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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84세 최불암·손자 이제훈, '수사반장' 세계관 연결 성공 [어저께TV]

온카뱅크관리자

2024-04-20 06: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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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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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R4oANCnn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poctan/20240420064654642nvwy.jpg" data-org-width="530" dmcf-mid="YMWubqxp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poctan/20240420064654642nvw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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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JPNEcSgRn" dmcf-ptype="general">[OSEN=연휘선 기자] 백발이 머리를 뒤덮고 지팡이를 짚어도 여전히 그는 한국의 콜롬보다. '수사반장 1958' 첫 방송의 도입을 꽉 채운 국민 배우 최불암이다. </p>
          <p dmcf-pid="1mASYyphMi" dmcf-ptype="general">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지난 19일 첫 방송됐다. 과거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MBC 드라마 '수사반장'을 프리퀄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수사반장 1958'인 만큼 첫 방송에 이목이 쏠렸던 바. 이를 위해 최불암이 활약했다. </p>
          <p dmcf-pid="toRkmwWAnJ" dmcf-ptype="general">최불암은 '수사반장'에서 주인공 박영한으로 활약했다. 당시 '한국의 콜롬보'라 불리며 국민 배우 반열에 오른 그가 '수사반장 1958'에도 등장한 것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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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poctan/20240420064655250dmam.jpg" data-org-width="530" dmcf-mid="GikTHYuSR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poctan/20240420064655250dma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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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NJwIsHELe" dmcf-ptype="general">세월감이 느껴지는 가구와 거리, 골목, 시장통 사이로 노년의 박영한(최불암 분)은 버릇처럼 종남시장의 떡집 백년화편을 찾았다. 익숙한 방문인 듯 떡집 주인은 그가 주문해둔 떡을 담아 건네며 반갑게 인사하고 배웅했다. </p>
          <p dmcf-pid="09uPeMA8eR" dmcf-ptype="general">머리를 뒤덮은 백발에 지팡이를 짚은 한 손, 여기에 떡이 담긴 봉투까지. 세월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박영한의 걸음걸이는 웅장해진 종남경찰서 앞에서 멈췄다. </p>
          <p dmcf-pid="pWC1p3VZMM" dmcf-ptype="general">그런 노년의 박영한을 향해 종남경찰서 순경들이 차례대로 인사했다. "충성!,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깍듯한 경례에 박영한은 "박 형사 있나?"라며 또 다른 형사를 찾았다. 바로 그의 손자인 박 형사(이제훈 분)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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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20/poctan/20240420064655403fvzz.jpg" data-org-width="530" dmcf-mid="H9fLjaIi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0/poctan/20240420064655403fvz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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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zFVP8o9RQ" dmcf-ptype="general">'수사반장 1958'은 청년 박영한(이제훈 분)의 이야기를 통해 '수사반장' 이전 박영한의 일대기를 돌아보는 작품이다. 여기에 노년의 박영한이 등장해 옛 작품의 향수를 자극하고 동시에 그의 손자인 '박 형사'가 청년 박영한의 분신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p>
          <p dmcf-pid="7tY7KBMUdP" dmcf-ptype="general">잠복까지 하며 잡으려던 범죄자가 출몰했다는 소식에 젊은 박 형사는 출동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는 갈아 신을 양말까지 가져온 할아버지 박영한에게 "잡고 와서 신을게요. 사랑해요 할아버지"라고 웃으며 포옹으로 인사했다. </p>
          <p dmcf-pid="z4BRnJDxn6" dmcf-ptype="general">노년의 박영한은 출동하는 손자이자 후배 경찰인 박 형사를 보내며 종남경찰서 안으로 들어갔다. 그가 지난 복도에는 1962년 청년 박영한의 시절이 사진 액자로 걸려 있었다. 최불암에서 이제훈으로 이어지는 '수사반장'과 '수사반장 1958'의 세계관이 시청자들의 시대와 향수를 어떻게 초월해낼지 기대감을 자극했다. / monamie@osen.co.kr</p>
          <p dmcf-pid="q27QdRc6R8" dmcf-ptype="general">[사진] MBC 제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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