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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시장 얼마나 안좋길래…테슬라, 전기차값 또 내렸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1 14:58: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테슬라, 모델 3종 2000달러씩 인하 발표<br>수요 침체에 美 이어 中서도 가격 내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Ysqs2Jqo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TwuwbRua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FILE PHOTO: Visitors check a Tesla Model 3 car next to a Model Y displayed at a showroom of the U.S. electric vehicle (EV) maker in Beijing, China February 4, 2023. REUTERS/Florence Lo/File Photo"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1/Edaily/20240421145244625qmks.jpg" data-org-width="670" dmcf-mid="9Ouaukvaj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1/Edaily/20240421145244625qmk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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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LE PHOTO: Visitors check a Tesla Model 3 car next to a Model Y displayed at a showroom of the U.S. electric vehicle (EV) maker in Beijing, China February 4, 2023. REUTERS/Florence Lo/File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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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KFiFaIiAE"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전기차 ‘모델’ 3종(모델 Y·X·S)의 가격을 각각 2000달러씩 인하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기차 판매율 부진 및 중국 전기차업체들과의 경쟁 심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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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FT4Txj4ok" dmcf-ptype="general">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홈페이지에 중국에서 개조된 모델3종 전기차의 가격을 1만4000위안(270만원) 인하했다고 밝혔다. 기존 24만5900위원(4670만원)에서 23만1900위안(4400만원)으로 내렸다. </p>
          <p dmcf-pid="893n3NCnac" dmcf-ptype="general">테슬라는 모델Y의 시작가를 24만9900위안(4740만원), 모델S의 일반형은 68만4900위안(1억3000만원), 모델S 플레이드는 72만4900위안(1억3760만원)으로 책정했다. </p>
          <p dmcf-pid="6q5e5LmejA" dmcf-ptype="general">테슬라는 이보다 앞선 지난 19일 모델3의 미국 내 판매 가격을 2000달러 인하했다. 20일에는 완전 자율 주행 운전자 보조 소프트웨어의 가격을 미국에서 1만2000달러에서 8000달러로 인하했다.</p>
          <p dmcf-pid="PaxlxWUlNj" dmcf-ptype="general">테슬라는 이달 가격 인하가 수요를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1분기 전 세계 차량 인도량(판매량)이 8.5% 하락한 38만6810대로, 거의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해 고가 품목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줄어들면서 노후화된 모델을 교체하는 데 시간이 걸렸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경쟁사들은 더 저렴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며 인도량 감소 원인을 설명했다. </p>
          <p dmcf-pid="QzZRZnrRoN" dmcf-ptype="general">지난 14일에는 비용 절감을 위해 전 세계 사업장 인력의 10% 이상을 감원한다는 방침을 알렸다. 이번 감원 대상에는 고위급 임원 2명도 포함됐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해 15개월 만의 최저치(147.05달러)로 떨어졌다. 올해 들어서만 40.81% 하락했다. </p>
          <p dmcf-pid="xIjtjU8toa" dmcf-ptype="general">한편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남아시아 시장 진출 계획 발표 등을 목적으로 이번 주말 네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달 예정이었지만, 인도 방문을 연기했다.</p>
          <p dmcf-pid="yzZRZnrRkg" dmcf-ptype="general">정수영 (grassdew@edaily.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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