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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EN:터뷰]서로에겐 "최강 밴드" 페퍼톤스, 둘이라 가능했던 20년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5
2024-04-20 08:06: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kuraNCngl"> <div dmcf-pid="Zj0ELosdah"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핵심요약</strong> <div> 20주년 앨범 '트웬티 플렌티' 발매한 밴드 페퍼톤스 ② <br>객원 보컬 썼던 프로듀싱 유닛 거쳐 장수 밴드로 <br>현재 진행형이기에 겸연쩍지만, 뿌듯하기도 한 20주년 <br>"우리 음악 최고"라고 도닥이며 활동 <br>느리게 신뢰를 축적한 팬들에게 늘 감사, 올해는 공연 자주 할 예정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E7mNjhLj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밴드 페퍼톤스. 왼쪽부터 이장원, 신재평. 안테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nocut/20240420080602732essg.jpg" data-org-width="710" dmcf-mid="xPI6BbRuk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nocut/20240420080602732ess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밴드 페퍼톤스. 왼쪽부터 이장원, 신재평. 안테나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YMZSv3IAI" dmcf-ptype="general"> "후추처럼 기분 좋은 자극을 주겠다"라는 의미의 팀명처럼 페퍼톤스(PEPPERTONES)는 2004년 '어 프리뷰'(A Preview)라는 앨범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대 동갑내기였던 신재평과 이장원은 죽이 잘 맞았다. 세상에 없던 음악을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맞았고, 동시에 '우리 음악이 최고'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래서 다독이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div> <p dmcf-pid="tcUwgaIijO" dmcf-ptype="general">"세계 최고 밴드" "우주 최강 밴드"라고 생각하며 지낸 패기 넘치는 밴드 페퍼톤스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1년 7개월 만의 새 앨범 '트웬티 플렌티'(Twenty Plenty)는 20주년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20곡이 수록됐다. 앞부분은 타 아티스트가 리메이크한 10곡이, 뒷부분은 페퍼톤스가 만들고 부른 10곡이 채워져 있다.</p> <p dmcf-pid="FZJFWYuSNs" dmcf-ptype="general">앨범 발매를 코앞에 두었던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페퍼톤스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10주년 때는 지금보다 훨씬 더 겸연쩍었다고 털어놓은 페퍼톤스는, 그래도 '20'이라는 숫자를 맞이하니 조금은 기분이 남다르다고 말했다.</p> <p dmcf-pid="3hfTmsHEom" dmcf-ptype="general">이장원은 "저희 홈페이지에 'since 2004'(2004년부터 시작됨)라고 적어놨다. 식당 간판 같은 데처럼 웃긴다는 느낌으로 박아 넣었는데 이제는 조금 맛집 같은 기분이 든다. 시간이 만들어 준 그런 게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운을 뗐다.</p> <p dmcf-pid="05i3YG7vor" dmcf-ptype="general">신재평은 "저희들은 사실은 꽁냥꽁냥 이 일을 해 오긴 했지만 엄청난 인지도를 갖고 있거나 대단한 히트곡이 있어가지고 세상 사람들이 저희를 다 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저희들만의 정서와 색깔을 갖고 있긴 한데 그걸 좋아해 주는 분들 때문에 계속해서 공연도 할 수 있고 음악도 발표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GR5vT0C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페퍼톤스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20주년 앨범 '트웬티 플렌티'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었다. 안테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nocut/20240420080604930qxvj.jpg" data-org-width="710" dmcf-mid="ymZnPQNfa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nocut/20240420080604930qxv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페퍼톤스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20주년 앨범 '트웬티 플렌티'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었다. 안테나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U8hx92JqgD" dmcf-ptype="general">인디 밴드에서 인기 밴드가 됐는데 그간의 트렌드 변화를 실감하는지, 인기 비결이 무엇인지 묻자, 이장원은 "인디 밴드에서 인기 밴드가 됐다고 하시니까 굉장히 운율이 잘 맞는다"라고 감탄했다. 공대(카이스트) 출신인 두 사람의 과거 패션이나 사진은 최근 '너드'(지능이 뛰어나지만 비주류 활동을 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 등 다소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을 전형적으로 이르는 말) 열풍이 불면서 재조명되고 있다.</p> <p dmcf-pid="uYMZSv3IaE" dmcf-ptype="general">이장원은 "패션은 20년마다 유행이 돌아온다고 생각하는데 저희가 그때 굉장히 유행을 탔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운이 좋게도 20년 전 사진들이 우리를 놀리는 데 이용이 되고… (과거엔) '아~' 했고, 그때도 되게 창피했는데 지금은 그 창피함이 '너드남'(nerd男) 이런 거로 포장이 잘돼 있어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는 중"이라고 답했다.</p> <p dmcf-pid="7o1jdJDxAk" dmcf-ptype="general">그는 "저희가 무슨 비결이 있었다고는 생각 안 한다. 그 당시에도 저희는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고 '사진이 잘 안 나올 뿐'이라고 생각했다. 창피하다면 어떻게 그렇게 다녔을까"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냥 저희가 좋아하는 음악 만들면서, 저희 둘이 친구로서 동료로서 놀고 일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지내" 온 것이 차츰 쌓여 20년을 이뤘다.</p> <p dmcf-pid="zeYnPQNfgc" dmcf-ptype="general">이장원은 "어떤 인기의 비결이라기보다는 우리 둘의 삶이 이렇게 같이 또 따로 엮여서 20년 동안 올 수 있었던 게 제일 큰 비결이 아닐까. 인기라기보다는 '유지'가 우리는 더 중요한 일이었고 그렇게 해서 20년이라고 자랑하고 있으니 참 좋다. 인기 밴드까지는 잘 모르겠다. 언젠가는 인기 밴드 되겠지?"라고 웃었다.</p> <p dmcf-pid="qeYnPQNfkA" dmcf-ptype="general">어떻게 해야 인디 밴드가 될 수 있을까. 곧장 질문하자, 이장원은 "후속 질문을 예상하고 한 답이긴 한데"라고 답해 다시금 취재진 사이에 폭소가 터졌다. 그는 "처음부터 우리 둘 사이에서는 '세계 최고 밴드'였다, 항상. 그러니까 뭐 재평이 말대로 우리가 (처음엔) 널리 알려지진 않았던 거 같고 (지금) 좋아해 주는 분들이 많이 생긴 건 맞지만, 속으론 완전 다르다 우린. 우주 최강 밴드라고 생각한다. 우리 음악이 최고다, 한다"라고 부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S8WOIZwk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밴드 페퍼톤스 데뷔 20주년을 맞아 발간되는 만화책 '레디, 겟 셋, 고'. 안테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nocut/20240420080606626qqjv.jpg" data-org-width="710" dmcf-mid="WYh8qBMUa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nocut/20240420080606626qqj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밴드 페퍼톤스 데뷔 20주년을 맞아 발간되는 만화책 '레디, 겟 셋, 고'. 안테나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bsKhEDyjgN" dmcf-ptype="general">오히려 요즘은 겸손해지고 현실적으로 됐지만, '우리 음악 최고' 하는 마음가짐이 "우리를 버티게 해 주는 힘"이었다는 게 이장원의 설명이다. 이내 "혼자 했으면 현실 자각을 훨씬 빨리했을 거다. '아, 분하다!'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둘이 있어서 항상 서로 도닥여주고 '아, 이건 우리 잘못이 아냐' 했다"라고 밝혔다. 신재평도 "'세상이 잘 모르는 거야' 했다"라고 거들었다.</p> <p dmcf-pid="KI2SwrYcAa" dmcf-ptype="general">그러자 이장원은 "'우린 완벽해' 이렇게 얘기해 온 게 있는 것 같다. 제멋에 겨운 게 없다면, 그러면 버틸 수 없었을 거 같다. 딱히 버틴다는 생각 가질 수 없을 정도로 둘이 있으면 자신감이 넘쳤다. 그 자신감의 결과들이 20주년 사진인 거 같다"라고 능청을 떨었다.</p> <p dmcf-pid="9ApDogOJog" dmcf-ptype="general">우리 잘못이 아니라 세상이 못 알아봤을 뿐이라고 여겼다는 페퍼톤스에게, 그동안 가장 예상 못 했던 좋은 일과 안 좋은 일이 무엇이었는지 물었다. 이장원은 "첫 EP 냈을 때 보면 저희는 우리 노래가 대단히 좋아서 딱히 홍보하지 않아도 입소문 때문에 전 세계가 발칵 뒤집힐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28hx92JqNo" dmcf-ptype="general">이어 "앞으로 우리는 소매품을 사는 게 굉장히 어려워질 것이다, 시장도 식당도 못 가게 될 거 같다고 했는데 그 꿈은 근처에도 가지 않더라. 지금 우리는 어떤 편의점에서 어떤 쿠폰이 좋은지, 마트에선 어떤 쿠폰이 좋은지 이런 토의를 많이 한다. 그래서 이뤄지지 않은 꿈이라고 할 순 있겠다"라고 전했다.</p> <p dmcf-pid="VpNz1t9HoL"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지금 20년을 맞아서 액티브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게 가장 기쁜 일이 아닐까요. 뻔한 대답일 수 있는데 처음 시작할 때 우리가 환갑을 논하고, 우주 대스타를 논하곤 했지만 사실은 10년 뒤도 생각하지 않은 채 하던 얘기들인데 지금 20년을 맞아서 뭐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 이 자체가 꿈같고 기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장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fIPbKe7j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페퍼톤스 이장원. 페퍼톤스 공식 트위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nocut/20240420080608207kmkd.jpg" data-org-width="710" dmcf-mid="Ymcb30f5a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nocut/20240420080608207km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페퍼톤스 이장원. 페퍼톤스 공식 트위터 </figcaption> </figure> <p dmcf-pid="4iXgMRc6gi" dmcf-ptype="general">신재평은 예상치 못했는데 잘된 일로 이장원이 라디오에서 샤이니(SHINee)의 '누난 너무 예뻐'(Replay)를 부른 것을 꼽았다. 신재평은 "장원이가 그걸 준비했을 때 본인은 전혀 웃길 마음이 없었다. 멋있게 하려고 했는데 너무 떨고 그래가지고… 저는 그걸 생방송을 듣고 있었고 '아, 망했다' 했는데, 사람들이 그거 한 번만 불러주면 안 되냐고 막 그런 류의 것들을 좋아해 주시더라"라고 부연했다.</p> <p dmcf-pid="8DzsjAloNJ" dmcf-ptype="general">1981년생인 두 사람이 페퍼톤스라는 이름으로 음악을 발표한 게 20대 중반이었다면, 이제는 40대 중반이 됐다. 처음 시작했을 때처럼 밝고 희망적인 노래를, 지금도 하지만 밴드 음악색에 관해 고민하지 않은 건 아니다.</p> <p dmcf-pid="6fIPbKe7Nd" dmcf-ptype="general"><span>"저희가 처음에 밴드 만들고 나서 결정했던 것 중 하나가 '신나는 음악을 하자!'였는데요. 빠르고 신나고 경쾌한 음악을 만들면서 음악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보니까 그걸 듣는 분들이 거기서 얻어가는 감정도 좋고 신나는 감정들이죠. '재밌게 잘 들었다' 이런 얘기로 저희에게 피드백을 줬고, 어떤 이야기를 쓸까 고민하다 보니 조금은 낙관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쓰게 된 것 같아요. 희망이 있다, 포기하지 말고 좌절하지 말고 힘내자, 그런 이야기를 쭉 하면서 저희는 장난스럽게 '우울증을 위한 뉴 테라피 밴드'라는 말도 (수식어로) 붙였고, 그게 팀의 정체성이 되었어요." (신재평)</span></p> <p dmcf-pid="P8hx92Jqge" dmcf-ptype="general">시간이 흐름에 따라 음악가가 들려주는 달라질 수 있다. 신재평은 "그것(페퍼톤스의 정체성)마저도 다 뒤집어버리기엔… 감히 그걸 못 하겠더라. 왜냐하면 듣는 분들의 기대가 있기 때문"이라며 "저희들이 지켜나가려고 하는 것들은 저희 노래를 듣고서 기분이 좋아지고 막연한 희망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QxTd48o9gR" dmcf-ptype="general">'응원가 같은 노래를 계속 만드는 게 좋겠다'는 마음으로 한 길을 걸어왔지만, 이야기하는 방식은 넓어지고 있다. 신재평은 "똑같은 얘기지만 (예전) 방식이 '힘내자, 파이팅!'이었다면 (지금은) 조금 더 복잡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 가지 일을 겪고 또 보고 하면서 낙관적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는 게 그렇게 간단하고 쉬운 건 아니라는 생각을 저희도 갖게 됐다. 그래서 조금 더 조심스럽게 풀어나가는 거 같다"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l4ysOXDA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페퍼톤스 신재평. 페퍼톤스 공식 트위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nocut/20240420080609790ivvx.jpg" data-org-width="710" dmcf-mid="Gwa751KGa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nocut/20240420080609790ivv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페퍼톤스 신재평. 페퍼톤스 공식 트위터 </figcaption> </figure> <p dmcf-pid="yPSRVfnbAx" dmcf-ptype="general">다른 방식의 응원가의 예로는 "아직도 난 이렇게 분하고 또 기뻐"라는 가사가 나오는 '코치'가 있다. 신재평은 "나이를 좀 먹었나 보다. 마냥 희망적이고 낙관적인 얘기를 하는 게 결코 현실적이진 않다는 생각도 갖게 된 것 같다. 7번째 앨범 때도 그렇고 희망을 얘기할 때조차도 뭔가 비틀어서 굴곡 있는 그런 희망을 얘기하게 되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p> <p dmcf-pid="WApDogOJaQ" dmcf-ptype="general">"현실이 녹록지는 않구나 하는 걸 저희도 어렴풋이 알게 됐다"라는 신재평은 '코치'가 유망주였던 탁구 선수가 부진의 시기를 겪다가 탁구 코치로 두 번째 기회를 얻어 시들어있었던 열정을 재발견하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이 강력한 타이틀곡 후보였다고도 덧붙였다. 회사 직원 투표 결과, 페퍼톤스와 비슷한 연배에선 '코치'를 많이 꼽고, 약간 더 어린 경우 '라이더스'를 좋아했다고.</p> <p dmcf-pid="YCVvrmGkoP" dmcf-ptype="general"><span>"극명하게 갈려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코치'를 좋아하고 밀었던 분들은 마지막 가사가 마음에 남았다고 해요. 모르겠어요. 약간 좀 살다 보면 억울할 때도 있고 좀 화날 때도 있고 분한 감정 같은 것도 있는 거 같은데 다들 웃고는 있지만 마음속에 그런 감정을 품어서 그런지 그 가사에 공감을 많이 하는 거 같아요. 하지만 그 '기쁘다'는 '분할 수 있어서, 그만큼 진심이어서 기쁘다'라는 얘기거든요. 거기에 저희들의 어떤, 뭐랄까 이… 프로모션에 한 줄로 나가는 거에 그 부분이 발췌돼서 나갈 거라고는 사실 저희들은 몰랐는데 묘하게 어떤 공감을 사는 부분이 있는 가사인 거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신재평)</span></p> <p dmcf-pid="GeYnPQNfN6" dmcf-ptype="general">팀을 향한 애정은 인터뷰 중간중간에도 드러났다. 신재평이 "어떻게 보면 엄청 찬란한 20주년을 보냈다고 하기에는…"이라고 하자, 이장원은 "엄청 찬란했지 무슨 소리야"라고 바로 맞받았다. 신재평은 "꾸준히 묵묵하게 해왔다는 미덕도 있던 거 같고 그런 것들이 노래에 녹아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라이더스'에 담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HL5NedEQo8" dmcf-ptype="general">아무리 좋아서, 너무 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도 마냥 좋기만 하지는 않을 테다. 20주년도 쉽게 온 것이 아니다. 이장원은 "제 아내 배다해는 되게 부러워했다"라며 "그래도 굉장히 좀 기뻐해 주시는 건 있다. 우리가 해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축하를 해 준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iXgMRc6A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7일 발매된 20주년 기념 앨범 '트웬티 플렌티'. 안테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nocut/20240420080611483wlzz.jpg" data-org-width="710" dmcf-mid="Hh2SwrYcN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nocut/20240420080611483wlz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7일 발매된 20주년 기념 앨범 '트웬티 플렌티'. 안테나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ZaFcinrRaf" dmcf-ptype="general">새 앨범 '트웬티 플렌티'를 낸 페퍼톤스는 오는 6월 22~23일 단독 콘서트 '파티 플렌티'(Party Plenty)를 개최한다. 살짝 스포일러를 부탁하자 이장원은 "저희가 나온다"라고 해 취재진을 웃겼다. 신재평은 "여러 회차, 다양한 공간을 통해서 최대한 많은 분들하고 공유했으면 좋겠다"라며 "저희들이 들려주고 싶은 노래들도 너무 많고 한두 번 하고 끝내기에는 성에 안 찰 것 같은 마음이 있어서 올 봄여름가을겨울 쭉 늘어놓고 다양한 기회를 통해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은 생각이 있다"라고 귀띔했다.</p> <p dmcf-pid="5zkK0p41AV" dmcf-ptype="general">과거 인터뷰에서 버킷리스트(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로 환갑 잔치 때 '뉴 히피 제너레이션'(New Hippie Generation)을 부르겠다고 밝힌 페퍼톤스. 함께해 준 팬들에게 '앞으로도 같이 쭉 나아가자'고 권했다.</p> <p dmcf-pid="1l4ysOXDc2" dmcf-ptype="general">이장원은 "저희가 제멋에 겨워가지고,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을 세상도 좋아할 거라고, 세상에 필요한 음악을 내겠다 이랬다. 진짜 그 당시에는 소년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그런 패기를 갖고 나온 애들의 음악을 꾸준히 들어주시고 20년을 쌓았따는 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같이 쭉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바랐다.</p> <p dmcf-pid="t2s8qBMUa9" dmcf-ptype="general">신재평은 "팬분들이 저희한테, 조금 신뢰감을 갖고 있는 거 같다. 그거는 좀 느리게, 축적된 관계에서 비롯된 거 같다. 저희들이 갑자기 막 단기간에 확 팬이 생기거나 그런 게 아니고 오랜 시간 동안 찬찬히, 천천히 성장한 팀이라 그런지 갑자기 한순간에 뭐가 확 바뀌거나 저희들이 어디 가버리거나 음악이 변한다거나 그런 걱정을 별로 안 하셨던 것 같다"라며 "저희들도 그분들에 대한 신뢰가 굉장히 높다. 그런 면에서 깊은 유대감을 갖고 있는 끈끈한 관계라고 생각을 하고, 참 고맙다"라고 말했다. <끝></p> <div dmcf-pid="FpNz1t9HkK" dmcf-ptype="general"> <strong>※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 <ul> <li> <strong>이메일 :</strong><span><span>jebo@cbs.co.kr</span></span> </li> <li> <strong>카카오톡 :</strong><span>@노컷뉴스</span> </li> <li> <strong>사이트 :</strong><span>https://url.kr/b71afn</span> </li> </ul> </div> <p dmcf-pid="3He1TyphNb"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p> <p dmcf-pid="0Krf7zQ0gB" dmcf-ptype="general"><span>▶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span><span>▶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span>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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