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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명 연임설에 국회의장·원내대표 후보군 ‘북적’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1 19:25: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민주 당대표 도전 중진들 방향 선회 <br>국회의장에 6선·5선·올드보이 거론 <br>원내대표는 후보군 두 자릿수 달해 <br>초선·친명 의원 표심이 관건 분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DTeWiwMzV">
          <p dmcf-pid="4NI6hxj4z2"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의 22대 총선 압승으로 이재명 대표 연임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총선 승리로 이 대표에 대한 공고한 지지세가 확인되면서 당권 도전을 고민 중이던 중진 의원들이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출마로 속속 선회하고 있어서다.</p>
          <p dmcf-pid="8NI6hxj4U9" dmcf-ptype="general">당 안팎에서는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후보군의 하마평이 연일 오르내리고, 선거 룰에 대한 신경전도 나오고 있다. 국회의장과 원내대표는 모두 국회의원들이 뽑는 것이라 22대 국회에서 가장 숫자가 많은 초선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ZqsbC5r7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정식 경기 시흥시을 당선자(왼쪽), 추미애 경기 하남시갑 당선자.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1/segye/20240421184328151dcns.jpg" data-org-width="680" dmcf-mid="2YmfO6g2U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1/segye/20240421184328151dcn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정식 경기 시흥시을 당선자(왼쪽), 추미애 경기 하남시갑 당선자.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WpEurYc7b" dmcf-ptype="general">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의장 자리를 두고 당내 최다선인 6선에 오르게 되는 조정식 전 사무총장과 추미애 당선자, 5선인 김태년·안규백·우원식·윤호중·정성호 의원, 다시 여의도로 돌아온 박지원·정동영 당선자 등이 거론되고 있다.
          </div>
          <p dmcf-pid="QsGnXgOJzB" dmcf-ptype="general">후보군이 많다 보니 국회의장 선출 룰에 대한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p>
          <p dmcf-pid="xdkbD2JqFq" dmcf-ptype="general">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19일 MBC라디오에서 현행 의장 후보 경선 룰이 다득표제라는 점을 지적했다. “(의장 후보가) 난립하면 친소관계에서 30명 정도만 끌어모으면 1등을 해서 민주당 후보가 되고 민주당 후보가 됐으니까 국민의힘도 찍게 된다”며 “의장이 됐을 때 의장으로서의 정당성, 정체성 등 명분이 약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도 같은 날 “민주당에서 배출된 의장인데 민주당 편을 안 들어서 불만이 사실 많았다”며 당 중심의 국회의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전 사무총장은 이날 사무총장 고별 기자간담회에서 “입법의 게이트키퍼인 법사위원장과 국회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운영위를 민주당이 해야 한다”며 이 대표와 비슷한 결의 말을 하기도 했다.</p>
          <p dmcf-pid="yrWJGLme7z" dmcf-ptype="general">원내대표 후보군은 두 자릿수에 달한다.</p>
          <div dmcf-pid="W1bI9lts77" dmcf-ptype="general">
           4선급에서는 서영교 최고위원과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 박범계·남인순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3선급에서는 이날 출사표를 던진 박찬대 최고위원을 비롯해 강훈식·김병기·김성환·김영진·송기헌·전재수·조승래·진성준·한병도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내린다. 재선급에서는 민형배 의원이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출마 의지를 밝혔다.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dmcf-pid="YYUD7mGkzu"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1/segye/20240421184328350rcog.jpg" data-org-width="680" dmcf-mid="V0iFLp41p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1/segye/20240421184328350rcog.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strong>친명 박찬대, 원내대표 출마 선언</strong>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최고위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퇴행하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위기에 처한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며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뉴스1 </td>
            </tr>
           </tbody>
          </table>
          <div dmcf-pid="GU4T6YuSUU" dmcf-ptype="general">
            이날 후보군 중 처음으로 원내대표 기자회견을 연 친명계 박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국회·민생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또 “이 대표 임기 8월 말까지 남아있는 넉 달 동안 충분히 공조할 수 있다”며 “이 대표 연임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적극적 검토나 내용은 현재 없는 상황”이라고도 전했다.
          </div>
          <p dmcf-pid="H4n3oU8tFp" dmcf-ptype="general">어떤 방식으로 선출하든 선택은 민주당 의원들의 몫이다. 특히 민주당 당선자 중 40% 수준인 초선의원들의 ‘초심(初心)’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초선 중 다수가 이 대표와 관련이 있어 ‘명심(明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는 해석도 나온다. 성남·경기도 그룹, 대장동 변호사, 당 대표 특보, 이재명 지도부 영입 인재,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등 대부분이 범친명계에 속해서다.</p>
          <p dmcf-pid="XYUD7mGkF0" dmcf-ptype="general">다만 21대 국회에 있었던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와 ‘처럼회’ 같은 본격적인 세력화의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한 당선자는 이날 통화에서 “21대 국회에 초선이 많아 목소리가 컸다. 그러나 그 속에 들어가 자기 목소리를 못 냈다고 느낀 당시 초선 의원도 있었다”며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다른 당선자도 “모임에 대해 들은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p>
          <p dmcf-pid="ZH7rqOXD03" dmcf-ptype="general">최우석 기자 dol@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