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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인도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뱀' 화석 발견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1
2024-04-19 07:29: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몸길이 최장 15m, 몸무게 1t인 바수키 인디쿠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3VLQiwMU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9dwgETNF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도에서 지금까지 존재했던 가장 큰 뱀 화석이 발견됐다. 6600만 년 전 신생대에 살았던 바수키 인디쿠스(Vasuki indicus)다. 과학자들은 이 뱀이 몸길이 최장 15m, 몸무게 1t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했다./인도루르키공대, 사이언티픽리포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chosunbiz/20240419072911929cbgs.jpg" data-org-width="1505" dmcf-mid="8TvFW1KG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chosunbiz/20240419072911929cbg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도에서 지금까지 존재했던 가장 큰 뱀 화석이 발견됐다. 6600만 년 전 신생대에 살았던 바수키 인디쿠스(Vasuki indicus)다. 과학자들은 이 뱀이 몸길이 최장 15m, 몸무게 1t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했다./인도루르키공대, 사이언티픽리포트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yp6B4LK0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chosunbiz/20240419072912772lnot.png" data-org-width="1800" dmcf-mid="6BtVu9dz3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chosunbiz/20240419072912772lnot.png" width="658"></p> </figure> <p dmcf-pid="ydEWOT0CUQ" dmcf-ptype="general">인도에서 지금까지 존재했던 가장 큰 뱀 화석이 발견됐다. 6600만 년 전 신생대에 살았던 바수키 인디쿠스(<i>Vasuki indicus</i>)다. 과학자들은 이 뱀이 몸길이 최장 15m, 몸무게 1t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했다.</p> <p dmcf-pid="WRcTmSFOFP" dmcf-ptype="general">바수키 인디쿠스는 1만2000년 전~9000만 년 전에 살았던 고대 생물이다. 인도루르키공대 연구진은 인도 서부 파난드로에 있는 한 갈탄 광산에서 이 뱀의 척추뼈 화석 27개를 발견했다. 그 중 몇 개는 뱀이 살아 있었을 때와 같은 순서로 나열돼 있다. 연구진은 이 척추뼈 화석들을 보고 바수키 인디쿠스가 몸길이 11~15m인 커다란 구렁이였을 것으로 추정했다.</p> <p dmcf-pid="YnrHhYuS76" dmcf-ptype="general">바수키 인디쿠스는 지금까지 발견된 뱀 중에서 가장 크다. 이전까지 최대였던 뱀은 2009년 콜롬비아 북부에서 척추뼈가 발견됐던 티타노보아(<i>Titanoboa</i>)다. 6000만 년 전~5800만 년 전에 살았던 이 뱀은 몸길이 13m, 무게 1t 이상으로 추정됐다. 현존하는 뱀 중 가장 큰 것은 아시아의 그물무늬비단뱀(reticulated python)으로 몸길이가 10m 정도 된다.</p> <p dmcf-pid="Gp4gMLme38" dmcf-ptype="general">바수키 인디쿠스의 척추뼈 화석 중 가장 큰 것은 너비가 약 11cm였다. 연구진은 바수키 인디쿠스가 지름 44cm 정도 되는 원통형 몸체를 갖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수닐 바지파이(Sunil Bajpai) 인도루르키공대 지구과학부 교수는 18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을 통해 “척추뼈 크기는 바수키 인디쿠스보다 티타노보아가 조금 더 크다”면서도 “하지만 누구 몸통이 더 굵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HOXb3qxpp4" dmcf-ptype="general">이 거대한 몸집 때문에 독은 없었을 것으로 분석됐다. 데바짓 다타(Debajit Datta) 인도루르키공대 지구과학부 교수는 “바수키 인디쿠스의 거대한 몸길이를 생각하면 아나콘다나 비단구렁이처럼 먹잇감의 몸을 천천히 감아 죽였을 것”이라며 “해안가 근처 늪 지대에 살면서 악어와 거북이, 물고기, 원시고래인 쿠치케투스(<i>Kutchicetus</i>)와 앤드류시피우스(<i>Andrewsiphius</i>) 등을 잡아 먹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p> <p dmcf-pid="XBMknAlouf" dmcf-ptype="general">다타 교수는 “바수키 인디쿠스는 온종일 거대한 몸을 감아 또아리 틀고 있거나, 기다린 기차처럼 몸을 펴고 늪지대를 느릿느릿 이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바수키 인디쿠스의 두개골은 발견되지 않았다.</p> <p dmcf-pid="Zt9i6dEQFV" dmcf-ptype="general">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리포트’ 18일자에 실렸다.</p> <p dmcf-pid="5t9i6dEQF2" dmcf-ptype="general">참고 자료</p> <p dmcf-pid="1WUPb8o9u9" dmcf-ptype="general">Scientific reports(2024) DOI: <span>https://doi.org/10.1038/s41598-024-58377-0</span></p> <p dmcf-pid="tqxcijhLUK"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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