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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사망’ 김갑수 비자금 9000억 이미숙 손으로 “이 돈이 널 지켜줄거다”(눈물의 여왕)[SS리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0 21: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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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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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SPORTSSEOUL/20240420213500955qhar.jpg" data-org-width="700" dmcf-mid="76QONfnbL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SPORTSSEOUL/20240420213500955qha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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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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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G9cdzQ0d7"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김갑수가 남긴 9000억원의 비자금이 이미숙의 손으로 넘어갔다.</p>
          <p dmcf-pid="tqXMKG7vdl" dmcf-ptype="general">20일 방송된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에서 홍만대(김갑수 분) 회장이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집으로 돌아오게 된 퀸즈 식구들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연결되는 패닉룸을 발견했지만, 그 공간은 이미 비어있는 상태였다.</p>
          <p dmcf-pid="2O3dVZBWnU" dmcf-ptype="general">분노한 홍범자(김정난 분)는 “네가 죽였지? 우리 아버지. 이 집에서 당장 나가”라며 모슬희(이미숙 분)를 다그쳤지만, 모슬희는 동거인 신분을 내세워 “날 내쫓고 싶으면 소송을 하라”라며 버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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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SPORTSSEOUL/20240420213501368kgdk.jpg" data-org-width="700" dmcf-mid="znsuHETNJ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SPORTSSEOUL/20240420213501368kgd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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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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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hUn8t9Hd0" dmcf-ptype="general"><br> 홍해인(김지원 분)은 할아버지의 방에서 자신이 준 펜 녹음기를 확인했다. 홍만대는 손녀에게 남긴 메시지에 담담한 후회의 말들을 남겼다.</p>
          <p dmcf-pid="FJ2wLKe7Mh" dmcf-ptype="general">홍만대는 “평생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그걸 지키느라 발악하며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써버렸다. 나는 내가 잘못 살았다는 이 고백을 너희에게 유산으로 주고 싶다. 너희는 다른 삶을 살길, 허무하지 않은 마지막을 맞이하길 바란다. 모두들 사랑한다. 그리고 미안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3xqAe7P3LC" dmcf-ptype="general">홍해인은 장례식을 바라보다 백현우(김수현 분)에게 “기분이 묘하다. 무대에 올라가기 전 죽음 리허설 하는 기분이다. 알잖아. 병원에서 선고한 석 달, 벌써 지나간 거. 오늘 밤 내가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지만 그러면 줄초상이고. 집안 이미지상 이상하지 않나”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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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SPORTSSEOUL/20240420213501658aryc.jpg" data-org-width="700" dmcf-mid="q1Cq5rYc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SPORTSSEOUL/20240420213501658ary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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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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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Ia5losdJI" dmcf-ptype="general"><br> 담담하게 말하던 해인은 “세상이 사람 약 올리는 것처럼 이렇게 좋기만 한대. 나도 살고 싶다”라며 결국 눈시울이 붉어졌고, 현우는 그런 해인의 손을 가만히 잡았다.</p>
          <p dmcf-pid="QjWfUltsL5" dmcf-ptype="general">홍만대 회장의 9000억원대 비자금은 이미 모슬희가 별도의 창고로 옮겨놓은 상태였다. 홍만대가 과거 남겨놓은 홈비디오에서 단서를 얻은 모슬희의 기지. 모슬희는 아들 윤은성(박성훈 분)에게 “말했지? 난 내 방식대로 널 사랑했다. 이 돈이 널 지켜줄 거야”라고 말했다. gag11@sportsseou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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