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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2.8억명 인니 시장 사로잡은 네이버웹툰…46% "유료 보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9 07:00: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니·태국 웹툰 활성이용자 76% 점유<br>동남아 웹툰 시장 규모 ↑…2027년 7억달러 전망<br>인니와 밀접 관계…국내 웹소설 현지 웹툰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xveyrYc7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bD2rosd0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akn/20240419070042104qlsh.png" data-org-width="745" dmcf-mid="uuTdWmGkp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akn/20240419070042104qlsh.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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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6hxSETNzx" dmcf-ptype="general">네이버웹툰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p>
          <p dmcf-pid="bA0EUG7vuQ" dmcf-ptype="general">19일 글로벌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데이터에이아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도네시아·태국에서의 웹툰 관련 애플리케이션 활성이용자 중 네이버웹툰을 사용하는 비중은 76.17%로 집계됐다. 이는 다른 앱과 비교할 때 65%포인트 이상 높다. 지난해 4분기 네이버웹툰 사용 비중 74.07%를 감안하면 점유율 강세를 꾸준히 이어왔다.</p>
          <p dmcf-pid="KRyJYsHE0P" dmcf-ptype="general">특히 시장 규모가 큰 인도네시아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진 점이 고무적이다. 한국 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간한 '2024 해외한류실태조사'에서 인도네시아인 1200명에 대해 설문 조사한 내용을 보면 한국 웹툰 인기도에 대해 38.3%가 '대중적 인기', 29.3%가 '보통 인기'라고 답했다.</p>
          <p dmcf-pid="9iHoZh1m36" dmcf-ptype="general">지난 2월 인도네시아에서는 국내 웹소설이 처음으로 현지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연애보다 결혼'이 인도네시아 웹툰 '아워 시크릿 매리지'로 선보인 것이다. 해당 작품은 인도네시아어 서비스 로맨스 장르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도 보였다.</p>
          <p dmcf-pid="2D7mq5bYp8" dmcf-ptype="general">소비도 활발하다. 해외한류실태조사 중에서 전체 웹툰에 대한 소비에서 한국 웹툰의 비중을 조사하자 인도네시아가 35.8%로 아랍에미리트(UAE) 36.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유료 이용 의향에 대한 설문에서도 '유료 의향 있음' 46.2%, '보통' 34.4%로 집계돼 '유료 이용 의향 없음' 19.4% 대비 다수가 한국 웹툰을 소비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p>
          <p dmcf-pid="VQSRTwWA74" dmcf-ptype="general">네이버웹툰은 2014년 태국어, 2015년 인도네시아어 서비스를 출시하며 일찍이 동남아 지역에 진출했다. 이후 기존의 만화책과는 다른 화려한 색감, 편리성 등의 강점으로 주목을 받았고 디지털만화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 현지 제작사를 통한 웹툰 영상화, 웹소설의 웹툰화에 이어 작가도 발굴하는 등 여러 전략을 펼쳤다.</p>
          <p dmcf-pid="fRyJYsHEFf" dmcf-ptype="general">동남아 웹툰 시장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21년 3억8300만달러(약 5261억원) 수준에서 2023년 5억900만달러로, 올해는 5억4800만달러 수준까지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2027년에는 7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0guNMA8F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akn/20240419070043442jenl.jpg" data-org-width="745" dmcf-mid="7in0oPaVF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akn/20240419070043442jen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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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cpDuHzT02" dmcf-ptype="general">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동남아는 한국, 일본, 미국보다 규모는 작을 수 있지만 지난 10년간 웹툰 생태계 확대를 위해 꾸준히 투자해 왔다"라며 "10년간 노력 끝에 현지 웹툰 창작자들도 탄생하고 있고, 현지에서의 영상화, 팝업스토어 등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가 확장되고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6Xe1Jfnbz9" dmcf-ptype="general">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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