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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당정관계 ‘변화’ 목소리에도 어두운 전망…“수직관계 이어질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9 06:46: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의화 “대통령에게 직언할 수 있는 당 돼야”<br>與 중진·관계자 총선 참패 尹·대통령실 지목<br>安 “정상적인 당정관계”…羅 “입법부 감시·견제 의무”<br>장성철 “전당대회 규칙 변화가 당정관계 지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MQ7fU8tz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4VFB1KG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용산 대통령실. 사진=임형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kukinews/20240419060211939popi.jpg" data-org-width="680" dmcf-mid="HJOdjRc6F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kukinews/20240419060211939po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용산 대통령실. 사진=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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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4VFB1KGze" dmcf-ptype="general">
           <br>국민의힘이 22대 총선 참패 후 당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상임고문 간담회와 당내에서 당정관계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조금씩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공개적인 당정관계 발언이 나오지 않으면 변화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div>
          <p dmcf-pid="3rDdjRc60R" dmcf-ptype="general">19일 국민의힘에서는 22대 총선의 패배의 원인으로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지목했다. 부정적인 국정 이슈를 제때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p>
          <p dmcf-pid="0ANPn8o90M"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이날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고집불통 행태가 국민의 반감을 만들었다. 정무와 홍보도 역할을 하지 못했다”며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사건을 즉각 대응이 안 됐고 의대증원도 타협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pkAxoPaVUx"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관계자도 “복합적인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책임은 대통령실에 있다. 선거 시작에는 분위기가 좋은 편이었다”며 “의대증원 문제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사건 대응도 실책했다”고 꼬집었다.</p>
          <p dmcf-pid="Uq7Y3yphFQ"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에 대한 책임론이 커지면서 ‘당정관계’도 수면으로 올라왔다. 정의화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장은 지난 17일 간담회에서 “이번 참패는 대통령의 불통과 당의 무능함에 대한 국민 심판”이라며 “당은 직언할 필요가 있다면 말할 수 있는 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uHYwSETNuP" dmcf-ptype="general">이어 “대통령은 주변인들이 언론과 허심탄회한 얘기를 자유토론 이상으로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을 포함한 지도부가 영수회담을 하도록 권유하는 것도 좋지 않겠냐”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2K57Xqyu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임형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kukinews/20240419060213133qpfq.jpg" data-org-width="658" dmcf-mid="Xh6U20f57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kukinews/20240419060213133qpf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임형택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zuWFT0C08" dmcf-ptype="general">
           <br>차기 당대표로 하마평에 오른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당선인과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당선인은 수직적인 당정관계를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특히 지난 당대표 선거에서 친윤계의 견제를 받기도 했다.
          </div>
          <p dmcf-pid="qP8p93VZp4" dmcf-ptype="general">안 당선인은 지난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상적인 당정관계로 돌아오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정부의 정책에 대해 국민과 붙어 있는 현역 의원들이 정책을 제안하면 정부가 받아들이는 게 정상적인 당정관계”라고 말했다. </p>
          <p dmcf-pid="BgLfe2Jqzf" dmcf-ptype="general">나 당선인도 당선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집권여당의 앞날이 매우 위태롭다. 뼈를 깎는 성찰의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입법부로서 감시와 견제의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bzuWFT0CuV" dmcf-ptype="general">전문가는 당정관계에 대한 공개적이고 조직적인 요구가 나오지 않고 개별적으로 지적하는 상황이 이어지면 수직적 당정관계를 벗어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당정관계 변화의 지표는 ‘전당대회’ 규칙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KBzG0WUlz2" dmcf-ptype="general">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전날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당 지도부에서 단합을 얘기하고 있고 전당대회 규칙 개정도 얘기가 나오지 않는다. 다들 눈치를 보는 셈”이라며 “윤 대통령의 당 장악에 조직적인 의견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p>
          <p dmcf-pid="92K57Xqy09" dmcf-ptype="general">장 소장은 “대통령도 지금의 당정관계를 놓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어떤 계기가 없다면 당정관계가 변화하는 모습을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총선 패배의 원인은 정부 심판론에도 대통령이 자주 등장한 이유”라고 꼬집었다.</p>
          <p dmcf-pid="2wEeNMA80K" dmcf-ptype="general">아울러 “전당대회에 대통령의 의중이 담기지 말아야 한다. 이 과정이 이뤄지려면 대단히 시끄러워질 것”이라며 “변화의 척도는 당대표 선출 방식의 변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dmcf-pid="VZHmTwWApb" dmcf-ptype="general">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zuWFT0Cu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kukinews/20240419060213334cwzv.jpg" data-org-width="500" dmcf-mid="ZYZOWmGk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kukinews/20240419060213334cwz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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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hIgwLme7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9/kukinews/20240419060213582tmvb.jpg" data-org-width="300" dmcf-mid="59jQL6g2F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9/kukinews/20240419060213582tmv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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