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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부 "대학의 증원 조정 요청 수용"‥2천 명 방침 첫 축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9 2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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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KdFZ6g2du"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XASeQmGkMU"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ZoOPfkvaep" dmcf-ptype="general">의대 증원 2천 명 방침을 고수해온 정부가 처음으로 한발 물러서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p>
          <p dmcf-pid="53fylqxpR0" dmcf-ptype="general">이번에 의대 정원이 늘어난 32개 대학이 원하면, 2025학년도 입시에 한 해 증원 규모를 최대 50%까지 줄여서 뽑을 수 있게 허용하겠다는 겁니다. </p>
          <p dmcf-pid="1uPHy9dzi3" dmcf-ptype="general">전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tbetX8o9dF"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FMcKzLmeit" dmcf-ptype="general">정부가 그간 고수해온 '2천 명' 의대 증원 규모를 줄이는 대안을 처음 내놨습니다.</p>
          <p dmcf-pid="3t2vC7P3J1" dmcf-ptype="general">늘어난 의대 정원만큼 모두 뽑는 게 아니라 2025학년도에 한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증원 규모의 50%에서 100% 사이에서 인원수를 정하도록 허용한다는 겁니다.</p>
          <p dmcf-pid="0Ls6VcSgJ5" dmcf-ptype="general">[한덕수/국무총리] "의대생을 적극 보호하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되어 의료 현장의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결단을 하였습니다."</p>
          <p dmcf-pid="paCx8DyjiZ" dmcf-ptype="general">이 방침을 건의한 6개 국립대 외에 이번에 정원이 늘어난 32개 대학 모두 희망할 경우 정원을 줄일 수 있게 했습니다. </p>
          <p dmcf-pid="UZbhsp41RX" dmcf-ptype="general">[이주호/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 부분에 대해서는 6개의 총장님들이 제안을 하셨지만 상당히 폭넓은 공감대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고요."</p>
          <p dmcf-pid="uwYLdh1mnH" dmcf-ptype="general">원론적으로 따지면, 내년도 입시의 의대 증원 규모가 기존의 2천 명에서 1천 명으로 절반 수준까지 축소될 수도 있습니다.</p>
          <p dmcf-pid="7mHgiSFOLG" dmcf-ptype="general">다만 대학마다 사정이 달라 정확한 증원 규모를 예단하긴 어렵습니다.</p>
          <p dmcf-pid="z8g70ekPMY" dmcf-ptype="general">앞서 건의서를 낸 6개 국립대는 각각 정원이 60명에서 많게는 151명까지 늘었지만 7개 대학에서는 늘어난 인원이 40명 이하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qMcKzLmeMW" dmcf-ptype="general">[비수도권 대학 관계자(음성변조)] "현 단계로는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의대하고 일단 소통을 해야 되기 때문에…"</p>
          <p dmcf-pid="BKdFZ6g2iy" dmcf-ptype="general">대학들은 늦어도 이달 30일까지는 대입전형 변경안을 대교협에 제출해야 합니다.</p>
          <p dmcf-pid="bp8YvbRuJT" dmcf-ptype="general">따라서 실제로 축소된 의대 증원 규모는 대교협의 심의를 거친 뒤 다음 달 중에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KcvdxsHEdv" dmcf-ptype="general">다만,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올해에 한해 대학들이 모집 인원을 자율 조정하는 것이라며 2천 명 증원은 2026학년도 대입전형에서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9eE2BgOJdS" dmcf-ptype="general">MBC뉴스 전동혁입니다.</p>
          <p dmcf-pid="2nm82Aloel"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송록필 / 영상편집: 정지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VjlRPrYcLh"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fRk9qosdRC"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송록필 / 영상편집: 정지영</p>
          <p dmcf-pid="45KlOU8tRI" dmcf-ptype="general">전동혁 기자(dhj@mbc.co.kr)</p>
          <p dmcf-pid="8cvdxsHERO"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90958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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