. 기승전결도 살리고 청춘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이 한 곡 한 곡에 녹아 있다"면서 "요즘 타이틀곡만 듣는 경우가 아주 많은데, 1번 트랙부터 10번까지 쭉 듣기에 적합한 앨범이라는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p> <p dmcf-pid="7LOxirYch3" dmcf-ptype="general">1번 트랙 '새봄의 노래'는 도영이 단독 작사했고, 3번 트랙 '나의 바다에게'에도 작사에 이름을 올려 진정성을 높인 도영이었다.</p> <p dmcf-pid="zKJpBRc6WF" dmcf-ptype="general">그는 "이번 앨범으로 배운 게 많다. 내가 참여한 모든 앨범을 이런 마음가짐으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번 앨범으로 내 목소리에 대한 인지, 인식이 확실해졌으면 한다. 도영이라는 가수가 이런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게 대중에게 알려질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내 노래들이 대표곡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p> <p dmcf-pid="q9iUbekPyt" dmcf-ptype="general">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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