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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대로 가면 다 죽어”...중국 대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는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9 10:30: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위성으로 82개 도시 고도 변화 분석<br>무거운 건물에 지반 침하·지하수 고갈<br>100년내 중국영토 26% 해수면 아래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Mbs3qxpJ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pWeOT0CJ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상하이 주택 건설 현장.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mk/20240419103002165wioc.jpg" data-org-width="500" dmcf-mid="Xgr9aDyje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mk/20240419103002165wi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상하이 주택 건설 현장.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7HihYuSeL" dmcf-ptype="general">
           중국 대도시의 거의 절반이 심각한 수준의 지반 침하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iv>
          <p dmcf-pid="tzXnlG7vdn" dmcf-ptype="general">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대도시에 무더기로 지어진 건물의 무게를 땅이 버티지 못하고 있는 데다, 지하수마저 고갈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p>
          <p dmcf-pid="FlczijhLMi" dmcf-ptype="general">중국 베이징대와 화남사범대 연구진은 19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한 논문에서 “중국 도시의 45%가 연간 3㎜ 이상 가라앉고 있으며, 16%는 침하 속도가 연간 10㎜를 넘는다”고 밝혔다. 일부 도시의 침하 속도는 연간 22㎜에 달해 심각한 상황이었다.</p>
          <p dmcf-pid="3Qqrt7P3LJ"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유럽우주청(ESA)이 운영하는 지구 관측 위성 ‘센티넬-1(Sentinel-1)’을 이용해 중국 주요 도시 82곳의 2015년부터 2022년까지 고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0xBmFzQ0ed" dmcf-ptype="general">이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면 앞으로 100년 이내에 중국 영토의 약 26%는 해수면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연구진은 경고했다.</p>
          <p dmcf-pid="pe9IpbRuMe"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위험 지역에는 중국 인구의 29%가량이 살고 있다”며 “도시 침하를 막기 위한 보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상당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dmcf-pid="Usg0MLmeeR" dmcf-ptype="general">지반 침하로 중국은 이미 연간 75억위안(약 1조4342억원)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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