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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계정 공유' 금지 넷플릭스, 가입자 16%↑…주가는 4% 급락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9 10: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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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e4thYuSug">
          <p dmcf-pid="VcnK5U8tFo"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넷플릭스가 계정 공유 금지에 힘입어 1분기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내년부터는 신규 가입자 수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f9USAmGkzL" dmcf-ptype="general">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18일(현지시간) 1분기 가입자 수가 직전 분기 대비 933만 명 증가하면서 총 2억6천960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가입자 수는 애널리스트 추정치 484만 명의 거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신규 가입자 수치는 약 16% 증가했다.</p>
          <p dmcf-pid="4V7TkOXDun" dmcf-ptype="general">넷플릭스의 신규 가입자가 늘어난 것은 오리지널 프로그램 강화와 함께 비밀번호 공유 단속 때문으로 분석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6bGrltsp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제공=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ZDNetKorea/20240419104828968thzy.jpg" data-org-width="640" dmcf-mid="9GMuW1KGu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ZDNetKorea/20240419104828968thz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제공=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p dmcf-pid="6hDMqfnb3J" dmcf-ptype="general">1분기 매출은 93억7천만 달러(약 12조9306억원)로 작년 동기보다 14.8% 늘었고, 순이익도 23억3천200만 달러(3조218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78.7% 증가했다.</p>
          <p dmcf-pid="PlwRB4LK7d"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유료 회원 수 성장과 가격 정책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이 모두 성장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Q0HDdaIize" dmcf-ptype="general">이런 가입자 수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날 뉴욕 증시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0.51% 내린 610.56달러에 마감됐다. 또 시간외거래에서 4% 넘게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된 호실적으로 올해 들어 25% 상승했다.</p>
          <p dmcf-pid="x2uvcsHEFR" dmcf-ptype="general">주가 하락의 원인은 넷플릭스가 2025년 1분기부터 분기별 유료 멤버십과 가입자당 수익보고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때문으로 풀이된다. </p>
          <p dmcf-pid="yx2ZOT0CpM"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가입자는 우리 성장의 일부분일 뿐"이라며 "앞으로는 초점을 가입자 유치에서 가입자의 이용 시간 확대와 광고를 비롯한 새 수입원 개발 등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WJ63SHzTpx" dmcf-ptype="general">피피 포사이트(PP Foresight) 분석가 파올로 페스카토레는 “내년부터 분기별 구독을 더 이상 공개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 한 해 구독자 증가를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넷플릭스의 가입자 급증 물결이 끝날 수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Ye4thYuS0Q" dmcf-ptype="general">IT매체 엔가젯은 구독자 수 보고를 중단하려는 넷플릭스의 움직임은 과거 다른 회사에서도 본 적이 있는 것이라며, 2019년 페이스북도 일일·월간 활성 사용자 수를 보고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2018년부터 애플도 분기별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제품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고 수익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GLxUy5bYFP"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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