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태곤이 외제차 관리법을 공개했다.
4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342회에서는 외제차를 애지중지 손 세차 하는 이태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곤은 사람 한 명 없는 세차장으로 고급 세단을 타고 등장했다. 이는 이태곤이 보유한 차량 3대 중 하나인 벤츠였다. 이 외에도 이태곤은 포르쉐, 스케줄용 밴도 보유 중이었다.
무려 가죽 재킷을 입고 내린 이태곤을 보며 백지영, 은지원은 "저런 날씨에 보통 세차 안 하지 않냐", "너무 우중충하다"라며 걱정했다. 이어 이태곤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세차를 한다. 날씨에 상관없이. 일단 깨끗하면 좋잖나. 이왕 하는 거"라고 말하자 "세차장이 제일 좋아하는 손님"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태곤은 "차 지저분한 걸 진짜 싫어한다. 지금도 엄청 더러운 거다"라며 벤츠에 쌓인 먼지를 보여줬다. 그러곤 "흐린 날 세차하는 게 오히려 좋다. 비가 많이 오지만 않으면"이라며 너무 맑은 날에 세차하는 경우 물기가 빨리 말라 얼룩이 남기 쉽다는 세차 꿀팁을 전했다.
하지만 한시간동안 차를 때 빼고 광낸 이태곤은 마치 기다렸다 듯 황사비가 쏟아지자 당황을 감추지 못해 '웃픔'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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