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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장르·국경 안 가려"..'레벨 문2' 배두나의 새로운 도전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9 11: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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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cyiiwMWk">
          <div dmcf-pid="yRuxZZBWvc"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명동=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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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dzR11KGv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두나 /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starnews/20240419114518750qnoi.jpg" data-org-width="1024" dmcf-mid="B5h0DDyj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starnews/20240419114518750qno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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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두나 /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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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Jqett9Hhj" dmcf-ptype="general">
           배우 배두나가 잭 스나이더 감독의 손을 잡고, 또 한번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Rebel Moon(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가 더욱 단단해진 스토리와 서사, 광활해진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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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iBdFF2XyN" dmcf-ptype="general">19일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Rebel Moon(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고, 배두나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dmcf-pid="H8tfyyphWa" dmcf-ptype="general">'Rebel Moon(레벨 문)'은 평화로운 변방 행성에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신분을 숨기고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이방인 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 </p>
          <p dmcf-pid="X6F4WWUlTg" dmcf-ptype="general">'Rebel Moon(레벨 문): 파트1 불의 아이'이 은하계 전사 군단을 모으고 포악한 마더월드에 맞설 계획을 세우는 준비 단계였다면, 'Rebel Moon(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에서는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된다. 배두나는 검술사 네메시스 역을 맡아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p>
          <p dmcf-pid="ZP38YYuSTo" dmcf-ptype="general">이날 배두나는 근황에 대해 "'레벨 문'은 2022년 LA에서 8개월 동안 촬영했다. 긴 체류 기간은 상관 없는데 나이가 들면서 어느 순간부터 장기 비행은 지양하려고 한다. 제몸에 안 좋더라"라며 "요즘은 해외 일정을 많이 줄이려고 한다. 한국에서 '가족계획'이라는 드라마 촬영 중이었다"고 밝혔다. </p>
          <p dmcf-pid="53ItccSgTL" dmcf-ptype="general">이어 "팬데믹으로 인해 한국에서만 작업하다가 ('레벨 문'을 통해) 4~5년 만에 해외 작품을 하게 됐는데 7~8개월 외국 생활하면서 외롭기도 하고, 개인적인 고충이 있었다"며 "힘들게 찍은 영화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애정을 가지고 있고, 배우들에게 가족같은 느낌이 있다. 파트2 공개되니까 완전히 끝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섭섭하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다. 잘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0CFkkva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Rebel Moon(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starnews/20240419114520527mxno.jpg" data-org-width="1024" dmcf-mid="KN6AbbRu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starnews/20240419114520527mxn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Rebel Moon(레벨 문): 파트 2 스카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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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tph3EETNSi" dmcf-ptype="general">
           배두나는 배우들이 친해질 수밖에 없는 현장이었다며 "계속해서 뭘 배워야 하는 영화였다. 스턴트는 당연하고, 배우들마다 큰 액션 시퀀스가 있어서, 촬영 안 할 때도 세트에 짐을 놔두고 계속 운동했다. 댄스도 배웠어야 했고, 추수하는 것도 배웠어야 했는데 그게 어려웠다. 트레이닝 받았던 것만 기억난다"고 말했다. 
          </div>
          <p dmcf-pid="FTNSeekPTJ" dmcf-ptype="general">배두나는 "잭 스나이더 감독님에게 콜 받았을 때 고민이 됐던 것은 사실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나와본 사람도, 즐겨본 사람도 아니다. 근데 캐릭터는 왠지 알 것 같고, 몰입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어떤 장르든지 새로운 도전을 해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모험했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p>
          <p dmcf-pid="3yjvddEQC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네메시스 캐릭터에 대해서는 "이 캐릭터는 외강내유다. 겉으로 강해보이지만, 내면은 부드럽다"며 "과거의 모든 아픔, 뭔가를 지켜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복수심을 가슴에 안고 무표정으로 싸움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 작품을 했고, 그런 면에서는 잘 살았던 것 같다. 저는 네메시스 캐릭터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p>
          <p dmcf-pid="0WATJJDxSe" dmcf-ptype="general">또한 배두나는 "극 중 갓 비슷한 걸 쓰고 나오는데 원래 시나리오에서는 갓이 아니었다. 캐스팅 된 후 의상 피팅을 했는데 갓이 제작돼 있는 걸 보고, 반갑고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pbYqIIZwyR"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센스8'(2015), '킹덤'(2019), '킹덤 시즌2'(2020), '고요의 바다'(2021)까지 다양한 넷플릭스 작품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는 배두나는 '넷플릭스의 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워낙 딸이 많고, 저는 이모 정도"라며 웃었다. </p>
          <p dmcf-pid="UKGBCC5rCM"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넷플릭스 작품을 처음 접한 게 '센스8'이다. 당시에 한국 넷플릭스는 없었다. 그래서 오랫동안 넷플릭스랑 관계를 이어나가는 것처럼 보이기는 한데 지금은 한국 콘텐츠도 너무 많고, 많은 배우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수식어에서 자유로워진 느낌은 있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9Hbhh1m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두나 /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starnews/20240419114522167rwuz.jpg" data-org-width="1024" dmcf-mid="Qjtfyyph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starnews/20240419114522167rwu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두나 /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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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77vUrrYcTQ" dmcf-ptype="general">
           그러면서 "저는 좋은 작품, 좋은 감독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면 어떤 플랫폼, 어떤 채널이든지 상관 없다"며 "좋은 작품이 있고, 좋아하는 감독들이 부르면 어디든지 가서 할 거다. 이런 마음가짐 때문에 새로운 플랫폼을 해볼 수 있었던 기회를 잡은 것 같은데 넷플릭스도 잘 되고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div>
          <p dmcf-pid="zzTummGkSP" dmcf-ptype="general">또한 해외 작품을 할 때는 선택에 더 신중을 기하게 된다는 배두나는 "제가 하고 싶다고 다 할 수는 없다. 영어가 제 모국어가 아니고, 미국에서 자라온 사람이 아니다. 저는 30살 이후에 저는 해외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니까 뼛속까지 한국 사람이다. 그 사람들의 문화, 리얼한 제스처를 흉내내는 것보다는 가장 나를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역할을 선택하는 편"이라며 "한국에서 해왔던 생활 연기도 해보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선택에 있어서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p>
          <p dmcf-pid="qP38YYuSv6" dmcf-ptype="general">그는 "저와 반대 성향의 연기를 너무 해보고 싶다. 코미디도 하고 싶다. 얼마 전에 '닭강정' 봤는데 너무 웃기더라"라며 "저는 (연기할 때) 참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먼저 감정을 보여주기보다는, 삐져나오는 걸 관객들이 알아채야 한다는 것이 제 연기관이다. 장르와 국경을 가리지 않고, 용감하고, 지치지 않고 더 열심히 배우 생활 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BQ06GG7vC8" dmcf-ptype="general">명동=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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